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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멕시코전 후기.
돈데기리 추천 0 조회 682 18.06.24 05:06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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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6.24 06:30

    첫댓글 축알못이지만 장현수 선수의 치명적인 실수(...)를 빼면 위협적인 장면도 몇몇 나왔고 움직임도 확실히 스웨덴전 보다 활발했습니다 여러모로 첫경기를 안타깝게 곱씹을만큼 괜찮게 움직여줬다고 봅니다

  • 18.06.24 08:33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이 정도 준비시간에 이 정도 선방이면 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 18.06.24 08:36

    장현수 선수 기량이 아무리 좋아도실수가 반복된다면 실력이라고밖에는 할 말이 없다고봄니다.
    그리고 지난 브라질월드컵 예선전때부터 전반적으로 부진했고 특히 2번에 걸친 최종예선전에서 우즈벡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줘서 다음 월드컵 예선때는 솔직히 월드컵 본선 진출도 장담하지못할거같다느 느껴짐니다. 아마 다음번에는 우즈벡이 본선에 진출하지않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 작성자 18.06.24 14:34

    넹 냉정히 말해 실수도 실력이죠. 저도 장현수가 지금보다 더 뻔뻔해지지 않으면 더 이상 국대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김민재처럼 그 만큼 수비능력과 빌드업이 좋은 어린 선수들이 K리그에 있기도 하고요.

  • 18.06.24 08:34

    좋은 글 입니다.

  • 문선민이 더 기량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8.06.24 14:54

    선수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가슴에 달린 태극기와 칠천만 동포의 믿음이 얼마나 무겁고 귀한 것인지 마음으로 이해하는 선수인 것 같습니다.

  • 18.06.24 10:13

    장현수에 대한 코멘트에 좀 의문이 드는게, 이번 월드컵만 봐도 최종수비수가 해야 할 역할을 제대로 못해주는데 빌드업이나 발재간이 무슨 소용인가요?

  • 18.06.24 11:56

    빌드업할 사람이 없어서 기성용을 내려쓴게 스웨덴 전이구요;;;;

    기동력이 떨어지는 기성용에게 공을 전달 못해주니 손홍민과 같이 고립되었죠.. 앞에 전진패스 해줄 능력은 현대 수비수들에게 중요한 능력이긴 해요.. 물론 장현수가 결정적인 순간에 삽질을 반복하는 건 문제지만 대안이 있냐면 그거도 없어요

  • 작성자 18.06.24 13:17

    최종 수비수가 해 줄 역할을 못했다고 다그치기엔 한국의 미드필드와 수비 간 수비연계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너무 뒤쳐져 있어서요. (그나마 지금 아주 많이 나아졌다는게 씁쓸한 점) 센터백을 그렇게 노출 시키면 실수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

    한국 국대의 구조적인 문제때문에 벌어지는 일을 한두 선수가 독박을 쓰고 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예전에 김영권이 욕을 먹었다면 지금은 그게 장현수로 옮겨탄거 같아요.

    결론적으로 저도 장현수가 국대감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기성용 중심의 현 국대 전술 안에서 미련이 많이 남을 수 밖에 없는 옵션이긴 합니다.

  • 18.06.24 17:10

    k리그 mvp라는 선수도 미드필드 1:1 대결에서 찢겨나가면서 점유율 70% 주는게 현실인데 숏패스로 미드필드 올라가는 빌드업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중앙수비수도 무능하고 미드필드 수비가담도 안되면 그냥 10백 하다 뻥뻥 질러주던가 했어야죠 ;

  • 18.06.24 10:16

    일단, 치킨과 맥주값을 아꼈으니까 일단은 이득

  • 18.06.24 10:18

    와 잘 읽었습니다. 독일전도 좋은글 부탁 드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06.24 14:35

    오히려 장현수를 기성용을 받쳐주는 수비형 미드필더나 3백 리베로로 쓰면 어떨까 싶습니다. 재능은 아까운데 센터백 자리에 우겨넣기엔 너무 쿠크다스 멘탈입니다. 열번 잘해도 한번 못하면 살해협박도 들어오는 보직이라 선수에게 너무 가혹해요.

