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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토리네
 
 
 
카페 게시글
신문보는 밀리 흥미 애기 안 낳으려던 한강 작가님을 설득한 남편분의 한 마디
류이강 추천 0 조회 2,897 24.10.11 12:16 댓글 7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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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11 13:32

    애낳고싶다는 생각은 안들고 확실히 저런것들이 있어서 그나마 내 삶이 지속되는구나 생각하게된다 좋은말이야 앞으로도 소소한것들에 감사하고 행복할줄 알면서 살고싶어

  • 24.10.11 13:39

    난 이제 애 낳으라하는 남자가 다 싫어 심지어 원래 안 낳겠다고 한 사람 회유하는넘이면 더더욱

  • 24.10.11 13:41

    어쨌든 영구적 데미지를 입는건 내 몸 아닙니까? 니가낳아

  • 24.10.11 13:42

    내가 왜 살아가는지에 대한 해답은 됨

  • 24.10.11 13:45

    니가 열달 품어서 빗소리도 들려주고 수박맛도 알려줘

  • 24.10.11 13:51

    난 비혼이라 안 낳겠다 선택했지만…. 빗소리가 끊이지 않고 수박 맛을 모르고 살아가야 되는 세상이 될 수도 있는데 어떻게 낳음

  • 24.10.11 14:21

    오.... 안 낳아

  • 24.10.11 14:23

    남자가 낳자

  • 24.10.11 14:38

    반응 유하다 뭐하다 할 게 아니라 시대상을 고려했을 때 그냥 흔했던 내아를낳아도!!!가 아니라 저런 식으로 말을 했다는 게 포인트인 거지... 지금은 2024년이고 저분은 우리 부모님 나이대인걸.... 당연히 지금 시대에 저거 듣고 낳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지

  • 24.10.11 14:47

    22 이거 같음!

  • 24.10.11 15:06

    그치..~

  • 24.10.15 17:56

    이글 올라왔을때 통틀어서 찾기 눌러봐도 유하단 댓글 나밖에 없어서 굳이 이러는거 불쾌했는데 반박해보자면 작가가 그려낸 삶의 고통들도 다 예전에 표현해낸건데 작가의 글은 현시대에 비교해도 앞서가는 페미니즘인데 작가에 비해서 남편 표현이 진짜 납작하단 생각했었음. 작가님하고 같은 세대 사셨을텐데

  • 24.10.11 14:50

    좋은 면만 보네 글케 따지면 인생의 다른 고통들은요...

  • 24.10.11 14:58

    우리 엄빠가 저런 마음으로 날 낳았으면 너무 좋았겠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낳았겠지

  • 24.10.11 15:09

    지금이라면 별로…라고 생각함 그래도 한강 작가님이 겪으신 시대상을 생각해보면 아이를 낳아서 나아진 세상고ㅏ 좋은 것들을 보여주는 것도 하나의 치유 방법같음…근데 윤 이후로부터 다시 퇴화했다는게 문제 ㅎㅎ..

  • 24.10.11 15:12

    그래도 저 시대 생각하면 로맨틱하다

  • 24.10.11 15:16

    저시대는 낳는게 당연한거였으니까 그래도 저런말 들으면 흐음?은할듯 지금은 엿이나까잡숴라고 하겠지

  • 24.10.11 15:21

    ㅎㅎ 남 이야기라 로맨틱한듯 ㅎㅎ

  • 24.10.11 16:13

    나는 안낳겠지만 남편 말이 중요한게 아니라 작가님이 그런 고민을 했다는거 자체만으로 아이들은 더 나은 삶을 살거같음

  • 24.10.11 16:28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쨌든 결국에 누군가는 아이를 낳는 세상에서 그래도 내 아이를 위해 좀 더 나은 세상에 대해 고민하고 애쓰는 사람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싶음

  • 그럼 너가 낳아 하고 안낳음

  • 24.10.11 17:27

    오.. 암생각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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