청소년여자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무릎수술을 받은후 의식을 잃고 깨어나지 못해 병원의 과실여부 논란이 일고 있다.
<P>17세이하 여자 청소년 축구국가대표인 김 모 선수(17)는 지난달 27일 강릉에서 열린 ‘2007 청학기 여자축구대회’ 경기중 넘어지면서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지난 16일 대전 모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은후 의식불명상태에 빠졌다.
<P>김 선수 보호자측은 “딸이 수술후 회복하지 못한 채 3일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2시간이 걸린다는 수술이 3시간을 넘겼고, 병원측에서 딸이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다가 이를 눈치챈 가족들에게 뒤늦게 사고 사실을 알렸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P>특히 김 선수 어머니는 “특진비(선택진료)를 내고 마취과 교수에게 부탁했는데 정작 딸의 마취는 레지던트가 했고 병원에서 나중에 특진비도 돌려줬다”며 “수술 잘하고 오겠다고 수술실에 들어간 아이가 의식불명이라니 말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P>축구부 김 모 감독도 “간단한 무릎 수술은 어린 선수들도 자주 하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혹여나 심각한 문제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여자축구연맹 등에 연락을 취한 상태”라고 말했다.
<P>대학병원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과실이 있었던 것 같다”며 “특진비 부분은 담당 마취과 의사가 다른 수술일정관계로 취소했는데 바로 보호자들에게 알리지 않아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P><송연순·봉아름 기자></P>
<P> </P>
<P><A href="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89&article_id=0000112070&section_id=102&menu_id=102">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89&article_id=0000112070&section_id=102&menu_id=102</A></P>
<!-- -->
첫댓글 순천향 부천병원 사건이 생각나는 이유가 뭐지...후...
저두요,....예감이 안좋네여.....김모선수 힘내시고 의식불명 깨어나시길 바람....
저도그생각..
허...얼른 깨어나셨음 좋겠네요 ㅠㅠ
불안합니다..빨리 일어나세요
..
17세..-_-;;;;;
무릎을 수술했는데, 왜 의식불명이 되지? 마취가 잘못된 것인가? 어쩔수없는 마취약의 부작용인가...
빨리 깨어나시길..!
애들이라고 아무렇게나 수술하는거야????????????? 오히려 어릴수록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부위 아닌가?????
마취하다가 문제가 생긴 건가?
순천향병원 대전에도 있지 않나요?
아놔ㅠㅠ 빨리 돌아오세요!!
빨리 깨길 바랍니다.ㅠ_ㅜ 요새 병원들 참.-_-;;
빨리 깨어난서 돌아오세요... 지방대학병원 실력없네
무슨이런일이... 빨리 깨어났음 좋겠네요..
순천향병원 여러군데있어요 부천 구미 다른지역은 잘몰르겟지만..ㅜㅜ
17살에 십자인대 ;;;
빨리 깨어나기를...
무릎수술 하는데 의식불명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