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네이트판] 언니가 몸파는거 같은데요 + 후기

[치명적여시]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http://pann.nate.com/talk/326503251

전 18살이고요, 저희 언니는 21살이에요. 밑에 16살인 남동생이 있고요. 아빠가 알콜중독이신데 작년에 엄마 돌아가시고 저랑 동생한테도 폭력쓰고 책찢고, 결정적으로 술취해서 칼들고 절죽이려고하고 동생이 말리려다가 맞아서 크게 다쳤어요. 그 일후에 작년 8월에 언니가 저희를 데리고나왔어요. 언니 원래 대학생이었는데 저희땜에 일한다고 휴학했어요.

두달전부터 언니 돈쓰는게 커졌어요. 제가 갤2를 쓰는데 생일선물이라고 노트4를 사줬어요. 입시가 다가오니까 벅차서 학원가고싶긴했는데 형편을 아니까 말 안했는데 2월부터 저 입시학원도 보내주고, 남동생이 전교 1,2등 하니까 특목고에 가라고 특목고대비반도 등록해줬어요. 제가 알기론 특목고는 비쌀텐데 그거도 별말안하고요. 집도 낡은 원룸이었는데 투룸오피스텔로 이사했고요. 그리고 새벽에 자꾸 술냄새풍기고들어와요. 언니는 친구랑 마셨다는데 아빠가 항상 술에 쩔어있어서 언니 술진짜싫어하거든요. 어디서 돈이 생겼냐고 몇번 물어봤는데 계속 월급올랐다 보너스받았다 둘러대요. 대놓고 물어보고싶었는데 언니가 상처받을까봐 못물어봤어요. 돌직구로 물어보고 학원못다녀도되니까 하지마라고하는게 나을까요?

베플

안쓰럽다. 21살이 성인이라고는 하지만 갓 학생티를 벗어난 때인데. 동생들 먹여살리려고 이것저것 다 해봤겠지. 동생들만큼은 하고싶은 거 다 하게 해주려고 오로지 돈만 보고 일을 선택한 것 같네. 어떤 일인진 대충 감이 오지만 그걸 선택하는데 얼마나 막막하고 힘들었겠어. 몸파는 창녀라고 누가 글쓴이 언니를 감히 욕할 수 있지? 자기가 부양하는 가족이 그 어린 나이에 둘이나 되는데, 어떻게 스무살, 스물한 살이 감당할 수 있지? 이악물고 딱 동생들 학교 졸업할 때까지만 버텨보려는 생각같은데. 글쓴이가 쓴 걸 봐봐. 언니의 씀씀이가 커졌다고 하지만 정작 언니가 언니 자신에게 사치를 부렸단 내용은 어디에도 없어. 동생들 학원 보내주고, 핸드폰 바꿔주고, 좀 더 편한 집 구해주고. 나도 웃음팔고 쉽게 마음파는 여자들 정말 싫어하는데, 정말 이런 상황에서는 감히 손가락질할 수 없다고 생각해. 눈치챘어도 그냥 가만히 모르는 척 있어. 이악물고 오로지 언니만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해. 그게 언니의 마지막 자존심 지켜주는 거라 생각해. 알아도 모르는 척 해주는 것도 배려야.

딴소리지만 언니한테 잘해라. 동생한테도 대가리커도 대드는거 사내새끼 자존심아니니까 누나 말에는 숙이고 잘하라고 가르치고. 나는 큰형님이 나랑 막내키우셨는데 큰형님 군대 가고 내가 막내 키우는 입장되보니까 그게 얼마나 큰 희생인지 알겠더라고.

저라면 "언니, 어떻게 무슨방법으로 큰돈이 생기는지 모르겠지만 옳지않은 일은 안했으면 좋겠어. 언니의 불행으로 물질적 행복을 얻고싶지않아" 라고 이야기할것 같아요. 저라면 비싼 물건들도 좋은 학원도 풍족한 생활도 언니의 삶과 맞바꾸어서 행복해질수 있을것 같지않아요. 제게도 평생을 마음에 짐이 될것 같고 한번 그런쪽에 발을 들이면 쉽사리 나올수 없을테니까요. 누군가의 희생을 밟고 일어나 풍족해지는거라면 그게 행복일까요...