  • 18.06.24 15:20

    장현수가 저런 실점 주는게 한두번입니까ㅋ 그게 실력입니다. 중앙에서 저렇게 무너지면 측면도 무너져요. 측면이 항상 중앙수비에 불신을 가지고 중앙커버 들어갈 생각을 강하게 하게 되고 생각이 많아지니 측면도 무너집니다. 국내 선수풀이 좁니 어쩌니 해도 장현수만큼 기회 주면 장현수보다 못할 중앙수비수만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 작성자 18.06.24 15:52

    중앙수비를 측면이 지원하는건 당연합니다. 그리고 측면수비가 중앙으로 들어가면 그 공간은 미드필더들이 메꿔야죠. (문선민은 그걸 아주, 너무 잘 해줬습니다) 수비는 팀 전체가 하는겁니다. 포백만 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우리 미드필더들이 수비연계에 대한 이해가 많이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장현수가 털린것도 선수 멘탈은 차치하고 실점상황에서 선수에게 과다한 압력이 쏟아진게 원인이었잖아요. 그걸 이겨내면 월드클라스 수비수겠지만... 장현수가 월클은 아니니...ㅎㅎㅎㅎ

  • 18.06.24 16:23

    @돈데기리 중앙수비가 신뢰를 잃으면요... 측면수비수가 측면방어를 우선시 해야할 상황에서도 중앙을 커버할 생각을 하다 일대일 돌파 당하기 일쑤입니다. 생각이 너무 많아져 반응속도가 느려져요.

  • 18.06.24 16:28

    @수라나찰 측면이 당연히 중앙 카바들어가는거야 당연하지만 말도 안되는 실수는 그것도 매경기마다 보여준다면 측면수비 멘탈이 날아갑니다. 무리한 플레이를 측면수비수가 보여줄 수 밖에 없어요.

  • 18.06.24 15:27

    그리고 기성용이 후방에 너무 치우쳐져 있는것도 문제입니다. 그러니 후방과 미드의 링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죠. 그 정도로 중앙수비에 대한 감독자체의 믿음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결국 신감독한테 시간이 없다는 것도 죄다 변명이었죠. 기성용을 후방에 짱박으면 어쩌자는거임? 오히려 수비에 더 악영향을 준거나 마찬가지죠. 가뜩이나 기동력이 부족한 기성용을 아예 수비진에 묶어버렸으니...

  • 작성자 18.06.24 15:57

    결과론이죠. 기성용을 위에 놓으면 수비와 미드필드 간격이 태평양이고, 계속 털린다는 말을 했겠고, 기성용을 아래로 놓으면 후방 빌드업이 안된다고 했겠죠. 기성용에게 의존하기 때문에 생기는 풍선효과입니다. 너무나도 좋은 선수인 만큼 위치선정에 따라 필요한 희생도 크기 때문에. 2010년대판 홍명보의 재림이죠.

    저는 서울 시절이라면 모를까, 30줄을 바라보는 기성용은 이제 수비자원으로 분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백, 3백을 유기적으로 오가는 기성용 쓰임새는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방에서 풀어줄 2선 자원이 많아진 지금이 기성용을 쑥 내려버릴 적기라 봐요. 본인 선수생활 보호를 위해서도 그렇게 해야하고요.

  • 작성자 18.06.24 15:59

    오히려 어제 경기 중 중앙 미드필드만 놓고 본다면 기성용보단 주세종이 활동반경과 전방 패스를 함께 가져가며 훨씬 더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한국 국대에서 중앙 미드필다 기성용이 가진 한계가 큽니다. 이제 활동량이 받쳐주지 못하는 미드필더는 도태되기 시작할겁니다.

  • 18.06.24 16:26

    @돈데기리 결과론으로 치부하기에는 신감독의 전술은 두고두고 회자될 겁니다.

  • 18.06.24 16:34

    @돈데기리 활동량이 아닌 패스 자체가 안되는데 뭔 활동량입니까. 패스로 후방과 미들 이어주는 걸로 유럽에서 먹고산 기성용을 후방에 쳐박아두니 뭐가 되겠음? 선수탓 할게 아닙니다. 감독역량의 부족이죠. 스웨덴전에서도 손흥민을 전술적으로 묶은 것도 감독이죠. 국내외에서 비판 일색입니다. 이게 단순히 결과론적이라 할 수 있습니까? 말도 안되는 변명이죠.

  • 18.06.24 15:38

    대체가 없다는 것도 변명임. 국대경험만 좀만 쌓아주면 대구의 한희훈도 장현수보단 더 안정적일듯...

  • 18.06.24 17:04

    안정환 ,이영표,박지성 조차 생방송에서 깔정도면 더이상 쉴드 처줄 건덕지도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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