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nk up baby, stay up all night With the things you could do You won't but you might The potential you'll be that you'll never see The promises you'll only make
마셔요 당신, 밤새도록 마셔요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들과
원치 않아도 할지 모를 일들과 함께
당신이 절대로 확인 못할 당신의 가능성과
그저 맺기만 했던 약속들을
Drink up with me now and forget all about
The pressure of days Do what I say
And I'll make you okay And drive them away
The images stuck in your head 지금 저랑 함께 마시고 모두 잊어버리세요
날마다 가해지는 압박들을 제가 맣하는대로 하면
당신을 괜찮게 만들어 드릴게요
그리고 당신 머리속을 힘들게 하고
괴롭히는 집착들을 멀리 쫓아내 드릴게요
The people you you've been before That you don't want around around anymore That push and shove and won't bend to your will I'll keep them still 전에는 당신이었던 사람 이젠 더 이상 마주치고 싶지 않은 그 모습들 밀고 당기며 당신 뜻대로 되어주지 않고 학대하는 그들을 제가 조용히 시킬게요
Drink up baby, look at the stars I'll kiss you again, between the bars Where I'm seeing you there, with your hands in the air Waiting to finally be caught 잔을 비워요 그대, 저 하늘의 별들을 보세요 다시 한번 더 키스를 할게요, 창살 사이로 당신이 갇혀 있는게 보여요. 손을 허공에 쳐든채 누군가 맞잡아 주길 기다리는 이곳에서
Drink up one more time and I'll make you mine Keep you apart, deep in my heart Separate from the rest, where I like you the best And keep the things you forgot 한잔 더 마셔요 당신을 제 연인으로 삼을래요 내 마음속 깊이 당신만을 간직할 거예요 다른 이들은 들어오지 못하게 제가 당신을 가장 좋아하는 그곳에 담아둘래요 그리고 당신이 잊고 있었던 것들도
The people you've been before That you don't want around anymore That push and shove and won't bend to your will I'll keep them still
전에는 당신이었던 사람 이젠 더 이상 마주치고 싶지 않은 그 모습들 밀고 당기며 당신 뜻대로 되어주지 않고 학대하는 그들을 제가 조용히 시킬게요
Between the Bars(Original)
I'm Sorry, Love Elliott, Got forgive me...
"정말 미안해요, 사랑하는 엘리엇이, 부디 저를 용서해 주세요"라는 유서를 남기고
2003년 34세의 젊은 나이에 천국으로 떠난 미국의 포크 싱어송라이터 '엘리엇 스미스'
(Elliott Smith)의 오리지널 넘버 'Between the Bars'는부드럽고 여린 음색이
흡인력있게 다가오지만 멜로디는 그의 죽음 만큼이나 자못 음울합니다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 중심의 소박한 음률을 통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편안히 위로해 주며
간결한 편곡으로 호소력을 극대화한 이 곡은 명실공히 '엘리엇 스미스'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싱글은 '우울표 뮤지션'이라는 별명답게 '쓸쓸함의 극치'를 선사하며
이내 그의 골든 레퍼토리로 국빈 대접을 받았다고 합니다
흐르는 곡은 2006년 데뷔해 2010년 내한공연을 가진 바 있는 미국의 감성파 싱어송라이터
'크리스 가르노'(Chris Garneau)가 커버한 피아노 반주 버전으로 '엘리엇'의 슬픈 분위기와는
달리얼핏 여성스러운 매력적인 음색이 타 버전에 비해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Elliott Smith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으로 여리게 속삭이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시적인 노랫말로
많은 팬들을 감동시켰던 '엘리엇 스미스'(Elliott Smith)는 1969년 미국 네브래스카주 태생의
천재적 싱어송 라이터이자 음유시인으로 제2의 '밥 딜런'이라는 칭송을 받은 가수였다
