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냥이가 되다>
- 시 : 돌샘/이길옥 -
내 안에 승냥이 한 마리를 들였다.
누군가에 의지해야 안심이 되고
누군가의 힘을 빌어야 기가 사는 물컹이라
가장 사악한 놈으로 들였다.
세상이 시킨 일이다.
그놈의 성질이 워낙 포악해서
아무나 물어뜯고 늘어지는 일이 다반사여서
죽을 맛이다.
좀 참으면 될 것을
살짝 눈감으면 넘어갈 것을
삐딱하게 성질 세워 시시콜콜 시비를 걸고
행패를 부리는 통에 신경에 가시가 돋는다.
자업자득이다.
어쨌거나 내 안에서 자라는 승냥이 덕으로
두려움이 가소롭고
소심증의 뼈가 굵어지면서 서서히 사나워진다.
이때를 노려 승냥이가 가죽을 벗어주며
나더러 승냥이라 한다.
소 담님, 댓글 주시어 고맙습니다. 요즘 사회가 가만 두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 하나하나가 비위 틀리게 하는 것 투성이입니다. 그냥 지나치지 않으면 화를 당하게 되어 간섭이 뒤로 밀려야 하는 속이 매스껍습니다. 그러나 어쩝니까? 성질 죽이고 돌아서야 하는 나약함에 화가 치밉니다. 늙음을 감추고 이 악물고 맙니다. 초여름이 한여름이 되고 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십시오.
첫댓글
비유를 그리 하셨군요
사람 살아가는 데는
흐리멍텅 보다는
그런 승냥이 키우는 것도
요즘 세상에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러나
너무 곧두세오고 사는 승냥이 보다는
두루뭉실함도 아는
그런 승냥이도 필요할것 같습니다
시인님 ^^
소 담님, 댓글 주시어 고맙습니다.
요즘 사회가 가만 두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 하나하나가 비위 틀리게 하는 것 투성이입니다.
그냥 지나치지 않으면 화를 당하게 되어 간섭이 뒤로 밀려야 하는 속이 매스껍습니다.
그러나 어쩝니까?
성질 죽이고 돌아서야 하는 나약함에 화가 치밉니다.
늙음을 감추고 이 악물고 맙니다.
초여름이 한여름이 되고 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십시오.
돌샘 이길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精誠이 깃든 作品 열심히 감상하였습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석우, 박정재 선생님, 댓글 감사합니다.
초여름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어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주를 마감하는 금요일날 저녁시간에 음악소리와.
창작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날씨는 흐린날씨를 보이다가 맑은날씨 하루.~
무더운 날씨 속에서 몸 관리를 잘 하시고 행복한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착한서씨님, 댓글로 머물러가심 고맙습니다.
초여름의 더운 날씨가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