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19일 (토요일 ) 옛 속담 말 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다 ♡딱 1초였다.♡골프장에서 오랫만에 고향 선배를 만났다.반가운 마음에 기분좋은 인사말을 건넸다."선배님 오랫만입니다.정말 좋아 보이십니다"그런데 선배의 인사말이 가슴을 후벼팠다." 야 ! 정말 오랫만이다.근데 넌 폭삭 늙어 보인다. 10년은 늙어 보인다 "허허.. 그래요? 라는 말로 넘겼지만 소심한 나의 기분을 망치는데 딱 1초였다.당연히 그 만남이 그 선배와의 마지막 만남 이였다.말 한마디의 중요성을배운 소중한 기회였지만그 선배를 다시 만나면왠지 고통스러운 말을 들을 것 같은 두려움 때문이리라.그즈음 한 지인으로 부터 보험가입 추천을 받고 보험설계사를 만나게 되었다.종로의 한 커피숖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내 인사말을 받자마자이런 말로 내 마음문을 열었다.우와 정선생님 목소리가참 고우시네요.목에 꼭 가야금이 걸린 것 같아요.듣도 보도 못한 칭찬 ! 순식간에 박장대소를 했다.얼굴이 열리니 마음도 호주머니도 열렸다.기분좋게 계약을 끝내고 어떻게 그렇게 최고의 보험 실적을 낼 수 있냐고 물었더니 손가락 세개를펴보이면서 말했다.333이지요.누구를 만나든3분이내에 3가지 칭찬을 하고3번 맞장구 치면서 들어줍니다.단순하지만 참으로 강력한 방법이다.말 한 마디에 만나고 싶은 사람과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명확하게 갈린다.누구를 만나든 첫 마디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고 상대를 위한 말이어야 한다.어쨌든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도 곱고가는 말이 꼬우면 오는 말도 꼽다.오늘도 고운말 많이 하시고 가장 아름다운 고운 소리는 하하하! 많이 웃는 시간 되십시요.'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 한마디는 닫힌 사람의 마음을 열게합니다.🌷오늘 하루도 행복한 주말 좋은 말속에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tip : 원주소금강 출렁다리, 7.1부터 입장료받음, 현재는 꽁짜임)
출처: 가수 조은성(윤사월) 팬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빨간리본 (인천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