그는 14살때 부터 작곡을 할 정도로 뛰어난 감수성과 재능을 타고 났으며 1990년대 초반
친구들과 얼티너티브 록그룹 '히트마이저'(Heatmiser)를 결성하고 1993년 정규 데뷔 앨범과
이듬 해 솔로 앨범을 동시에 발표하며 포크를 기반으로 한 음악 활동을 지속해 왔다
'엘리엇'은 1997년 '로빈 윌리암스'와 '맷 데이먼'이 출연한 영화 '굿 윌 헌팅'의
사운드 트랙에 참여해 'Between the Bars'를 비롯한 'Say Yes' 'Miss Misery'등을 수록해
영화와 함께 좋을 평가를 받고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하며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
그러나 데뷔 이전 일찍부터 알코올 의존증과 약물 중독으로 인한 심한 우울증에 빠져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자주 했으며 결국 2003년 10월 숨졌는데 사인은 자살로 발표 되었으나
우에사노님! 엘리엇 스밋스님의 창살 사이로 천국을 사랑한 그대 음악을 처음 들어보지만 가슴 아픈 사연이네요. 잔잔하며 사랑하는 이에게 속삭이는듯이 삶 속에서 자기만의 사랑을 표현하며 기대하는 애틋한 음악. 가슴이 답답하고 찡한느낌 입니다. 두곡을 다들어봐도 아픔만 더해지네요.리듬과 노래가 아픔이니.,.. 음악을 눈을감고 들어면서 천국의길이 이리도 음악처럼 사랑아닌 쓸쓸하고 외로울까. 잠시 머물다 갑니다. 좋은음악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즐거운 주말 저녁에 공연히 우울한 노래를 올려서 가람이님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고 아픔을 드렸나요?ㅎ 음악이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기도 한다지만 너무 과한 심취는 절제하는게 좋겠지요 마음이 여린 사람이나 염세적인 사람들한테는 자칫 심적 동요가 치명적인 요소로 작용할수도 있으니까요 즐거운 밤이시길^^
흥얼대듯 읊조리는 듯한 느낌의 '' Between the Bars "는 한번 들으면 머리에 세뇌가 되는 듯 잊을수 없는 곡 같은 중독성 .. .. 술에 흠뻑 젖은 사람이 로맨스에 냉소적인 느낌이 가득한 노래 같다는 생각에 저 자신도 몽롱한 기분 입니다.
선배님이 가지고 계신 음악의 깊이는 어디까지 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이 노래 들으며 글로 적어 주신 34살의 나이에 자살로 짧은 생을 마감한 그를 단적으로 말해주는 비극적인 음악 이라는 느낌이 들며.. .. 선배님! '' 이런 곡도 있었네요? ''하고 묻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ㅎ 음악적 깊이는 대수롭지 않구요 그냥 누구못지않게 음악을 많이 듣고 많이 알고있는 정도지요 누차 얘기지만 장르 불문 잡식성인데다 '엘리엇 스미스'가 제 2의 '밥 딜런'이라는 말에 영화 '굿 윌 헌팅'과 다큐멘타리를 보게 되면서 그의 음악 세계와 안타까운 짧은 생애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울표 뮤지션'이라는 별명답게 태생적으로 슬픈 인간의 내면을 끄집어 내는듯 쓸쓸함의 극치를 들려주지만 그러나 그런가운데서도 역설적으로 아름다움의 극치도 함께 느끼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처음 듣는 곡이라 낯설어서 인터넷을 뒤져 보았더니 술을 의인화한 곡으로 오늘 중계된 아카데미상 1998년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로 '타이타닉'영화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 하고 맞붙었던 곡이었다는 대단한 사실도 알게 되었네요~ 음악의 다양성이 읇조리듯이 조용히 마음을 표현해도 그와 같은 감성을 가진 사람한테는 큰소리 이상으로 더욱더 절절하게 전달됨을 이노래에서 새삼 느껴 보네요 가슴속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작은 신음소리도 크게 느낄 수있는 음악의 위력 을 알게해주신 우에사노님께 감사드립니다 멋진 곡 잘 들었읍니다~^^
첫댓글 우에사노 님!!
처음 접하는 곡
Elliott Smith 목소리가
어찌나 우울한지
갑자기 죽음을 부르던곡
<Gloomy Sunday>
떠오릅니다
"자살을 거꾸로 하면
살자 "라고 흔히 말하지요
누구나 언제나
가는 인생인데
천국도 '만원 '
되기전 '천원'
일때 가불해서 미리
가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Between The Bars>
들으면서 생각해봅니다
맛있는 저녁 되세요
'Gloomy Sunday'처럼 죽음을 부르는 곡은 아니지만
'엘리엇 스미스'의 얼굴 표정이나 분위기는
이미 자살을 암시하는듯
어두운 그림자가 내려와 보이지 않나요?
