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 사실 보드홀릭 카페에다가 이 글을 쓸까 말까 고민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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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러 보드게임 모임을 아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한번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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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브다이스 커뮤니티의 소감과 후기에다가도 원본을 써놓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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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실 분은 그쪽으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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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근데.. 이거 후기게시판으로 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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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usicia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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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2개의 모임을 갔다온 상태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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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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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쪽을 편드는 글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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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의 차이이기 때문에, 잘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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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대 보드홀릭(Board 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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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토요일밖에 시간이 없어서 보드홀릭은 건대지점 쿠스코밖에 못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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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쿠스코를 하도 가서, 이제 아주머니께서 음료수를 마음대로 먹으라고 하는 정도라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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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은 이정도에서 그만 하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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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건대홀릭을 간추려서 설명한다면 다양성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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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도 많아서, 여러가지 게임을 즐길 수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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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자지껄한 분위기라서, 이런 시끄러운 분위기를 싫어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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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고심하면서 보드게임을 즐기실 분만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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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즐길수 있다가 올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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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건대홀릭은 매니아 보드게이머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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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초보자에서 중급자정도의 게이머들도 여러명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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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게임 또한 많이 돌아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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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여성분들도 꽤 많아서 여성분들이 가기에도 적절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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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려서 얘기한다면 보드홀릭은 여성분들과 보드게임 초심자 부터 매니아까지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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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래도 매니아 중에서도 무거운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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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에서는 무거운게임이 돌아가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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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돌아가기 때문에 홀릭에 가시는 것보다는 틱톡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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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대 틱톡(Tic-T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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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은 보드홀릭처럼 왁자지껄한 분위기 보다는 약간 무거운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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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매직 더 게더링을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겉으로는 왁자지껄 해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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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게임이 많이 돌아가고, 인원도 보드홀릭의 1/2 ~ 2/3 정도 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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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자지껄 한 분위기가 조성될 때가 있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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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처럼 그렇게까지 왁자지껄 한 분위기가 조성되지는 않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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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잡힌 분위기 속에서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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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건대 틱톡의 가장 큰 장점은 무거운 게임이 많이 돌아간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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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매니아 중에서도 매니아 분들이 많이 모이시는 곳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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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게임 디센트, 함부르굼, 아그리콜라, 쓰루디에이지스 같은 게임들이 많이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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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트는 제가 돌린 것이기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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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런 게임들을 즐기고 싶으시면 보드홀릭 보다는 건대틱톡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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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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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무거운 게임을 돌리시고 싶으시다면, 건대 틱톡을 강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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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게임과 동시에 약간 무거운 게임을 돌리고 싶으시다면, 보드홀릭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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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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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에서 마칠께요^^ 개인적으로 홀릭은 1번 틱톡은 5번 정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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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에게는 약간 무거운 분위기가 좋은 것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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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은 사실 안지 별로 안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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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최근에 시험기간 이기도 하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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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번주에는 홀릭을 갈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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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 여러분들 이번주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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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여러게임을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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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트, 뱅(+확장1(A Fistful of Hands) +확장2(Dodge City)), 악마성의 마차, 타뷸라의 늑대, 함부르굼을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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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근데, 이글 보고 몇몇분들이 틱톡으로 가시면 어떻게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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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개 모임을 모두 다녀본 사람으로써...동의합니다...틱톡은 아무래도 초보자가 가기에는 좀 그렇죠....모임 자체가 다다모임이기도 하고...(아무래도 다음까페보다는..) 저 아는 누나가 맨날 오라고 꼬셔도...전 홀릭만 나오고 있다는....사실 자반을 배워서 그 누나랑 해보긴 해야 하는데..ㅠ.ㅠ
저는 사실 보드홀릭 나오기전에 양두개줄게님이 틱톡을 운영하실 때 거기를 몇 번 갔었죠...ㅎ 거기서 배운 겜들이 저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나 보드홀릭에서의 따뜻함은 못 느낀 것은 사실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두 개의 모임이 장단점이 다소 다르죠. 보드홀릭엔 신입이 많기 때문에 무거운 게임을 다소 지양하는 면도 있기도 하죠...ㅎ 말씀하신 것처럼 5시간 걸리는 디센트 게임은 다소 무리라는 생각이 드네요..ㅎ 몇 명이 모여서 몇 시간동안 멤버 교환없이 같이 즐길거라면 굳이 모임 나올 필요가 없죠.ㅎㅎ 이건 제가 모임을 이끌어가는 기준이기도 합니다..^^ 참고 부탁 드립니다..^^
안 돌아가실 거라 생각하면, 디센트와 뱅은 차라리 놓고 오시고, 나중에 디센트 번개를 치시는 게 좋겠네요^^; 참고로 뱅 확장 1은 High Noon, 2가 Dodge City, 3이 A Fistful of Cards구요, 제가 각 확장별 밸런스가 맞춰진 2007년 말에 나온 총알 에디션을 들고 가니, 뱅과 디센트는 놓고 오셔도 됩니다 :) 악마성의 마차 기대할게요.
