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윈슬렛이 연기 잘하는 줄은 알았지만 이번에 이영화에서 연기는 정말 정점에 올랐더군요.
디카프리오도 연기 잘했지만 케이트윈스렛의 포스 때문인지 이번 영화에서는 꼭 조연 같더군요.
근데 이번에 이영화로 골든글러브 주연상 받은걸로 아는데 아카데미에서는 '더 리더'로 상받았죠.
갑자기 의문이 드는게 '더 리더'에서도 연기를 잘했지만 뭐랄까 왠지 상받기 위한 연기 냄새가 난다면
(물론 아니겠지만) 레볼루셔너리로드에선 자연스러우면서도 감정표현이 제대로 표현되는게 하여튼
영화는 크게 재미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연기는 정말 잘하더군요.
여러분은 어떤영화에서 연기에 점수를 더 주고 싶으신지요?
두영화 모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또 한가지 의문이드는건 골든글러브에서 리더로 조연상을 받은걸까요?
아카데미에서는 주연상 받고요. 기준이 뭘까요?ㅋ
타이타닉때는" 애 뭐지?? 주인공치곤 쫌 " 이러다가 이터널 선샤인에서 "어라 연기 잘하네" 이번 영화보고
강력한 포스를 느꼈습니다. 괜히 상받는게 아닌걸 또 한번 증명하더군요. 하여튼 못보신분 있으시면 추천합니다.
올해 참 좋은 영화 많더군요. 그랜토리노, 다우트, 프로스트 대 닉슨, 더리더, 레볼루셔너리 로드등
볼만한 영화가 많아서 좋습니다.
첫댓글 더리더는 아직 못봤는데 레볼루셔너리 로드 보고 정말 감탄했습니다. 케이트윈슬렛 뿐만 아니라 디카프리오 조연으로 나왔던 정신병자? 역의 배우도 연기 정말 잘하더라구요. 근데 결국 질문에 답은 아니군요; ㅋㅋ 아 요새 영화중에 킬러들의 도시도 추천합니다!
<더 리더> 꼭 보세요~ 훌륭합니다. 시네큐브에서 상영 중이에요.
꼭 보려구요 ㅋ 요새 좋은 영화 홍수에요 정말. 왕가위 특별전두 하던데
더리더는 아직 못봤고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봤는데 정말 쩔더군요^^b
둘다 봤지만 더리더에서 연기는 정말 훌륭하더군요.
연기는 잘 한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영화 자체는 좀 재미 없지 않았나요? 전 미국판 사랑과 전쟁 보는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제가 좀 이해가 딸렸나 싶기도 하고 ㅡㅡ;
예 저도 영화는 재미있다고 말 못합니다만. 연기력으로 영화의 재미는 충분히 커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타이타닉의 주인공은 오직 케이트 윈슬렛..제임스카메론의 베스트 초이스였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에도 두배우는 천재이고, 언제든 당연히 오스카를 받게 될꺼라 떠들고 다녔는데, 역시 가뿐히 받았네요. 이제 디카프리오 남았습니다.
리더랑 레볼루셔너리 둘 다 봤는데 저도 개인적으로는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의 연기가 더 좋았다고 봅니다. 두 영화내에서 살짝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해서 좀 겹쳐보이기도 했는데 아무튼 연기는 잘합니다... 하지만 제 취향은 아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