후기/

전 학교마치면 야자빼고 바로 학원가야되서 얼굴은 못보고 카톡으로 뭐하냐고 언니한테 물어봤더니 퇴근했는데 회식있다고하더라고요. 망설이다가 혹시나말하는건데 나랑 동생은 학원못가고 다시 원룸살아도되니까 안좋은 일은 생각하면 안된다고 보냈더니 한참있다가 알아? 이렇게와서 고민하다가 응이라고했고, 남동생도 아냐고 언니가 물어봤어요. 모른다고 대답하니까 

더말하지말아줘 그냥 ㅇㅇ이(남동생) 공부잘하는데 집안때문에 못 밀어주는것도 싫고 너도 학원하나는 보내주고싶었고 사춘기인 애들 한방에서 재우고 맛있는거 못사주는거도 싫었고 그냥 가난하고 엄마안계신거 너무싫었어. 언니도 학교가고 싶고 아직은 친구들이랑 지내고 싶어 그니까 비밀지켜줘.

이렇게 답장와서 아직 아무말도 못하고있어요....남동생이 공부를 되게잘해서 영재원같은데도 들어갔는데 제가 알기론 동생 학원비만 100만원 가까이되거든요 언니가 좀 큰 학원보내서. 막 그땐 친구가 거기서 알바해서 싸게 등록했다고 둘러댔고, 저 폰도 언니친구가 대리점에서 일하게됐다고했는데 그거도 다 거짓말이었나봐요. 답장을 못하겠어요 내일 언니 얼굴은 어떻게보죠

베플

언니 말 들어 쓰니야 밑에 나쁜 댓글들은 보지 말구 혹여나 언니에 대한 안좋은 인식 생겨서 사이 틀어지는 일 없었으면 좋겠구 동생이랑 공부 열심히 해서 빨리 언니 그 직업으로부터 벗어나게 니가 도와줘 비밀 지켜주고 언니가 그 일 때문에 망가지지 않게 옆에서 지켜봐주고 힘내구 다 잘되도록 빌게 힘내 다 잘될거야

위로도 조언도 섣불리 못해주겠다..

아가 사는게 막상일해보니 진짜 영재동생 키울정도는 힘들드라 난 미혼인데도 나혼자사는것도힘든데 니들 기둥이잖아 과외하고 학원다녀야만 공부가되면 좋을텐데 타고나고잘난애들은 독학해서 하드라 요즘 독학하고 그래서 안되는건알아 근데 진짜 언니가잘되길바라면 언니의견존중해주고 훗날 무시하는일없도록해야해 늬언니는 엄마다 이렇게생각해야되 알겠지

찬반대결

니가 더 나쁜년이야. 니네 언니 사랑하면 당장 그일 못하게 해. 이유가 어찌됐든 몸파는거 합리화 시키지마. 나쁜 일인거 너도 알지? 넌 그런 돈으로 공부 하고 싶냐? 떳떳한 일 해라. 나중에 너네 언니 결혼할때 형부한테 " 우리언니가 업소에서 몸 팔면서.. 우리 먹여살렸어요." 대놓고 말 할수 있냐? 그리고 꼭 말하고 결혼하라고 해라. 업소에서 일했던 창1녀라고

여시들 생각이 궁금해서 퍼와써~

[빽다방쓰]

내 댓글에 불편했다면 미안해. 내가 말하는 단순히 비난을 하는사람은 혐오하는거 아니지 비난할수있어 그건 가치관의 차이니까 근데 말그대로 `혐오` 하는걸 말하는거야

[빽다방쓰]

그사람이 처한상황이 어쨌든 모든 창녀를 획일화 시켜서 혐오한다는거야? 그럼 여시는 가정폭력당해서 남편을 살해하거나 뭐 그런 사람들도 강호순같은 사람과 똑같은선상으로 혐오해?
비난할수는있지만 혐오는 아니라고봐

[빽다방쓰]

처음댓글썼을땐 너무 화나서 썼엇어서 불편한 여시들 미안해. 그래서 수정했어 다시한번 말하지만 나는 비난하는사람을 뭐라하는게 아니야 !!

