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구단을 매수 하려는 구단은 전자랜드보다 자금력이 좋다 할수 없고
이미 새로운 형태의 운영을 천명한 상황 입니다.
정상적인 운영은 힘들거라고 예상 하는건 큰 기우는 아닐겁니다.
많은분들의 예상처럼 프로야구 히어로즈 처럼 운영 할수 있을까요?
농구는 야구처럼 에브리데이 스포츠가 아니라 관중수입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매년 신인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포지션이 많아 키워 팔수 있는 여건도 아닙니다.
대박선수가 나오면 포스팅 비용 거하게 당길수 있는 구조도 아니고요.
이 모든게 비싼 네이밍스폰을 제대로 받아오면 만사 걱정 없겠지만 농구인기 생각 하면
2금융권 이런곳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에 FA가 되는 이승현 계약을 어떻게 처리 하는지를 보면
향후 구단 운영 방향의 바로미터가 되지 않을까요?
이승현을 팔면 보상금 12억을 받을수 있습니다.
대어 하나 포기해서 고정 지출도 줄이고 큰 몫돈을 받을수 있는 상황에서
이승현을 잡거나 보상선수를 고르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아마 캡룸은 65~70% 정도 유지 할것 같고
다른 구단 2~3명은 보유하고 있는 국대급 선수를 한명으로 제한 할거라고 봅니다.
마침 키워 볼만한 재능 이정현도 보유하고 있고, 썰대로 티켓파워가 있는 허웅을 잡아서
축으로 삼을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이 과정에서 이대성은 팔아 버리겠죠.
최소한의 성적은 용병에 힘을 주는 형태가 될것 같습니다.
단년 계약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 할수 있고, 성적과 직결되는 용병에는 돈을 안 아낄것 같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생각 해봤지만, 모기업에서 돈 타서 쓰는 일반적인 운영이 아닌 이상
좋은 방향으로 예상 하기는 힘든 상황 입니다.
오리온이 구단 팔고 새 구단 들어 온다고 해서 행복회로를 많이 돌렸던 1인인데
시작도 전에 불안 합니다.
첫댓글 에효 만약에 진짜 저러면 고양 남는다 해도 보러갈지 모르겠네요
프로야구 히어로즈 처럼 운영한다는건 방향성도 없는 그야말로 막장운영을 한다는건데
히어로즈를 왜이리 높게 평가하는지 모르겠네요
이팀은 현행유지에 +@만 가미해주면 항시 우승 후보인데 ㅠㅠㅠㅠ 어찌될지 모르겠으나 아쉽네요
히어로즈처럼 운영한다면 이승현은 무조건 안잡겠네요 ㅜㅜ
CJ나 카카오 같은 대기업이 인수해주면 좋으련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