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인기 인형극 ‘세서미 스트리트’가 오는 목요일 히잡을 쓴 아프칸 소녀 인형 Zari를 공개하였다. 극중에서 Zari는 아이들에게 “소녀의 권한과 사회적 감정적 복지”에 관해 가르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서미스트리트에서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은 오는 목요일에 등장할 Zari에 관한 이야기로 소란스런 상태이다.
기사원문>> ‘Sesame Street’ Unveils Hijab-Clad Muppet: ‘Zari’ Is A Feminist From Afghanistan
* 무슬림 신자 오바마의 집권 이후 미국 정부는 집요하게 반기독교, 친 이슬람 정책을 밀어붙여왔는데, 이제는 이런 분위기가 정부의 정책 뿐 아니라 사회 문화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아이들이 시청하는 프로그램에 동성애자들이 등장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히잡을 쓴 선생님까지 등장하여 무슬림을 선전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공적인 자리에서 기독교인이 기도하는 모습만 방영되어도 여론의 뭇매를 맞는 현실 속에서, 히잡을 쓴 이슬람 신자가 어린 아이들에게 이슬람의 가치관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것이다.
오바마 정부가 종교와 동성애자들에 대한 차별을 금지한다는 ‘차별 금지법(평등법)’을 근거로 실상은 ‘기독교를 차별하는 일들’을 진행시키고 있는 것이다.
20대 총선이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그 동안 야당은 소수당의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차별 금지법’ 제정을 꾸준하게 추진해왔던, 야당의 압승으로 끝난 이번 총선의 결과가 혹여 이 ‘차별 금지법’이 통과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 지 우려스럽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