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할리문화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아래 글은 할리맨이냐
비할리맨이냐를 떠나 바이크를 타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되돌아 봄직한 자화상이다.
(안티할코 할리혼에 가입하면서 올렸던 글을 잠깐 소개하겠다)
안녕하십니까
어렸을떄 본 영화에 영향으로 할리를 동경해 오다
작년에 면허 따고 883 스포스터 88년식을 구입해서
타고 있습니다.
20년씩 된 바이크를 타다보니 여러가지 돈들일일이 많았지만
그런것도 재미로 생각하고 어렸을쩍 꿈을 이룬걸로 감사하고
행복하게 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할리 문화는 제 생각 보다 성숙하지 못했습니다.
일부의 라이더이긴 하지만 비싼 장난감을 자랑하는 어른들의
돈잔치로 변질 되었더군요
누구나 자신의 바이크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바이크가
비싸다고 남을 무시하는 태도가 너무도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물론 일부부 몰지각한 분들이었긴 하지만...정말 할리를
좋아하시고 아끼고 남을 위하는 분들도 많이 있으셨습니다.
하여간 그렇게 충격을 받아 박봉에 대출을 받아서라도 새차를
살까하고 할코의 가격을 알아보다가 미국과 너무도 차이가
나는 가격에 치를떨게 되었습니다.
누구는 하겠지 누구는 하겠지 하며 기다리던중
할리혼님의 대의에 크게 감동받고 동참하렵니다.
정말 어려운 일이겠지만 힘 내시고요 그날까지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하고 승리하시길 빕니다.
2007. 6. 11.
여기에 나타난 글을 보면서 나 역시 반성을 많이했다.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많은 의미가 함축된 글이다.
이렇게 할리혼 가입인사 글을 소개한 것은 안티할코카페
즉 할리혼의 활동에 일부 할리맨들의 상식에 어긋나는
행위 때문이다.
그들이 안티할코운동에 대해 논리 비논리를 떠나 아무 의미
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선동하는 딴지댓글을 다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만 든다.
정작 할리가 가격이 정상화 된다 하더라도 위의 돈많은 아저씨들은
눈도 깜짝 안할 것이다. 왜 그분들은 할리를 단지 신분상승을
표시하기 위해 비싼 장난감을 산 분들이기 때문이다.
아마 할리가 대중화되면 그분들은 또 다른 고가의 취미를 사냥할 것이다.
할리의 대중화는 시간문제일 뿐이다. 정말 엄청난 사람들이 할리를 소유하는
꿈을 가지고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그것이 바로 한국시장의 잠재수요이다.
그것을 할리본사에서 모를리 가 없다. 할리는 세계적인 회사로 그들은 매년
한국에서 시장조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 파견된 할리본사 코디가 매장 하나하나에 간섭을 한다고 한다.
만약 가격정상화가 된다면 할리883바이크는 퀵서비스맨들의 바이크가
될 것이다. 그만큼 할리바이크는 한국민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가격정상화! 즉, 빗장이 열리는 날은 할리본사와 할코의 계약이
끝나는 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안티할코 즉 할리혼의 가격정상화운동은 가격이 정직화 되는날까지
이다. 안티운동이 돈 들어가는 일도 없고 더더욱 노동을 해야하는 일도
없다. 그냥 이것도 인생에서 품격있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이기에
힘든줄 모르고 전진 또 전진할 것이다.
이러한 안티할코 할리혼의 활동은 할리본사가 예의주시할 것이다.
즉 그들입장에서 시장기준을 판단하는 중요자료가 된다는 것이다.
지금 할리혼은 15일도 안돼 100명이 회원이 모인 할리혼이 당장
할코매장으로 가서 가격정상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면 할리본사는
아마 대책회의를 하고 한국시장에 대해 재전략을 세울 것이다.
누군가 그랬다. 암만 그래봐야 가격이 꿈쩍도 않는다고....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얼마나 가나 보자고.... 지랄옘병하고 있다고..
하지만 계란으로 바위가 깨지고 지랄옘병이 땀을 낼날이 올 것이다
그것은 민주화라는 역사를 봐도 증명이 된다.
그러기에 우리 할리혼회원은 할리의 대중화를 끝까지 관철시킬 것이다.
이제! 우리도 일본과 같은 대접을 받아야 한다.
쪽바리들은 할리본사에 모든 것을 당당히 요구한다고 한다.
이제 우리도 일본만큼 대접받을 시장형성이 되어 있다.
일본보다 2배정도 비싼가격으로 할리를 사는 지배구조를 깨트리자.
첫댓글좋은글입니다...그런데 할리본사에서는 한국시장에 그리 큰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제가 할리본사와 많은 통화를 했었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만 한국시장을 모르는 직원들이 더 많습니다. 한국시장은 이곳미국의 한주보다도 작은 얼마안되는(?) 시장입니다. 모두 50개 주인데 그 한주보다도 작은 시장에 말씀하신것처럼 그리 정성을 들이지는 않겠지요... 위의 글에서 " 이러한 안티할코 할리혼의 활동은 할리본사가 예의주시할 것이다 " 라는 말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할리는 한국이 그리큰 매력이 있는 판매처가 아니기때문에 별로 상관하지 않을것입니다.