[공부하쟝]

저건 정말 부가적인 벌이가 필요해서 아..나도 놀고싶고..나도 가지고 싶고...난 가난해서 못가지는 데..이런 이유로 버는 게 아니라
정말 처음엔 최소한의 벌이가 필요했을꺼같음 근데그게 내 몫만이 아니라 입이 셋이고 내가 그 중 기둥이고 내가 먹여살려야하는 애들이고 그럼 그 생각들이 결국 더 커지면서 내 동생들은 이런 고민 안했으면 좋겠고 이런 환경에서 벗어났으면 좋겠고 다른애들만큼은 살았으면 좋겠고...
이해는 됨 겨우 21살임 21살이 저런 짐을 짊어졌을 때 저 아이라고 아 난 도저히 못하겠어 이런 생각안했을꺼같음 ? 윤리적인 생각을 하기에는 그것도 사치라고 느껴지는 때가 오기도 하는 거임...난 이래서 공창제반대야

[공부하쟝]

사회적제도가 저걸 뒷받침해준다 ? 그럼 저 환경에 쳐한 애들을 사회가 등떠미는 거 밖에 뭐가 됨...더 쉽게 갈 수 있게 해주는 데... 안타깝고
나중에 변하지않도록 2살 밑에 있는 동생도 대학가게 되면 언니가 아냐 넌 공부해 어차피 난 이렇게 됬어 라고 하든말든 다 쌩까고 그 떄는 두손 걷어부치고 도와야한다
같이 평범한 알바하고 돈 벌고 할 수 있도록
지금이야 안타깝다 하지만 저게 변질되서 아 내가 이렇게 돈 버니까 참 쉽고 애들도 살수있는 데 하면서 쭉 가면 안되지..동생도 돈 벌 여건되면 당장 나오게 해야함

[시끄러운불꽃은그림자속에]

안쓰럽다진짜ㅜㅜ 후...

[닭발덕후]

하다못해 도둑질을해도 자식먹이려고, 동생먹이려고 집이어려워서그랬다면 참작해주는게 우리 사회고 법이야.
도둑질은 존나 나쁜건데 그래도 그 사람을 처벌할때는 배경이나 사유가 엄청 중요하게 작용하잖아.
물론 행위 자체를 욕하는건 당연하지만, 그 개인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는게 과연 정당한건가..? 혐오할 권리가 있나? 법위에 사람있어요 ㅋㅋ 그냥 글자몇개로 모든 사람을 재단할수있는것도 아니고 ㅠㅠ

[비비게따]

그치 사연없는 창녀가 어디있겠어? 하지만 스물 한 살이 부양가족들을 데리고 하루하루를 버텨야 할 때 얼마나 막막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니까 되게 어려운 것 같아. 그냥 어떤 문제의 답처럼 사연은 패스하고 어쨌든 답은 창녀야. 하기엔 생각할 부분들이 참 많은 것 같네. 그냥 본인의 삶에 빗대서 그렇게 안해도 먹고 살 수 있는데? 그렇게 누리며 살려하니까 큰 돈이 필요한거 아냐? 라는 생각은 안했으면 좋겠다. 사실 비빌언덕이 없는 상황에서 세명이 먹고산다는건 보통 힘든일이 아닌데, 이런저런 생각 다 해봤겠지. 비단 오늘 하루뿐만이 아니라 미래두. 그냥 이제 어느정도 기반은 만든 것 같은데 그만했으면 좋겠다.

[비비게따]

난 약간 이런 생각이 들었어. 이 글이 그냥 언니가 씀씀이가 커졌는데 알고보니 언니가 창녀였어요! 라면 그냥 일반적인 비난을 할텐데 사연이 있잖아. 근데 그 사연이 개인 한 명에게 화살을 다 던져도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부분이랑 연결되어 있으니까 그 지점에서 동정이라는 부분이 나오게 되는 것 같아. 어떤 사연때문에 창녀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라는 것을 동정하는게 아니라 사회적 구조 문제 안에서 그 사연이 생겼다 라는 것이 안타까운 것 같아. 결국 창녀가 된 부분은 당연히 비난해야겠지만..

[비비게따]

그리고 그 창녀와 창남이 관계를 맺으면서 그의 여자친구나 기타 다른사람들이 피해보는 건, 어쨌든 이 여자가 창녀가 되었기 때문에 나오는 결과물이니까 당연히 비난받는 부분이라 생각해.

