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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여러글들을 읽었다.. 음... 자연인님이 올리신 김기태선생의 글도 쭉 읽어보았는데......
왠지.. 이해가 가는듯하면서도 또 마음속 깊이까지 이해가 되지않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왜일까.... 왜일까...... 솔직히 지금 잠이 좀 와서 정신이 흐리멍텅하다...... 뭐 원래 그렇게 정신이 맑진않지만...
요즘 자주 잠이 오는거같다......... 날씨가 더워서 더그런가................. 흠.........................
고통 그것이 진리였습니다.......... 고통 그것이 진리였다... 고통이 왜 진리라는거지???
삶의 참된 의미와 행복을 깨우칠수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때문에??? 육체적고통을 렛잇비했다고???
그게헷갈리는거다!!!!!!! 항상 이번뿐만아니고.. 뭔가 판단을 해야할일이 생기면.. 그런 부분들이 좀 헷갈린다!!!!!!!!!!!!!!!!!!!!!!!!!
자신의 몸은 자신이 돌보는 것인데.... 육체적고통을 느끼면.. 그 고통을 느끼지않게 뭔가 대처를 해주는것이...
답이 아닐까?? 그런데 또 다른 한편에서는... 그 고통을 그냥 그대로 두는것이 답이라고 한다........
그대로 두어라.. 그대로....... 어떤사람은 그렇게 함으로써 건강해질수있었다고한다.............
이걸 어떻게 생각하고 정리를 해야하는걸까......................................
흠..................... 아마.. 이런뜻이 아닐까??? 육체적고통을 무시하고 모른체하라는뜻이 아니라....
그대로 두고 있는그대로 받아들여라........... 애써 거기에서 벗어나려 저항하고 거부하려말고...........
그냥 그 고통을 그대로 받아들여라.... 거기에서 왜 벗어나려하는지를 자신에게 물어보고.........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뭐 그런뜻??? 인걸까????
사람들은 아프면 병원에 가란말을 참 많이 한다........ 그래 정말 상황이 급박해서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할때도 있다...
하지만 난 요즘 생각이 조금씩 바껴가고있는거같다... 지금의 현대의학에 대한 불신...... 별로 탐탁치않은 그런 마음이 생긴다.
이전부터 일정부분 있었지만.... 지금 읽고있는 책의 영향을 받아 아무래도 더 강하게 생기는거같다...
그리고 사실 그게 별로 마음에 안든다.... 비염이 있으면 비염의 증상에 대한 약을 처방하고..
아토피가 있으면 피부만을 관찰해서 또 그증상완화에 대한 약을 처방하고... 현대의학은 그게 나는 마음에 안든다.
그게 벌써 접근방법이 틀렸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몸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고... 하나의 구조물이자 유기체인데...
어째서 코따로... 피부따로.... 머리따로... 귀따로.... 그래 그렇게 따로따로 보고 치료가 필요한 병들도 있을것이다..
증상들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렇지않은 증상들도 많다.. 예를 들면.. 지금 내가 갖고있는증상들이 거의 거기에 해당하는거같다.
이명증. 어지럼증. 일자목. 가슴답답함.. 두근거림... 등등... 나의 이런증상들은 지금의 현대의학으로 고칠수가없는병이다.
그렇게 귀를 보고. 머리사진을 찍고... 목물리치료를 받고. 그래서는 나을수가 없는 병이다.
실제로 난 경험도 했다. 병원에선.. 어딜가나. 이빈후과를 가나 신경외과를 가나.. 정형외과를 가나.
뾰족한 수가 없었다. 다들 스트레스성이라고했다. 특히나 이빈후과.. 이명증때매 갔을땐... 잘낫지않는병이라고하며.
딱히 처방법이 없단 식으로 얘길했다. 정말 무책임한 말이 아닌가????
없으니 없다고 한거겠지만.... 아씨 지금 생각하니 갑자기 또 불끈 화가 솟아오르려고한다.
난 정말 내가 몸이 여기저기안좋아서..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되면서... 지금의 수많은 서양식병원들이...
얼마나 이런 병들에.. 증상들에 속수무책인지....... 허망없이 무기력하게 일관하고있는지를 알게되었다.
아토피도 마찬가지다. 현대의학으로 고치기가 힘든병이고 고쳐지지않는 병이다. 증상이다.
왜그럴까??? 당최가. 현대의학은 그 원인을 잘 찝어내질못한다. 단편적인 원인만을 찝어낼뿐이다..
깊게 깊이있게 원인을 규명하질못한다. 예를 들어. 나처럼 이명증이 있는경우.. 귀의 혈액순환이 안되서라고 그이유를
본다고 했다 현대의학에선... 그럼 왜 귀쪽의 혈액순환이 안되는지에 대해선.. 복합적인 원인이 있다고하거나...
그냥 대충 얼버무리고만다. 몸의 어디가 어떻게 이상있어서 혈액순환이 안되는건지........... 그걸 밝혀내질않고있다.
