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에 걸쳐 글을 썼다가.. 다시 읽어보고 지워버렸습니다.
오랫만의 심경고백이었지만... 그런다고..변하는건 없겠지요.
이제 30대초반일뿐이지만.. 하루하루 갈수록 몸의 기운이 빠져나가는걸 느낍니다.
내가 어떻게 집에 컴퓨터도 없던 시절에.. 매일같이 겜방을 들르면서 02~04년을 프바사와 함께 했는지 신기합니다.
음악을 듣고 있는데.. 후티 앤 더 블로피쉬의 'Let her cry'라는 곡이네요.
프바사가 울고 있군요..
저도 매일같이 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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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느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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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4
06.04.05 23:23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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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뭔가 조금은.. 아주 조금은 느림보님 심정이 이해가 될듯도 싶은데.. 휴~
뽈군은.. 한 3년 지나고 나서 한숨을 쉬시오..벌써부터 쉬면 안되지..ㅎ
어...먼나라 얘기네...나랑은 전혀 상관 없군요!!!
벌써 그럴 나이인가;;
화이팅~!! ㅋ
let her cry라...울게하라는 거에요? 우는거 그냥 놔 두란 얘기에요?^^ 울음이 나오면 울어야 되는것이 순리이겠지만...울음뒤에 웃음이란 묘약이 있으니...희망을 가지세요.
의도했던거와는 전혀 상반된 꼬리글들만..ㅡㅡ
느림보님 홧팅.. 윗글 의도와 너무 상관없나? ㅋㅋ
옛날에 프바사 참 좋았었는데^^..
연애를 하세요;;;
끄응;; 의도와는 다르지만 뭔가 의미심장한 꼬릿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