[감성을 오글이라 부르고]

333 만약 자기 지인이나 가족이 창녀랑 잤다면 그래도 사연있으니까...하고 넘어가진 않을거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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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만약에 그런 내 남자가 성매매를 한 상황이라면 그 남자를 비난하지 그 사람이랑 잔 여자를 비난하진 않을 것 같음

[넌웃는게제일예뻐]

연어하다가 봤는데~ 여시의견에 반대하는건 아니고 남편이 딴여자랑 바람이났는데 그 여자는 유부남인지 몰랐던 경우에 그 불륜녀를 나무라는 경우는 한번도 못본거같거든? 왜냐면 숨기고 바람핀 남자새끼가 병신이니까. 나는 이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여시는 어땡? 왜냐면 멀쩡한집두고 간놈이 병신아닌가싶어서

[넌웃는게제일예뻐]

여시는 얼마벌어 글 검색해서보던중이었는데 왜 이게뜬건지 모르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사실 그걸 창녀가 동의했다고 볼수있는건지 모르겠어 창녀도 손님이 유부남일지 애인이 있을지 솔로일지 알수없는거잖아ㅜㅜ 받아놓고 물어봐서 가려낼수도 없는거고.. 우리도 썸탈때 유부남이나 애인있는남자 아니시죠?? 하지않듯이.. 왜냐면 당연히 잘못된거니까 거기까지 생각하고싶지않은거지... 우리모두 연애하다 불륜남을 만날확률보다 창녀가 꼬추관리못하는남자를 만날확률이 높다는건 알지만 그것까지 여자한테 책임전가해야하나싶어 지극히 간사람잘못이라

[짱구악개]

아무도없는데여시둘이 여기서모해~~?(흐뭇)

[넌웃는게제일예뻐]

내가 사실 방금 메갈 창녀글을 읽고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창녀가 그렇게 사각지대에 있는지 몰랐거든ㅠㅠ 사실 알면서도 신경안쓴게 맞겠지만. 강간이나 폭행이 있더라도 도움을 받기 힘들다던데 혹시 결혼했거나 자녀있어요?? 아 그럼 안받아요 나가주세요 는 불가능이아닌가 생각했어; 만약 남자가 신상명세를 띄운후 방문한다면 이손님은 안받을래요가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일단 방에와서 대화하다 알게되는거잖아 유부는 안받는다 그게 창녀가 할 역할? 도 아닌거같고 결혼했으면 안가는게 맞는거고 창녀는 남자의 결혼유무랑 상관없이 나쁜거지 결혼한남자한테서 돈 벌면 더나쁜년은 아닌거같아서 책임전가아닌가 생각했구!

[넌웃는게제일예뻐]

여시는 이밤에 여긴 왠일이야~~(므흣)

[짱구악개]

나는 글쓴여시지롱!!!헤헤헤

[짱구악개]

둘이 오붓하게 대화나눠..ㅎ난갈게...♡

(관음한다)

[넌웃는게제일예뻐]

글코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닌밤중에 옛날글알림떠서 당황했겠어 헿 여시들 시간있으면 성매매 이야기 검색해서 메갈리안에 어떤 성매매종사자가 쓴글 댓글 읽어보길바라!! 좋은댓엄청많다눙

[짱구악개]

(다시돌아온다)
오오오!알겠어!!ㅎㅎㅎ 꼭읽어볼게요♡ 열띤 토론넘넘멋져유 헤헤

[먹고잠만자는여시]

저21살 여자애가 좋아서 하던 싫어서 하던 벌어서 동생들 먹여살린다는게 존나 기특하네ㅋㅋㅋㅋ 창녀가 나보다 낫다 시발 ㅋㅋ존나슬프네 나였으면 셋이 약먹고 자살하려 했을거같은데 자기몸팔아서 동생들은 행복하게 잘 살게해주려는데 욕존나먹고 불쌍하고 짠하다.. 진짜 기댈곳 하나 없었겠지 그기분을 내가 알지도 못하고 그냥 난 해줄말이 없어서 더 미안하다 행복했음 좋겠다

[존나 신나]

4444...