비싼마진을 취하는것은 할코이지 할리본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할리에서는 딜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할코도 예외는 아니겠지요.. 그런데 그 가격으로 중간에서 2배로 팔던 어떻게 팔던 그건 딜러 마음입니다. 미국에서도 같은 바이크가 주마다 가격이 틀립니다. 결론적으로는 할코 본사가 양심적으로 하는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법이 가격을 부추기는 또하나의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로 할리에서 양심적으로 가격을 내린다고 해도 법때문에 미국과 일본등과 비슷한 가격은 어려울것입니다.
저두 할리의 배기음에 매료되어 할리를 생각했다가 가격에 놀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가와사키의 VN2000이 가격도 합리적이고 배기음도 괜찮더군요. 지금은 다른 바이크를 사버려서 어쩔 수 없지만 발칸2000도 괜찮은 선택 같습니다. 혹시라도 저 처럼 선택으로 고민하시는 분에게 참고가 될까하여 올려 봅니다. 좀 빨리 알았으면하는 후회를 하면서...ㅠㅠ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할리때문에 이런일을 하는 카페도 생기도 더욱더 집착하게 되는것은 쉽게 소유하기 어려운 할리바이크의 분위기 때문일것입니다. 예를들어 할리가 아무곳에서나 팔고 구하기 쉬우면 할리정신? ...할리매니아? ...이런것은 없을것입니다. 한국에서 생산하는바이크중에 "시티100" 이라고 있었지요..? 지금도 생산되나 모르겠는데 " 시티100 매니아 " 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적어도 저는 못들어봤습니다.. BMW, BENZ 등은 남에게 과시하려고 타시는분들이 많지요..아닌분들도 계시지만요 할리도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할리혼카페 분들 힘내시고 수고하시기 바랍니다.
★ 서민들 모인데 가면 헨드폰을 가지고 누구껀 좋고 어떻고 하면서,,, 좋은 헨드폰 가진 사람은 부러워 하기도 하지요,, 그런 모습을 돈 많은 부자가 보면 너무 가소롭고 웃습게 보게 되는데요,,,( 할리도 알고보면 그리 돈 많은 사람들 모임은 아니라고 예기 들었습니다,, 할리 모임에서는 서로가 좋은 바이크를 부러워하고 자랑도 하지만 , 실제 돈 많은 사람들이 볼 때는 코 웃음 칠 것 입니다,, ★ 아무튼 맨 위 본문은 저도 동의 합니다,
★ 그리고 지난번 ( PD 수첩) 이라는 모 방송을 보니까 ,,와 ~ 너무 어이없고 기가 죽어 며칠째 의기 상실까지 있었는데요,, 다른게 아니고 ※ 박수근 화백 그림 ,,,(크기 20호 농짝문 한쪽에 4/1 크기 만한것 임 )을 ★ 현찰로 45 억 을 주고 사가는 사람을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 그뿐이 아닙니다 , 보통 중견작가 것도 4 ~ 9 억 주고들 사가니까요,,
할리 타시는 분들 정말(?) 돈이 많은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은거 같더군요, 그리고, 과시하려고 할리타시는 분들도 그리많지 않은거 같습니다, 할코에서 적정가로 내려서 판매한다고 해도 할리는 결코 싼 바이크가 아닙니다, 할코에서 독점으로, 그것도 아주 비싼 가격으로 사야만 할리정신, 매니아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요, 적정가에 판매하는 미국,일본 등에서 오히려 할리문화가 더 발전되어 있고, 매니아들도 더 많습니다.
첫댓글 좋은글입니다...그런데 할리본사에서는 한국시장에 그리 큰관심이 없는것 같습니다. 제가 할리본사와 많은 통화를 했었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만 한국시장을 모르는 직원들이 더 많습니다. 한국시장은 이곳미국의 한주보다도 작은 얼마안되는(?) 시장입니다. 모두 50개 주인데 그 한주보다도 작은 시장에 말씀하신것처럼 그리 정성을 들이지는 않겠지요... 위의 글에서 " 이러한 안티할코 할리혼의 활동은 할리본사가 예의주시할 것이다 " 라는 말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할리는 한국이 그리큰 매력이 있는 판매처가 아니기때문에 별로 상관하지 않을것입니다.
비싼마진을 취하는것은 할코이지 할리본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할리에서는 딜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할코도 예외는 아니겠지요.. 그런데 그 가격으로 중간에서 2배로 팔던 어떻게 팔던 그건 딜러 마음입니다. 미국에서도 같은 바이크가 주마다 가격이 틀립니다. 결론적으로는 할코 본사가 양심적으로 하는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법이 가격을 부추기는 또하나의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로 할리에서 양심적으로 가격을 내린다고 해도 법때문에 미국과 일본등과 비슷한 가격은 어려울것입니다.
