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난장에서 놀기 ☀♧ ~
이제 마지막이 가까워 졌군, 내 생애 마지막 난장을 맞이하고 있지,
이 풍진 세상의 친구들이여 이야기 해둘게 있다오~ 내가 생각 했던 대로 살았던 삶의 방식들
잡으려는, 벗어나려는 집념으로 살았네 실사구시는 어디로 갔으며 고단함은 어디서 오는가를 묻는 놀이마당 위 구름 같은 거였지, 내가 생각 했던 대로 살았던 삶의 방식들, 내 생애 젊음의 피 끓음은 정열만으로
헛깨비 설장구를 치며 난장에서 살았네 !
다리의 다섯마당 고개를 넘어 가네, 추억속을 갈팡 질팡,
내 인생은 내 방식대로 살아 !
꽹과리를 치며 북을 치며 장구를 치며 여러 과정 여러 고을 놀이마당을 지나며 희노애락의 가락에 꽹과리 소리처럼 살았지, 나의 인생 내 방식대로 해내었다는 거지.. 그래~~ 그대도 추억이 있겠지만,
허황한 꿈을 가진 적도 있었지,
그 꿈은 모두가 이루어지는 거였어
만나고 헤어지고 웃고 울었지,
가저 보고 잃어보고 뺏겨보구 빼앗아보구~
그리고 미련을 거두며 생각 해보니,
장황한 인생 망향의 고개를 넘어 버렸다네 !
뜬구름 같은 지난날 다섯 마당 판굿,
인생 역정에 넘어지고 일어서서, 지난날은 회상하여 슬퍼하지 말게나, 나의 방식대로 살았던 굿 판이 좋았다네,
과거지사는 나의 방식 이었다오 이판 사판 오가지 말고 이판에서 놀아나 보세나,
하늘엔영광 땅에는 축복이
홍은3동성당 ML가족 건강과 사랑을 바람니다
다리올림 . |
출처: 다리 원문보기 글쓴이: 다리
첫댓글 좋은 시간 되었겠어요 좀 늦게 귀경했지만 잘 복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