그걸 밝히면.. 지금의 병원들이 다 문을 닫아야하기때문일까??? 지금 그렇게 단편적인 원인들로... 세상의 돈을 긁어모으고
있는 병원들이............ 깊이 있게 원인을 밝히다보면.... 결국 치료는 환자자신이 해야하는것임을............
그렇게 약과 수술이 아닌...... 환자스스로 치료를 해나가야하는것임이 밝혀져서 결국 병원이 지금처럼 활성화되지못하기때문
에 그래서 그러는것일까??? 아님 귀찮아서?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나도 이제껏 많이 병원들에 의지하며 살아왔고. 아빠도 한번 얘길했을만큼. 어디가 좀 지속적으로 아프다 싶으면..
병원부터 달려가곤했었다. 그런데 병원에 의지하며 그렇게 감기걸리면 약먹고... 몸살좀나면 또 약먹고.. 체하면 또 약먹고...
그런식으로 자꾸 약을 먹는것이 결국 내몸의 면역력을 약하게 만들고... 몸의 자연치유력을 떨어뜨리는 일임을 알게되었다.....
도우미님이 그러셨지.. 마음치유도 다른사람이 해줄수가없는것이고... 우리 마음은... 스스로 자신을 치유할수있는 힘이 있다고
우리마음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그런 마음과 몸은 연결되어있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몸도 마찬가지라는것을 요즘 알게되었다... 또 이런 생각이 바뀔수도 있겠지만.. 현재는 그쪽으로 많이 기울었다 생각이...
우리 몸에도 자연치유력이 있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걸 알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괜한 돈과 시간을 병원에
이제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일단은 나자신부터 믿고... 따르도록 노력해야겠지....
괜시리 화까지 난다. 흠........ 우리몸에도 자연치유력이 있다.. 병원에 의존해서 약을 자꾸 먹는건...
우리몸이 원래 가지고있는 자연치유력을 떨어뜨리는 일이다... 지금 우리의 생활도구가 잘못되어있다는말에도 공감한다.
옛 우리 조상들은 의자라는 도구를 사용하지않았다... 푹신푹신한 침대나 쇼파도 사용하지않았다...
그래서 바른자세로 생활할수가 있었다.. 푹신푹신한 침대나 쇼파는 굽은 몸을 굳히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냥 온돌방에 요하나깔고 그렇게 자고 생활을 했다 옛날 사람들은.. 우리것이 좋은것이라고 필자는 말하고 있었다.
서양식 생활도구와 문화가 들어오면서....... 우리는 점점 더 몸이 굽어지게 되었다.
어렸을때 타는 보행기도 참 사람의 몸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한다... 기어야할 나이에 마음껏 많이 기어야......
뼈가 튼튼해지는데...... 보행기를 타면 그렇질 못하기때문에... 뼈가 약해진다고 한다.... 특히 고관절이 우리 인체의 주춧돌의
역할을 하는 기관인데.. 기어야할 나이에 제대로 기지못하면 고관절이 약해진다고한다.......
뼈가 약하면.. 잘 틀어지고... 잘 틀어지면..... 그 틀어진뼈가... 신경을 누르고 눌린 신경이 막히게되면...
제대로 신경물질들을 전달하지못하거나 생산해내지못하게되어.. 만병의 원인이 된다고한다...
실제로 그로인해.. 고혈압 당뇨 비염 이명 목디스크 척추측만증 허리디스크 등등 암까지도 결국 틀어진뼈를 원인으로 보고있
다... 뼈가 틀어진것이 왜 원인이냐고 하겠지만...... 그게 암하고는 무슨 상관이냐고 하겠지만...
결국 틀어진뼈로 인해... 호르몬이나 신경전달물질이 제대로 체내에서 생산되지못하거나 전달되지못하기때문에...
그 근본적인 원인이 결과적으로 모든병을 낳게된다는것이다... 물론 필자도 마음의병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고있다....
마음과 몸은 영향을 주고받기때문에.. 마음의 불안 두려움 분노 스트레스들이.. 몸에도 영향을 준다고...
그래서 몸을 굽게 만든다고... 실제로 우리마음이 두려울때 불안할때 우리는 웅크리게되고... 웅크리면 몸은 굽게된다고..
한두번 그렇게 하는거면 몰라도..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결국 몸을 굽게 만든다고...
몸을 펴는 노력을 함으로써 마음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된다고 필자는 설명하고있다..
난 그런 필자의 생각들에 설명들에 공감하고 이해를 하고 있는 입장이다....
그래서인지 어디가 아프면 병원을 가라는 말들이 이젠 좀 꺼림칙하게 들린다....
병원을 가서 어디가 어떻게 안좋은건지 체크를 하는건 좋지만... 병원약을 먹고 병원의 힘을 빌려서 치료를 받는게 이젠 난
꺼림칙하게 여겨진다...
받아야할 증상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증상들은..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회복하는 노력만 하면...
스스로 결국 치유가 된다는거다... 몸이 알아서 스스로 회복을 한다는거다........ 건강해질수있다는거다...
