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글로벌 최고기업에는 공통점이 있다. 반드시 개발과 연구, 끊임없는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인재’들이 있다는 점이다. 또한 그 ‘인재’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평생 한우물만 판다는 것이다. 그들의 피와 땀, 노력이 기업의 제품개발과 앞서가는 기술력의 비결이 아닐까?
우리공사 각소속에도 눈에띄지 않게 기술력 확보에 앞장서는 사우들이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전기팀에 근무하는 이재봉 차장.
그는 20년 넘게 전기철도분야에 종사하면서 외국에서 수입해 사용하는 `전차선로 주요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힘써왔다. 그의 노력은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확보, 공급의 용이성 및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로 이어졌다.
아이디어맨 이 차장의 이같은 열정은 지난 2월 19일자 전기신문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기도 했다.
이 차장이 그동안 개발한 전차선 자재를 보면, 지식경제부의 지원 아래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받을 예정인 ‘절연행가이어’와 ‘급전선 균압크램프’ 등이 있다. 또한 작년 5월부터 7개월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연수파견을 나가, ‘전차선로 구성에 필요한 강체전차선 지지애자, 가동브라켓용 장간애자, 교류․직류용 절연구분 장치 등의 국산화 개발에 따른 안전성 기준’을 마련키도 했다. 이 내용은 국토해양부 도시철도 표준화 2단계 연구개발사업의 연구비지원아래 진행됐으며 철도학회에 발표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2호선 자동운전(ATO)시스템화에 대한 전력급전시스템 보강 방안을 제시해 안전운행 확보에도 기여했다.
이 차장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는 그동안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 기술을 전파하고 우리공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첫댓글 끈임없는 연구와 아이디어제공은 자기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항상 연구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동생의 노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지속적인 연구와 자기계발의 의지를 키워 나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