천국이 만원 되기전 천원일때 가불해서
미리 간다는 표현이 재미있네요
우에사노님!
엘리엇 스밋스님의 창살 사이로
천국을 사랑한 그대 음악을
처음 들어보지만 가슴 아픈 사연이네요.
잔잔하며 사랑하는 이에게 속삭이는듯이
삶 속에서 자기만의 사랑을 표현하며
기대하는 애틋한 음악.
가슴이 답답하고 찡한느낌 입니다.
두곡을 다들어봐도 아픔만 더해지네요.리듬과 노래가 아픔이니.,..
음악을 눈을감고 들어면서
천국의길이 이리도 음악처럼 사랑아닌
쓸쓸하고 외로울까. 잠시 머물다 갑니다.
좋은음악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즐거운 주말 저녁에
공연히 우울한 노래를 올려서
가람이님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고 아픔을 드렸나요?ㅎ
음악이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기도 한다지만
너무 과한 심취는 절제하는게 좋겠지요
마음이 여린 사람이나 염세적인 사람들한테는
자칫 심적 동요가 치명적인 요소로 작용할수도 있으니까요
즐거운 밤이시길^^
삭제된 댓글 입니다.
90년대 말에 나온 곡이지만
이 곡 역시 마니아층이 선호할 뿐 대중적인 인지도는 낮은 편이었지요
영화 '굿 윌 헌팅'에 쓰이면서 알려지기 시작했고
내한 공연했던 '크리스 가르노' 버전과
다큐멘타리에 의해 두터운 팬층이 형성되었지요
흥얼대듯 읊조리는 듯한 느낌의
'' Between the Bars "는 한번 들으면
머리에 세뇌가 되는 듯 잊을수 없는
곡 같은 중독성 .. ..
술에 흠뻑 젖은 사람이 로맨스에
냉소적인 느낌이 가득한 노래 같다는
생각에 저 자신도 몽롱한 기분 입니다.
선배님이 가지고 계신 음악의 깊이는
어디까지 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이 노래 들으며 글로 적어 주신
34살의 나이에 자살로 짧은 생을 마감한
그를 단적으로 말해주는 비극적인
음악 이라는 느낌이 들며.. ..
선배님!
'' 이런 곡도 있었네요? ''하고 묻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ㅎ 음악적 깊이는 대수롭지 않구요
그냥 누구못지않게 음악을 많이 듣고 많이 알고있는 정도지요
누차 얘기지만 장르 불문 잡식성인데다
'엘리엇 스미스'가 제 2의 '밥 딜런'이라는 말에
영화 '굿 윌 헌팅'과 다큐멘타리를 보게 되면서
그의 음악 세계와 안타까운 짧은 생애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울표 뮤지션'이라는 별명답게 태생적으로 슬픈
인간의 내면을 끄집어 내는듯 쓸쓸함의 극치를 들려주지만
그러나 그런가운데서도 역설적으로
아름다움의 극치도 함께 느끼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처음 듣는 곡이라 낯설어서
인터넷을 뒤져 보았더니
술을 의인화한 곡으로
오늘 중계된 아카데미상
1998년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로
'타이타닉'영화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 하고
맞붙었던 곡이었다는
대단한 사실도 알게 되었네요~
음악의 다양성이 읇조리듯이
조용히 마음을 표현해도
그와 같은 감성을 가진 사람한테는
큰소리 이상으로 더욱더 절절하게
전달됨을 이노래에서 새삼 느껴 보네요
가슴속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작은 신음소리도 크게 느낄 수있는
음악의 위력 을 알게해주신
우에사노님께 감사드립니다
멋진 곡 잘 들었읍니다~^^
팝송찐팬 자연애님~
오늘 아카데미상 중계를 보셨는지요
늙어갈수록 빛을 발하는 윤여정 배우
감동이었습니다
인터넷까지 뒤져서 자료를 찾아보신 열정에
짙은 동지애를 느낍니다
타이타닉 주제곡과 자웅을 겨뤘다는
저도 모르는 정보를 제공하신 혁혁한 성과에 박수를 보냅니다
말씀하신대로 작은 소리도 더 큰 울림과
감동을 줄수 있다는 사실과
내재된 음악적 깊이를 엿볼수 있음에
포스팅한 보람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