우리가 해야할건.. 원래 가지고 있었던 몸의 자연치유력을 회복하는 노력을 하는것.. 그것은 바로 바른자세를 유지하는것...
그걸 위해 난 거기서 시키는대로 매일 기본숙제를 하고있다.. 그외에 팔법체조나 자가교정같은것도 있지만..
거기서 강조하는것도 무리하게말고.. 조금씩 천천히 해나가라는거다.
난 그래서.. 처음부터 건강해지려는 욕심에 무리하기보단.. 내가 할수있는선에서 조금씩 천천히 익혀나가도록 하고있다..
일단은 기본숙제만이라도 매일 꾸준히 하도록 하면서.. 팔법체조는 조금씩 익혀나가는걸로.....
거기서 강조하는건 자가교정보다도... 기본숙제와 팔법체조이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건강해질수있으므로....
땀을 뻘뻘흘리면서 무리하게 뛰고 헬스를 하고 스트레칭을 하고... 그런것이 좋지않은 운동법이란것을 알게되었다.
특히 헬스는... 서양식기계를 이용하는 헬스란 운동은... 강성근육을 만드는 그 운동은......
연성근육이 되어야할 우리몸에 오히려 악영향을 주는 운동이란것을 알게되었다...
겉보기에는 멋들어지고 우락부락한 근육을 만들게해 힘을 세게는 만들어줄지언정......
우락부락한 근육을 만들고 힘을 세게하는 운동은... 남을 지배하기위해 힘을 기르기위한 서양식운동이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그럼으로인해 딱딱해진 근육이 겉보기엔 멋있어보일지라도... 우리몸에는 별로 좋지않다는것을 알게되었다..
근육은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야한다... 중요한건 뼈가 .. 뼈대가 제대로 서야한다... 그럼 건강한것이다....
엄마는 그랬지... 내가 산에 가더라도 천천히 간다고하니까.. 그럼 운동이 안된다...
서양식 의학체계에다가... 서양식운동법들이 완전히 사람들 의식속에 뿌리박혀있다...
하긴 나또한 그랬었다.... 엄마의 그런말들이 답답하게 느껴지지만!!!!!! 나도 모를땐 그랬었으니까...
여기분들도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 지금 내가 알고있는것들을... 정답인지 아닌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길 일이지만...
일단 난 믿고 따를려고한다... 내가 이말들이 믿음이 가는 이유가... 겉보기에 멋있어보이고 좋아보이는 그런것을 추구하지
않는다는것.. 조금씩 천천히를 강조한다는것...... 자연을 토대로 전체를 보고 치유의 개념을 잡았다는것........
등등 여러이유들이 있다....
운동을 하는것은 좋다... 하지만 그 운동도..... 지금 시중엔 잘못된 방법의 운동을 권하는 경우도 많은거같다...
운동도 제대로 알고 해야 좋은것이지... 잘못된 운동을 계속 한다면 그건 결과적으로 몸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치는거같다...
막 뛰고 무리하게 몸을 쓰는 운동을 하고나면.. 물론 순간적으론 개운하고 기분도 좋아지는거같지만.........
그것이 결코 건강해지는것과 연결되는것은 아닐수도 있다는것이다....................
산을 잘탄다고해서 건강한것도 아니고...
몸을 너무 안써도 문제지만......... 무리하게 써도 좋지않다. 역시 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하다라는것을 책을 읽으며 느꼈다.
지금의 운동법, 그리고 생활습관...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냥 난 지금 내가 알고있는 지식들을 많은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싶다.........
그래서 몸이 아프신분들이 자신의 몸을 바로잡아나갈수있길 바란다............
그러려면 일단.. 내가 거기방법대로 꾸준히 노력하고 실천을 해서... 내스스로 좋아짐을 느낀다면....
그것이 바로 가장 좋은 설득이 되지않을까싶다... 그래.................... 그거야.......
일단은 다른사람들에게 알리는것도 알리는거지만.. 내스스로 거기방법을 적용해보고.. 실천을 꾸준히 해서...
좋아짐을 느껴서 건강해진다면....... 그때 얘길 해도 되겠지.. 아직은 책도 얼마안읽었고....
그래 일단 나자신부터 바로 세우도록 노력하자....... 나부터 건강해지자....... 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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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운동에 대한 좋은 얘기 감사합니다. ^^ 저도 동감하는 바이지만, 현대의학의 한계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그저 간단한 증상에만 초점을 맞춘 단기 효과를 보는 경우도 많죠... 그 뿌리를 치료하는 게 아니라... 이건 제가 전에 책에서 본 얘기인데, 병원이나 약으로 치료하는 것이 '안락 건강'이라고 하더라고요... 물론, 마음과 몸은 하나라지만... 몸의 아픔 또한 사소한 것이라도... 정말 자신에겐 얼마나 고통스럽겠어요... 아무튼, 나찾님께서 천천히 그렇게 좋아지시길 바랄게요. ^^ 나찾님은 잘하실 거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