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이벤트에 참가하고 싶었습니다만....
능력없는 넘이 회사에 붙어 잇으려니까....
자주 밤을 세우내요....
지금도 3일간 10시간도 못자구....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다음에 정말 잼난 소재가지고 담 이벤트에는 함 참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원본 메세지] ---------------------
우선 1탄...도 잼있게 봤구여...^^;;
2탄의 2/2 도 기-_-대 하겠습니다....
근데여..
이글 이벤트란에 실었으면 더 좋았을텐데...아쉽군요...
글 잘봤구여...
담글도 기대하겠습니다...요...
그럼 좋은밤 되길...
--------------------- [원본 메세지] ---------------------
제목이 좀 거창하네요...
그리 좋은 호응은 없었지만....그냥 지좋은 맛에 글쓰는 넘이라...
읽는 분들은 잼있게 보셨으면 하네요.
우선 이글은 픽션입니다.....
앞으로의 상황들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과는 다릅니다.
그렇다고 전혀 근거없는 말들은 아닙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2001년 시즌이 마감되었다.
우리의 다져쓰는 올해도 별볼일없이 시즌을 마무리 했다.
지금 까지 그래왔듯 올해도 어김없는 포스트 시즌과는 상관없는 지구 2위를 굳게 지켜냈다.
이제 FA다 뭐다 선수들을 어떻게 잡을까 고민해야 할 시점에 왔다.
제일로 두통거리는 뭐니뭐니 해도 찬호.....
이넘은 골치거리다....잡자니...돈이 넘 많이 들고.....
그렇다고 그냥 버리자니....흠...
'그래 결심했어' <-- 예전 인생극장 이휘재 버전
다져는 중대한 결심을 하게됐다...
찬호를 포기하기로 결정을 했다.....
결정을 하고 보니....남주기는 또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은근히 뒷얘기들을 흘린다....
덩달아 LA언론들의 반응을 간추려보면...
96년 다져가 포스트 진출이후에 포스트시즌 진출못한 이유는 찬호 때문이다. 찬호가 본격적인 선발로 뛰고 나서 전혀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찬호는 자신의 성적에만 신경을 쓸뿐 전혀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투수라는 식의 언론 플레이를 한다....
그와 반대급부로 이득을 보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아담스다....
아담스에 대한 언론의 반응은 대충 이렇다....
아담스는 찬호의 공백을 느끼지 않게 해줄수 있을만큼 특출난 투수이다.
지금까지 중간 계투로 뛴것은 아담스의 재능을 몰라 보았던 프론트진에 있다...앞으로 다져를 이끌 실질적인 에이스의 역할을 해줄 선수이다.
이렇듯 LA에서는 찬호가 B급 투수이며, 아담스는 A급 투수라는 정의가 성립되고 있었다....
LA현지 팬들은 좀 의야해 했다...자신들이 알기에 다져에서 찬호는 에이스의 역할을 해온 투수인데....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금새 바뀌기 시작했다.....역시 전문가들의 식견은 우리와 사뭇 다르구나....찬호의 성적은 거품이 많은 것이였군....흠 그래...저넘 돈밖에 안밝히는 넘한테 돈 줄필요 없지....아담스가 짱이다.....
이때....이러한 분위기를 은근히 즐기는 이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발렌타인 메츠감독을 비롯한 타구단 관계자들이였다....그들은 LA에서의 상황이 정말 우끼는 코메디를 보는듯한 생각이였다...자신들을 위해 노력한....더구나 장래가 밝은 투수를 가지고 깍아내리기 하고 있는 모습에 그들은 놀랄수 밖에 없었다.....
드디어 찬호가 시장에 나왔다....
첨에는 다져에서 배팅을 해왔다...1200만....
담 양키 1400만....
애틀...1500만...
....
경쟁은 치열해 졌다....하지만...금액은 그리 오르지 않고...
1500-1700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고 잇는 상황이 전개 되었다....
이때 LA언론에서 찬호문제를 언급해 가기 시작햇다...
지금 바보들이 돈지랄 하고 잇다고.....가치없는 곳에 너무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다져는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하지 말고.....능률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고.....이렇게 해서 다져는 본격적으로 아담스에 대한 계약에 박차를 가해 평균 1100만 이라는 돈에 아담스를 잡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
아울러 다져는 선발투수인 Jamie Moyer도 잡게 된다...
현재 시애틀에서 19승 5패 방어율 3.25를 기록중이며, 6년 연속 두자리수 승리....통산 150승을 거두고 있는 선수를 잡게 된다. 아울러 쇼의 은퇴로 인한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트윈스에서 FA로 나온 Todd Jones를 잡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이 선수들을 찬호를 잡을수 잇는 돈으로 스카웃 하게 되고....예의 LA언론들은 모처럼 다져가 성공적인 스토브리그를 보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다시 돌아와서 찬호에 대한 스카웃 경쟁은 무모하리 만치 과감한 배팅을 하는 메츠로 방향을 잡게 된다.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찬호를 잡은 메츠를 언론 특히 LA Times를 비롯한 LA언론으로 부터 온갖 비아냥을 듣게 된다....
이렇게 말 많았던 스토브리그가 지나고 다시 2002 시즌이 시작되게 된다.
LA언론에서는 다시금 찬호에 대한 말들이 나오면서 어떻게 피아자랑 호흡을 맞출것인가에 대해 부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
하지만....훈련캠프부터 불고기로 다져온 피아자와 찬호의 호흡은 온갖 비아냥과 의구심을 불식 시키며....승승장구 해나가게 된다....
이렇게 어메이징 메츠의 역사는 찬호로 부터 새롭게 써 나가게 된다...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2탄은 둘로 나눠야 될거 같네요....
이것이 2-1이고 담것이 2-2로 해야 겠네요...
여기서 많은 분들이 하는 말이 잇죠....분위기 좋으면 올립니다...
하지만...저는 그런거 없이 걍 올립니다.
제가 보기에도 좀 재미가 없는것 같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