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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동북아, 필리핀 원산의 '계요등(Skunk vine, 구렁내덩굴)'
꼭두서니과/계요등속의 낙엽활엽의 덩굴성식물
꽃말 '지혜로움'
학명 Paederia scandens (Lour.) Merr. var. scandens
개화시기는 7~9월에 흰색으로 피고, 자주색 반점이 있다. 나무로 분류하거나 풀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다. 속명은 라틴어의 paidor(악취)에서 유래하며, 식물체에서 독특한 냄새가 난다는 의미이다. 잎의 끝은 뾰족하고, 밑은 심장 모양이면서 수평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에 잔털이 있거나 없다. 줄기의 윗부분은 겨울에 죽으며,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나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 다른 식물을 감고 올라가는 특성이 있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5~6mm로 9~10월에 황갈색으로 익지만, 먹지는 못한다. 중과피는 육질이고 내과피는 나무처럼 단단하게 되어 그 안에 종자가 들어 있다. 줄기와 잎은 거담제, 거풍제, 신장염, 이질 등의 약으로 사용된다. 산기슭 양지나 물가에서 자란다. 건조한 땅에서도 잘 견디나 추위에는 약하다. 맹아력이 강하여 마디마다 새싹이 돋으며, 바닷가의 해풍을 매우 좋아한다. 가을에 익는 종자를 직접 심거나 줄기를 잘라 꺾꽂이로 번식한다. 계요등속(Paederia)의 유사종으로는, 계요등과 좁은잎계요등, 털계요등 등이 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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