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는 링링의 귀에 속닥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링링은 알았다고 말을 한다.
" 근데 미야코언니 , 정말 성공할수 있을까 ? "
" 미야코 , 무슨 부탁했는데 ?"
궁금하다는 듯이 옆에서 오리네가 말을 한다.
그리고 미야코는 아주 작은 소리로 오리네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오리네 역시
알았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
" 이봐 , 거기 경비병들 있지 ? 냥 ?? "
링링이 큰 소리로 밖에 있는 경비병들을 불렀다.
그러자 경비병들은 링링에게로 다가왔다.
" 왜그러지 ? "
" 나 .. 이 모래마을 왕의 ... 양녀를 하겠다. 어때 ?
모래마을의 왕님꼐서도 .. 좋아하시겠지 ? "
" 정말인가 ? 이곳에서 탈출하긴 어려울꺼라고 , 탈출을 했다가는
우리 전갈들의 독에 쏘여 죽을테니깐 .. 큭큭 "
" 걱정마 , 아직 죽고 싶진 않으니깐 , 날 왕에게 데려다줘 , "
" 좋다. "
덜컹,
감옥의 문을 열고
오리네와 미야코는 작전인지 아니면
포기한건지 경비병들을 공격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 앉아있었다.
그리고 링링은 감옥을 빠져나와 왕에게로 갔다.
.
.
.
.
.
.
" 모래마을의 왕 , 하라시온님 ! "
" 그래 .. 무슨일이지 ? "
" 이번에 먹이감으로 걸렸었던 마치모타 링링이 하라시온님의
양녀가 되겠다고 하였습니다. "
" !! 그래.. ? 그럼 이리 불러오고. 너희들은 나가 보거라. "
" 네 , "
저벅저벅,
링링이 왕을 향해 걸어갔고 주변에는
경비병들이 있었다.
그리고 링링을 왕의 앞에 데려다 주고는
나가버렸다.
" 그래 . .나의 양녀가 된다고... ? "
" ... 네 . 하라시온님이시여 , 절 양녀로 받아주십시요 , "
" 좋다... 아 , 밖에 경비병들있나. .. 시론을 불러다오 , "
띠 !
메시지가 어디론가 간것인지
로마포트와 비슷한 일종같은 기계를 다루었다.
" 그것은 무엇이옵니까 ? "
링링은 마치모타 나카가 공주님이라면서 여러 말투를 가리쳤고
모든 말투에 익숙해 ,
정말 공주님처럼 말하는게 서툴지 않았다.
" 이건 우리 모래마을에서만 있는 , 로마포트를 업그레이드 시킨것이다.
론 포트라고 하지 . 어때 ? 너에게도 하나 선물할까. .. "
"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하라시온님이시여 , "
그떄 ..
덜컹 !!
문이 열리고 한 잘생긴 남자아이가 들어왔다.
빨간색 머리에 ,
늠름한 어깨 ,
갈색의 진한 눈 . 하얀피부 ,
새빨간 입술 .
모자란 것이 없는 남자아이였다.
" 모래마을의 황자 , 쿠레이 시론 , 지금 하라시온님앞에
나왔습니다. "
" 그래 어서오거라... 링링 인사하렴 , 내 아들 , 쿠레이 시론이다. "
시론이라는 남자는 링링을 쭉 훑어 보기 시작하였다.
링링역시 잘생긴 시론이라는 녀석이 흥미로운지
훑어보았다.
" 하라시온 왕이시여 , 링링을 저의 방으로 데리고 가도 괜찮으시겠습니까 ? "
" 좋다. "
척 ,
" 어어 ? "
시론이라는 녀석은 링링의 팔목을 잡고 자신의 방으로 향해 가기 시작하였다.
방은 왕의 방과 멀지 않았다.
그리고 들어오자 마자. 문을 잠그고 링링을 땅으로 내동댕이 쳤다.
" 아.. 이..이게 무슨 짓이옵니까 .. 시론 황자님 . "
" 연기 하지마 , 내가 이곳에서 탈출시켜줄꼐 .. "
" 네 ? .. 여..연기라니요 .. "
당황한 표정의 링링 . 저녀석의 마음이 어떤지를 몰라서
사실적으로 말할수가 없었다.
" 다 알어 , 너 이곳에 먹이감으로 잡힌 거잖아.
이곳에 오래있으면 . 너도 전갈로 변하고 말아. "
자신이 전갈로 변했다는것을 알려주는 지
자신의 꼬리를 보여주었다.
끝부분은 독이 있어서인지 그곳을
붕대로 감싸놓았었다.
" 끝 부분을. . 붕대로 ,,, ? "
" 그래 , 난 사람들을 죽이는걸 별로 안좋아해 .
아빠와는 딴판이지 . 아무튼 따라와 . 감옥에 갖힌 너의 일행들도
이미 탈출해서 밖에 있을거야. "
" 미야코 언니랑, 오리네 언니 ? "
" 그 괴상한 것들한테 이름이 있엇나. .. 어쨌든 따라와 . "
링링에게 따라오라는 손짓을하고
자신의 방에 깔려있던 카펫트를 걷는다 .
밑에는 한 조그마한 문이 있었다.
한사람씩이 아니면 절대 못내려갈
아주 작은 문이였었다.
" 이 계단을 따라 내려가 . 그리고 맨 마지막에 문이 나타날텐데
그 문을 열고 가면돼 . 아. 맞다. 이거 받아. "
무언가를 링링에게 슉 던져주는 시론 .
링링은 그게 무엇인지 궁금해 바로 펼쳐보았다 .
시론이 링링에게 준 물건은 하라시온 왕이 말한
론포트였다.
" 이건 .. 론.. 포트 ? "
" 그래 . 넌 로마 포트도 쓰질 못하잖아. 론 포트는
그걸 만드는 사람이 주인을 미리 정해놓고 만들어서 쉽게 사용할수 있어 ,
그 론 포트의 주인은 너다. "
" .. . 시론 .. . 이라고 했지 ? 고마워... "
고맙다고 말을 하자 링링의 얼굴을 빨갛게 달아오른다 .
고맙다고 한게 쑥쓰러웠는지 바로 계단을 내려간다.
그리고 다시 위로 올라와서 한마디를 한다.
" 난 용의 계곡으로 가고있어 , 갖다가 오면 너한테 선물 줄꼐 .
론포트로 .. 너랑 대화할수 .. 있을까 ? "
" 응 , 그건 내가 만든 론포트니깐 언제든지 가능해 , 그럼 잘가. "
" .. 고마워... "
그렇게 링링과 미야코 , 그리고 오리네는
무시무시한 모래마을에서 벗어날수 있었다.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 꼬릿말은 기본적인 예의 입니다. ★
첫댓글 오옷 ㅎ 둘이 잘 될것 같은 분위기 ~ ^^
그래그래 ㅇ_ㅇ 시론이랑 링링이랑 사겨라!!
사겨라+ㅁ+
시론...링링은 안 어울리는데...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