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그리스도인과 이방인.
이스라엘은 1944년부터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이 전쟁 등으로 곤경에 처하면 정부가 그들을 예루살렘으로 데려왔다.
에티오피아에 살던 <흑인 유대인들>이 쫓겨나 수단의 난민 수용소에서 채류하게 되자,
정부는 1984년에 비밀리에 <모세 작전>을 펼쳐
14,000명을 비행기로 예루살렘으로 구출해왔다.
실제 있었던 일을 영화로 보고서야 “흑인 유대인”이 있음을 알았다.
유대인들은 비유대인도 7가지를 지키면 평화관계를 맺는다.
“살아있는 동물을 죽인 즉시 날고기로 먹지 말라.
사람을 헐뜯지 말라. 남의 것을 훔치지 말라. 법을 준수하라.
살인하지 말라. 근친상간을 하지 말라.
불륜의 관계를 맺지 말라.”<탈무드에서>
독일의 신학자 본회퍼 목사는 히틀러에 저항하다가
투옥되어 감옥에서 <그리스도인 이방인>이란 옥중시를 썼다.
“사람들은 고난을 당하면 하나님께 나아가서/
그분의 도움을 간청하며 행복과 빵을 달라고,/
질병과 죄, 죽음에서 구원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리스도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두들 그렇게 하지요.//
사람들은 고난당하시는 하나님께 나아가서/
거할 곳도 먹을 빵도 없이/ 가난과 멸시 속에 있는 그 분을 발견하며,/
죄와 연약함, 죽음에 삼킨 바 된 그 분을 바라봅니다./
그리스도이신 고통당하시는 그분 곁에 머물지요./
하나님은 고난 속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찾아가셔서/
그 분의 빵으로 육체와 영혼을 배불리 먹이시며,/
그리스도인과 이방인을 위해 십자가 죽음을 당하십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를 용서하시지요.” (1944년 옥중에서).
“너희는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엡.2:11-23).
처음 교회인 예루살렘교회부터 이스라엘 유대인들만이 아니라
비유대인 곧 이방인들도 예수님을 믿어 함께 예배하며 사랑으로 교제하였다.
“예수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엡.2:14-16).
*묵상: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에베소서.2:19).
*적용: 혈통은 달라도 “예수 안에서”는
지구촌의 모두가 하나 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가족”이니 화목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