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과의 특별한 관계가 없으면 세상입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지 않으므로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성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신다는 믿음뿐입니다.
귀신도 하나님이 한 분이심을 믿고 벌벌 떱니다(약2:19)
마귀도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고 시험했습니다(마4:3)
교회가 세속화 되는 것은 실용주의의 철학의 물결에 떠내려가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영적인 복을 육신적으로 해석하여 그걸 축복이라고 말하는 무리들입니다.
그렇지만 만일 아버지와 아들 안에서 특별한 관계를 이루고
있다면 세상의 물결에 떠내려가지 않고 거슬러 올라가는 건 자명한 일입니다.
세상에 세상이 없어 교회에 들어와 보니 그 안에 있더라고 말하는 것은
그리스도가 내주역사하시는 모습이 교회에 보이지 않더라는 다른 표현입니다.
세상화 된 교회는 성령의 테두리 안에서 거대한 성으로
지어져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공동체(성) 밖에 있습니다.
사도요한이 말하는 대로 적그리스도(anti Christ)입니다(요일4:3)
그들에게는 사랑의 원료이신 아들이 그 안에 안 계시므로 미움밖에 없습니다.
다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당을 짓고 모일뿐입니다.
그야말로 그리스도의 몸과 상관이 없는 패거리 이익집단입니다.
요한복음16장의 중요한 포인트는 임무교대입니다.
‘나’라고 하시는 예수님은 가시고 다른 보혜사 진리의 성령이 오신다는 말입니다.
요7장에서 말씀하시던 어떤 때, 곧 성령의 시대를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오늘 날, 이 모든 날 마지막 날이라고 하는 이 날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께서 하나님의 구원의 프로젝트를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모든 장애물을 십자가의 죽으심과
다시 사심으로 말끔하게 걷어치우신 다음 성령이 오셔서 이를 완성 해 가십니다.
그래서 씨를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추수)는 오직 그리스도 한분이십니다.
세상은 지금 최후의 발악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요16:1-4)
이 세상에는 조직체가 둘이 있습니다.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천국시민입니다.
곧 그리스도의 몸이 된 하나님의 자녀들의 조직입니다.
다른 하나는 세상임금에 의해 장악된 세상의 어두움에 속한 무리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 조직으로부터 쫓겨나게 됩니다(요16:2)
경제의 이론에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애굽의 바로가 강퍅해 져서 이스라엘을 쫓아내듯이 세상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미워하므로 그들에게서 쫓아내므로 그리스도에게로 오도록 도웁니다.
코로나상황으로 인해 교회라는 공동체의 조직은 더 철저하게 굳어지고
그 조직에 순응하지 못하고 방관자나 비판자로 있는 사람들은 튕겨져 나옵니다.
옛날 흑인이 백인교회에 들어가지 못해 밖에서 울고 있으니
주님이 나타나셔서 울지 마라 나도 못 들어갔다 하고 위로하셨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은 말세라는 어휘가 가깝게 체감이 되는 때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과 같은
사회현상만이 아니라 구원의 순서에 따라 성령 이후엔 아무 절차가 없습니다.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는(고전15:51) 마지막 나팔이 울리게 됩니다.
문제는 마지막 때의 교회가 그리스도를 밖에 두고 자신들만의
장치가 가득한 라오디게아의 교회로 변질이 될 것이라는 성경의 경고입니다.
음녀가 되고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과 짝짜꿍이 되는 바벨론이 될 것입니다.
열 뿔과 짐승에게 결국 음녀교회는 멸망하게 됩니다(계17:16)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은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은 재앙을 받지 말라는 하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계18:4)
유대인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므로 주님을 곁가지로
보고 잘라낸다고 한 일이 그만 그들이 밑동에서 잘려 나간 결과가
되어 지금은 그리스도 안에서 볼 때에 이방인처럼 선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한국교회이든 전 세계교회의 어느 교회이든 먹는 생명의 말씀인
곧 배에는 쓰나 입에는 단 새 언약의 말씀을 다시 전할 때라고 봅니다(계1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