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전 축구 선수. 골을 넣고 난 뒤 양 손을 좌우로 펼치고 앞으로 낙하하는 일명 플라잉 피니쉬 세리머니로 유명하다. 그의 플레이스타일은 축구 역사상 최고로 꼽히는 측면으로 빠지는 움직임과 함께 이타적이면서도 투쟁적인 움직임으로 공격수들의 모범으로 정리되는 선수이다,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이며 이에 그를 '축구 그 자체'라 일컫는 팬들도 있다. 애칭은 "The Football", "축구 대통령", "득점 요리사" 등이 있으며 그의 좌우명인 "득점은 숨쉬는 것보다 쉽다"는 많은 공격수들의 표본이 되고있다.
코소보에서 태어나 어릴 적에 가족을 따라 핀란드로 이민가 그곳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핀란드리그 득점왕을 차지하자 잉글랜드 디비전 투(지금의 리그 원, 3부리그) 스톡포트 카운티에서 쿠키에게 관심을 보였고 이후 풋볼 리그 챔피언쉽의 셰필드 웬즈데이, 입스위치 타운에서 활약하는데 2004-05시즌 19골을 넣은 것을 본 프리미어 리그의 블랙번 로버스가 영입하였다. 쿠키의 커리어 상 유일한 탑 리그 주전 시즌[2]에서 그는 크레익 벨라미와 투톱을 이루어 7골 4어시스트의 나름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다시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해 챔피언십으로 내려간다. 그 후 잠시 풀럼 FC로 임대되지만 자신의 능력을 철저히 숨긴다. 독일 2부리그 코블렌츠에서 뛰기도 하다 다시 스완지 시티로 이적하여 잉글랜드로 돌아왔다. 스완지와의 계약이 상호해지하여 무적상태로 있던 쿠키를 영입하려 세계 유수의 클럽이 계산기를 두드렸으나 가장 절실했던 곳은 앤디 캐롤을 리버풀 FC로 이적시키고 숄라 아메오비의 부상으로 공격수가 절실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제 마치 제갈량을 얻은 유비와 같이 비상할 뉴캐슬의 행보에 전 유럽이 경악에 떨고 있다. 사실 표면적으로만 자유이적일 뿐 실제 이적료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뛰어넘는 9500만 파운드라는데 모두가 동의하고 있다. 뉴캐슬이 캐롤을 판 이유가 사실 쿠키의 몸값을 충당하기 위해서라는 설도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쿠키의 클래스를 두고 펠마급이라는 의견과 크루이프와 비슷한 정도라는 의견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다. 2011, 12년 들어 오만한 메시빠들이 메시가 쿠키를 능가했다거나, 메시와 쿠키가 동급이라고 하는등 어그로를 끌면서 양식있는 축구팬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