[선배언니]

내 밑으로 동생 두명인데...나 굶고 못배우는건 괜찮은데 내 동생들 굶고 못배우는건 못견딜것같아

[태종이방원]

그럼 우리나라에 사연잇는 창녀는 다 이해해줘야하고, 지인이 사연잇는 창녀에게 성구매를 햇다면 봐줄거야? 평범한 사람들은 하고싶은거 갖고싶은거 다 하면서 살앗어? 그럼 저런상황에 우린 이정도 돈밖에 없으니 이정도에 만족하고 살아여한다고 가르치는 언니나 부모는 저 언니만큼 동생들을 사랑하지않는게되나? 저건 사랑이 아니아 애들에게 목적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말라고 가르치는거지

[양꼬치엔찡따오]

솔직히 욕 못하겠음. 자기라고 좋겠어 그 일이 지긋지긋하겠지. 그냥 나중에 동생들이 언니 부끄러운 과거 취급 안했음 좋겠어.. 되도록 그쪽에서 빨리 발 뺐으면 더더욱 좋고

[하루한잔미초]

따뜻한 프라푸치놐ㅋㅋㅋ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동들이다]

나도 힘든데 나는 안그랬는데 하는 댓글들은 없었으면 좋겠어 자기가 더 힘들다고 다른사람이 더 안힘든거 아니고 자기가 안그랬으면 그냥 쭉 마웨 하길 바람... 내가 저 상황이 안돼봐서 이렇다 저렇다 말 못하겠어 그냥 안쓰럽다 현실이

[심쿵해애]

난 창녀는 다 불쌍하다 생각해 여자로써
그냥 더좋게살았으면해
하지만 창녀사는 남자는 더러움
창녀만 악이라고 보지마
일예로 성매매근절위해 창녀만 처벌했을땐 별효과없는데 남자만 처벌하면 효과있대
왜냐 성매매의 문제원인은 남성에게있어 그래서 창녀만 처벌해봤자 나아지지않아 걔네도 어찌보면 피해자 라고 생각하거든..
남창들은 자기보자 약자의 신체일부를 사들이는 무개념들이니
창녀더럽다하면서 창녀한테 돈까지 주며 자달라는 주제에..남자들하는말들으면
뭐창녀가 목에칼대놓고 10만원에 나랑 자자한거처럼말함ㅋㅋ니가 발정나서 간거거든요?드러웡

[심쿵해애]

자기 자아실현이나 진짜로 즐거워서 보람차게 저런일을 하는 사람이 어딨어
나도 창녀는 사회적약자라 보는데
성구매자가 강자입장에서 돈주고 성을 착취하는거야
사람이 통조림도아니고..

[악동들이다]

각박하다.... 오래동안 장애아들 돌본 아빠가 너무 힘들어서 아들 살해한 기사에는 안타깝다는 댓글이 대부분이었는데.... 그것도 살인은 살인이고 범법이니까 욕먹을일인게 마땅한거 아닌가... 어떤상황은 이해받고 어떤상황은 비난받고 좀 웃기네

[쫑꼼이]

근데 꼭 성을 파는게 아니라 그냥 주점....?이나 바 같은곳에서 일하는거 아닐까....? 잘잘못 따지자는 댓글은 아니고!

[감각의 섹기오스]

공장야간해봤자 200좀 더 벌뿐이다... 그것도 계약직이면... 난 심각한 가난을 모르지만 저 경우에는 정말 할말이 없음. 동생 한명도 아니고 두명에다 부모도 안계시고 혼자 생계책임져야 하는데... 온전히 이해할순 없지만 그렇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배제할수 없을듯...

[김산타]

찬반으로만 나뉘는 건가? 사연 없는 사람 어딨냐고 말하는 것도 맞는 말이지만 공장 가고 부업하고 뭐 어떻게 하면 되잖아ㅡ라는 말 못 하겠음. 가족이고 맏이라는 이유로 동생들 지키면서 다 포기하고 힘들게 살면 되는 거 아니냐고 이런 말 못 하겠어. 물론 그렇다고 몸 파는 게 당연하다는 건 아냐. 난 그래봤자 창녀 아니냐고 비난하진 못 할 거 같고 쟤네가 안타깝고 잘 살길 바라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저 일은 지금이라도 당장 관두라고 뜯어 말릴 거 같아. 이해는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

[말하자면 취준생]

에휴......맘아프다.....
성매매가 옳지않은 일이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정말 뭐라하기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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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어쩔 수 없는 직업여성도 있다고 봄 남자라면 막노동이라도 해서 목돈 벌 수 있을텐데...
여자는 남자에 비해 변변찮은 직장 구하기 어려운 사회구조가 낳은 거지
물론 불법이고 여성인권에도 좋지 않아 없어져야 하지만 남한테 피해주는 범법자들보단 낫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