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균의 이정재를 발굴하다

[허철회(학술위원장, 카페운영자)]

새로운 역사적 사실이 발견되었다. 우리는 한국 교육사를 공부하다가 사설교육기관을 발견한다.해동공자 최충 선생이 고려조에 사설교육기관인 9재를 설하여 인재육성에 심혈을 기울였다.한편 허균은 홍길동전의 작자인 허균도 있지만 다른 동명이인이 있다.조선조전기의 양천허씨 대제학파의 후손 중에 육영사업에 열중한 분이 허균선생이다.한국성씨총감 하권 1418면에 밑에서 둘째 줄에 나온다.이정재.허균.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2동.이라고 기록되어 있다.2005년3월 30일에 한국성씨총연합회에서 발행한 책에나온다.아마 양천허씨대종회의 협조하에 기록된 것으로 보인다.대종회장이 허덕행.사무총장이 허완.총무가 허희천 씨다.그리고 의전이 허동 씨다.우리 후학들 중에는 한국교육사에 관심을 집중하여 조명되지 못한 교육기관을 연구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그리고 서울교육사에서도 소외된 이정재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나와야 한다.양천향교가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있듯이 교육기관의 연구는 지자체에서 관심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