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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발 / 베베 김미애
오늘 보름이라 보름 귀밝이 술과 부름을 먹고
다섯 가지 나물에 잡곡밥을 지었지요
제가 좋아하는 여동생네 가족(여동생과 제부)를 위해
제부가 좋아하는 삼계탕도 만들었지요
어제 어느 큰 시장에서 사온 토종닭 1마리와 닭발 1Kg
아침에 준비 완료했답니다
샐러드도 다시 만들었고요
동생이 아침 거르고 (늦잠 ㅋㅋㅋ)으로 출근하고
저혼자 이렇게 먹었는데
닭발이 월매나 매운지 ㅎ
(닭발 만들기)
뼈 추린 닭발
진간장 1TS 고춧가루 5TS, 청양고추 7개(반 짤라 속의 씨 아웃)
붉은 고추 1개, 마늘 굵은 것 10개 도마에
칼 뒤꿈치로 꼭꼭 찐 것, 물엿, 미림, 매실청, 깨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다 섞어 둔다
펄펄 끓는 물에 야무지게 익도록 삶은 닭발을
여러 번 씻고 헹구어
물기 없애고 위 재료 투하
팬에 달달 볶다가 불 낮춰 은근 볶아
완전 익을 때까지 들들들 볶음
개인적으로 매운 것 좋아해서 넘 맵게 됐어요
그러거나 말았거나
만든 나물과 찰밥, 닭발을 오이종기 담아
관리 소장님께 갖다 드리고
전 닭 국물에 찰밥 말아
나물과 같이 아침 먹었습니다
요즘 컨디션이 별로여서
지금껏 누웠다가
정신 좀 차려봅니다
달집에 불이야
하러 저녁 무렵에 어느 산성에 가서
보름달 구경하려 하지요
님들께서도
유의미한 정월 대보름 보내십시오
정월 대보름만 되면
제게 무한 사랑 댓글 주신
(푸른 산=윤용섭 회장님) 생각이 많이 납니다
하늘 나라에서 평안하시죠?
첫댓글
안녕하시지요, 울 님들?
자유게시판에 음식을 안 올리려 했는데
마음이 바뀌어
다시 올리게 되었습니다
편안히 음악과 즐감하십시오
베베 김미애 드림
이시간 함께하시는 우리베베님 감사하답니다
살금 살금 피로함이가 밀려오는시간
그래도 매운 불닭발 입에넣어 먹구서
정신이 화ㅡ악 케엑 기침으로
정신을 차려보니 아니 이곳이네요
그래요 언제나 건강함과 햅복이랍니다
감사해요 우리베베님 ^^
@유재철
맵고 뜨건 것 좋아해서
제 건강 걱정들 해 주시는데
지금까지 아무런 증상 없답니다
넘 맵게 됐긴 했습니다만
제 취향대로였기에 말씀이죠
식은 후에 먹으니 더욱 맛나네요~ ㅎ
정월 대보름
소담은 시레기 삶아서 뽀끄고
고시리 봄에 옆집 할머니가 주신것 삶고
달래간장 만들어서 파래 생김으로 싸먹었더랍니다
둘이서 먹는것은 그냥 소꼽놀이 하는 것 같은 ..
베베님은 언제나 다양하게 푸짐하게 만들어서
여럿이서 드시니 행복 할것 같습니다
소담은 저녁에는 수요 예배가 기다린답니다
즐거운 시간 잘 보내십시요 ~~
온갖 보름 나물 저희도 7가지를 했답니다
이웃과도 나누고요
우리 관리 소장님 매운 것 좋아하신다면서
저만 보시면 고개가 땅에 닿도록 인사를 하신답니다
저도 물론 같이 고개를 땅까지 가도록 인사드리지요
이웃 사랑, 주님 사랑, 전하고 받는 이웃들이라 넘 행복한 베베입니다
저희도 기도를 매일 저녁 드린답니다
월~ 금까지 저녁 예배,, 평일 월~ 토 새벽예배
예배를 중시하고 전도에도 중시, 성경 봉독 등
아고..이런 이야기를 ㅎ
@베베 김미애
그래요
우린 암튼지 주님이 주시는 축복으로 살고있답니다
소담하고 일치합니다
기쁨의 미소가 지어지는 군요 ~~
ㅎ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술안주
우리집사람
시장에서 자주 사옵니다만
참 먹음직스럽네요.
베베님과 함게사는 모든 분은
행복하신 분들입니다.
좋은꿈 꾸시고
내일은 더 많이 행복하세요~!
그러세요?
저희 집 근처 사신다면
매일 만들어 갖다 드려도 되는데
안타까워요. 그죠
지금도 잔뜩 남았는데요
먹고 먹어도
그래도 많이 먹었더라고요
제가 야금야금 ㅎ
레시피까지 고맙습니다 건강 챙기시고 오늘 하루도 화이팅 입니다!!!
그냥 제가 만든 과정을 적은 것이고요
저는 셰프도 아닌데
주변에선 그리 불러주시네요
아공동~ ㅎ
먹음직스런 뼈없는 불닭발에
셀러드 환상에 조합이지요
개 눈에 응가만 보인다고
제 눈엔 100%
술 안주로 보이니
쩹!! 쏘주 한잔에 ~~~캭~~
아무거나로 보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