저두 할리의 배기음에 매료되어 할리를 생각했다가 가격에 놀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가와사키의 VN2000이 가격도 합리적이고 배기음도 괜찮더군요. 지금은 다른 바이크를 사버려서 어쩔 수 없지만 발칸2000도 괜찮은 선택 같습니다. 혹시라도 저 처럼 선택으로 고민하시는 분에게 참고가 될까하여 올려 봅니다. 좀 빨리 알았으면하는 후회를 하면서...ㅠㅠ
발칸2000 미국에서 스트릿밥이랑 같은 가격인데요^^.....근데국내에선 2200만원선에 팔리죠(뭐수요량이 다르니 하는수 없지만요),결과적으로 .거품은 할리다이나기종보다 더큽니다.
V2K 발칸은 배기량 때문에.... 수입원가가.... 미국 현지 판매가와 거의 비슷 하거나 더높은걸로 기억합니다.... 약간의 거품은 있긴 합니다만... 할리만큼은 아닌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할리때문에 이런일을 하는 카페도 생기도 더욱더 집착하게 되는것은 쉽게 소유하기 어려운 할리바이크의 분위기 때문일것입니다. 예를들어 할리가 아무곳에서나 팔고 구하기 쉬우면 할리정신? ...할리매니아? ...이런것은 없을것입니다. 한국에서 생산하는바이크중에 "시티100" 이라고 있었지요..? 지금도 생산되나 모르겠는데 " 시티100 매니아 " 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적어도 저는 못들어봤습니다.. BMW, BENZ 등은 남에게 과시하려고 타시는분들이 많지요..아닌분들도 계시지만요 할리도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할리혼카페 분들 힘내시고 수고하시기 바랍니다.
★ 서민들 모인데 가면 헨드폰을 가지고 누구껀 좋고 어떻고 하면서,,, 좋은 헨드폰 가진 사람은 부러워 하기도 하지요,, 그런 모습을 돈 많은 부자가 보면 너무 가소롭고 웃습게 보게 되는데요,,,( 할리도 알고보면 그리 돈 많은 사람들 모임은 아니라고 예기 들었습니다,, 할리 모임에서는 서로가 좋은 바이크를 부러워하고 자랑도 하지만 , 실제 돈 많은 사람들이 볼 때는 코 웃음 칠 것 입니다,, ★ 아무튼 맨 위 본문은 저도 동의 합니다,
★ 그리고 지난번 ( PD 수첩) 이라는 모 방송을 보니까 ,,와 ~ 너무 어이없고 기가 죽어 며칠째 의기 상실까지 있었는데요,, 다른게 아니고 ※ 박수근 화백 그림 ,,,(크기 20호 농짝문 한쪽에 4/1 크기 만한것 임 )을 ★ 현찰로 45 억 을 주고 사가는 사람을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 그뿐이 아닙니다 , 보통 중견작가 것도 4 ~ 9 억 주고들 사가니까요,,
^ ^ 요즘 투자는 펀드도 아니고 그림이라고 하던데 사실이었군요. 제가 그리는 만평은 6만원짜리입니다. 가끔가다 컬러로 그리면 8만원 주더군요 ^^*
현재 우리나라의 일반 대중에게 있어 할리는 고가의 탈 것인것 만은 부인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하지만 언젠가 시티100처럼 평범한 물건으로 자리잡는 날도 오겠죠. 지금은 그 시점을 좀 더 당기느냐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내버려 두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
좋은글~~짝짝짝~~ 정말 돈자랑하는 사람들 보면 유치하지 말입니다.
할리 타시는 분들 정말(?) 돈이 많은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은거 같더군요, 그리고, 과시하려고 할리타시는 분들도 그리많지 않은거 같습니다, 할코에서 적정가로 내려서 판매한다고 해도 할리는 결코 싼 바이크가 아닙니다, 할코에서 독점으로, 그것도 아주 비싼 가격으로 사야만 할리정신, 매니아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요, 적정가에 판매하는 미국,일본 등에서 오히려 할리문화가 더 발전되어 있고, 매니아들도 더 많습니다.
ㅎㅎㅎ 너무나 당연한 말씀~~~ 우리나라도 일본 못지 않는 대우를 받아 매우 마땅합니다. 정말 언제 함 모여서 강한 어필을 해야지 않을까요~~~~ 요즘 외제차 가격 많이 떨어진다던데~~~~
수입차량들의 거품은 아직도 엄청나게 심합니다. 비단 할리만의 일은 아니지만.. 할리의경우 그 도가 지나친 경우가 허다 합니다.. 1997년 팻보이의 가격이 1900만원 정도 하였습니다. 하지만..지금 1997년 팻보이의 중고시세가 어떻게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