디센트는 아마도 번개쳐서 돌리시는게 좋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카페 모임 특성상 한 모임에서 몇명이서만 계속 게임하게 되는건 보드홀릭에선 지양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드홀릭 모임은 보드게임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친숙해지기 위한 모임이니까요. 여러사람들이 섞여서 게임하는걸 중심으로 게임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게임은 1시간 내외에서 돌아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마도 이점 때문에 다다모임과 보드홀릭 모임이 분위기가 많이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제가 매니아틱한 게임을 좋아하지만, 보드홀릭 모임에 자주 얼굴을 내비치는 이유기도 하구요 =ㅂ=);
첫댓글 다다에도 올려주신 글이네요^^ 뱅은 제가 본편 3rd, 확장 2nd Edition 포함된 총알 에디션 들고 가니 디센트!만 들고 오셔도 된답니다~
다만, 디센트가 과연 돌아갈지 걱정이네요.. 스팀 한 번 돌리기도 힘든 곳이라^^; 그래도 기대합니다!
요즘 스팀 매주 돌아가잖아 (..)
24일엔 안 돌아갔어..
훔.. 하긴... 디센트 하는데 5시간 걸리니... 디센트만 가져갈까합니다..;;
무겁게 들고 오시는데, 헛걸음 하시지 않도록 꼭! 참가하겠습니다^^
괜찮아요^^ 사실 집이 구의역이라서 ~_~
오오...디센트!!! 무거운게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해보고 싶네요+_+
와 저랑 집 많이 가깝네요 +_+ 벙개 치시면 달려갈 수 있을 듯..
저도 2개 모임을 모두 다녀본 사람으로써...동의합니다...틱톡은 아무래도 초보자가 가기에는 좀 그렇죠....모임 자체가 다다모임이기도 하고...(아무래도 다음까페보다는..) 저 아는 누나가 맨날 오라고 꼬셔도...전 홀릭만 나오고 있다는....사실 자반을 배워서 그 누나랑 해보긴 해야 하는데..ㅠ.ㅠ
ㅎㅎ 나중에 틱톡도 오세용 ~_~
저는 사실 보드홀릭 나오기전에 양두개줄게님이 틱톡을 운영하실 때 거기를 몇 번 갔었죠...ㅎ 거기서 배운 겜들이 저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나 보드홀릭에서의 따뜻함은 못 느낀 것은 사실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두 개의 모임이 장단점이 다소 다르죠. 보드홀릭엔 신입이 많기 때문에 무거운 게임을 다소 지양하는 면도 있기도 하죠...ㅎ 말씀하신 것처럼 5시간 걸리는 디센트 게임은 다소 무리라는 생각이 드네요..ㅎ 몇 명이 모여서 몇 시간동안 멤버 교환없이 같이 즐길거라면 굳이 모임 나올 필요가 없죠.ㅎㅎ 이건 제가 모임을 이끌어가는 기준이기도 합니다..^^ 참고 부탁 드립니다..^^
네^^ 위지님 참고하겠습니다. 솔직히 디센트는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그래서 악마성, 함부르굼, 뱅 같은 것을 가져간답니다 ^^
양님이 운영하실땐...진짜 매주 가기도했고...평일에도 갔고.....참 자주 갔는데^^
난 보드홀릭 사람들과 틱톡에서 겜을 하고 싶어..ㅎㅎ(하지만 불가능하겠지?)
아무래도.... 좀 무리겠죠;;
안 돌아가실 거라 생각하면, 디센트와 뱅은 차라리 놓고 오시고, 나중에 디센트 번개를 치시는 게 좋겠네요^^; 참고로 뱅 확장 1은 High Noon, 2가 Dodge City, 3이 A Fistful of Cards구요, 제가 각 확장별 밸런스가 맞춰진 2007년 말에 나온 총알 에디션을 들고 가니, 뱅과 디센트는 놓고 오셔도 됩니다 :) 악마성의 마차 기대할게요.
훔.. 그래야 겠군요.... 근데, 자게에다가 괜히 올려놨는데, 또 안 가져오는 것도 좀 뭐하고 그래서 가져가기만 할 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총알 에디션을 구하시다니 부럽습니다 ㅠ.ㅠ;; 악마성 기대해주세용 `_~
디센트는 아마도 번개쳐서 돌리시는게 좋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카페 모임 특성상 한 모임에서 몇명이서만 계속 게임하게 되는건 보드홀릭에선 지양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드홀릭 모임은 보드게임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친숙해지기 위한 모임이니까요. 여러사람들이 섞여서 게임하는걸 중심으로 게임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게임은 1시간 내외에서 돌아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마도 이점 때문에 다다모임과 보드홀릭 모임이 분위기가 많이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제가 매니아틱한 게임을 좋아하지만, 보드홀릭 모임에 자주 얼굴을 내비치는 이유기도 하구요 =ㅂ=);
훔.. 여러분들이 이런 말씀을 하신다면 악마성만 들고 가야겠군요 /ㅇㅁㅇ/ 사실 저도 디센트 워낙 무거워서 ~_~
매니아 게임을 지양하는게 아니라, 모임과 교류없이 정액제를 이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 것인지요. 매니아 게임의 연구는 모임의 다양성을 위해 오히려 권장해야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방학하고 나면 디센트 벙개 한 번 쳐주세요-ㅋ
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