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인사말 작성

[한마루]

각종 인사말 작성

Ⅰ. 개 요

1-1. 인사말의 의미

말하고자 하는 사람이 청중을 향해 나타내는 각종 말씀(축고사, 환영사, 대회사, 개회사, 기념사 등)으로, 자연스럽게 즉석연설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중요한 행사에서는 반드시 글로 작성하여 읽는 게 예의다.

따라서 작성에도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1-2. 준비 사항

1) 행사, 간담회 등의 개요(목적, 일정, 장소, 주요참석자, 식순, 결과 등) 조사

2) 말하고자 하는 사람의 의견

3) 정확한 맞춤법 구사 능력

4) 인사말 작성기술

5) 소리내어 두 번이상 읽어본 후 아무리 좋은 표현이라도 적당하지 않으면 과감히 수정

6) 워드 편집이 가능한 컴퓨터 능력

1-3. 작성시 유의사항

1) 화자의 입장에서 작성

2) 서론, 본론, 결론의 고전적인 형태로 작성

3) 정중하고 완곡한 표현

4) 지나친 과장이나 수식 지양

5) 아름다운 편집

6) 완벽하게 작성

7) 화자에 따라

- 대표자가 참석해야 할 의식에 하급자가 대신 참석하였을 경우 : 대표자의 대독으로 작성

- 부대표자가 참석해도 무방한 행사일 경우 :

위의 일반원 칙에 준해서 작성

1-4. 세부 내용

1) 대표자의 언어습관, 음성, 억양, 성격에 맞는 문체 구사

2) 평이한 용어사용(청중은 항상 일반인임을 염두에 두고 작성)

단, 학술행사나 문중행사 등에서는 가급적 전문용어를 사용

3) 호흡을 감안하여 문장의 길이를 조절

4) 문서편집(아래아 한글의 경우) 구분

구 분	글자체	글자 크기	행간	매 수	소요시간 (분)	규 격	편 철
신년행사 등큰행사	신명조	20	220	10	10	A4	좌철
일반행사	신명조	25	210	12매	5분	B5	좌측상단
간담회의요지	신명 견명조	18	170	적정량	2～3분	A4횡 서식 2단	좌측상단
웅변대회	신명조	18	170	2매	5분	A4	좌측상단
선거 연설문	신명조	20	200	6～10매	7～8분	A4	좌철
반장 등 선거연설	신명조	18	160	1매반	3분	A4	좌측상단

5)기타 : 단락구분, 띄어쓰기, 강조표지 등에도 유념

Ⅱ. 종 류

축 사

1)작성요령 : 식사문 중 대부분을 차지한다. 축하의 초청장이 가장 많고, 축하의 좌석을 가는 사람도 마음이 가볍다. 그래서 축사는 기본적으로 누구나 작성할 줄 알아야 한다. 시인은 시로써 축사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간단하게 축사를 한다. 그리고 축사는 축하말을 그대로 풀어서 쓴 것을 의미하는 만큼,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도록 3분～5분 이내의 길이가 적당하다.

2)축사 대상 : 기공식, 준공식, 개통식, 제막식, 회갑, 결혼, 정기총회, 이취임, 졸업 및 입학, 당선, 행사개최 등 행사의 주관자가 아닌 축하자로서 참석할 경우는 언제나 축사로 작성.

3)작성 요령

○ 서두 : 축하 및 감사

○ 내용 : 공적을 대상으로 축하를 하고 앞으로의 발전 기대

○ 결론 : 결어

기 념 사

1)의미 : 의식의 주체로서 하는 인사다. 우리에게는 국가에서 지정한 기념식 외에도 각 기관단체나 업체별로 기념일이 정해져 있다. 이밖에도 신년사 , 송년사 등 주로 연례행사가 많다.

2)대상 : 4대 국경일, 시민의날, 창립기념일, 발간기념, 어버이날 기념 등

3)작성 요령

○ 서두 : 기념일의 취지, 목적, 그리고 기념식 참석자에 대한 감사

○ 본론 : 기념일과 관련된 앞으로의 계획, 당면과제에 대한 지원과 협조 요청, 발전 기대 등

○ 결론 : 앞으로의 각오와 다짐, 바람 및 참석자에 대한 감사

송사와 답사

1)의미 : 주로 학생들이 졸업식 때 주고받는 식사문이다.

요즘은 정년퇴임식이나 송별회 등에서도 자주 사용되는데, 너무 지나친 수식은 삼가면서 담담하게 읽어나갈수 있도록 작성한다.

다소 문장력이 있는 사람은 시로써 화답을 하기도 한다.

취임사, 이임사, 퇴임사, 고별사도 이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2)대상 : 졸업생과 재학생, 퇴임자와 재임자, 선배와 후배 등 대체로 상대적일 때가 많다.

3)작성 요령

○ 서론 : 상대에 대한 감사 및 인사

○ 본론 :

- 함께 있었던 일 및 공적을 회고

- 서로에 대한 감사의 정을 정밀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작성

특히 취임사에는 자신의 포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반드시 삽입하여 작성하며, 다소 길어도 상관없음.

- 반드시 사실적이고 알맹이가 있도록 작성

- 너무 길지 않도록 유의

취임.격려.치사.환경.대회사 등

1)의미 : 대별해서 치사라고 하는 경우가 많으나 식사문을 작성하다 보면 크게 구분할 수 없다. 따라서 작성자가 화자의 의도를 감안하여 격려사나 치사, 대회사로 명칭을 붙이면 되고, 치사라고 해도 별로 무리가 없다.

2)대상 : 발대식, 우승 선수 환영식, 소방의 날, 민방위의날, 군민의 날 등을 맞이하여 주무 기관단체장이 하는 인사말.

3)작성요령

○ 서론 : 감사

○ 본론 : 지금까지의 공적 소개 및 앞으로의 기대, 격려

○ 결론 : 기원

弔辭,추도사

1)의미 : 이들은 그 내용을 제하고는 작성요령이나 대상이 별로 차이가 없다. 단지, 조사는 고인의 명복을 빌고, 참례자들의 마음 속에서도 조의를 표하는 마음이 우러나오도록 작성하고, 주례사는 두 사람의 미래를 축복하는 내용을, 추도사는 추도하는 마음이 일도록 작성.

2)대상 :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음

3)작성 요령

○ 인사

○ 대상이 되는 사람의 인간성과 생활, 공적 소개.

특히, 조사와 추도사는 슬픈 감정이 우러나오도록 하고, 주례사는 하객들이 공감하고 축복을 기원할 수 있도록 작성

○ 결어(각 행사에 맞는 결어를 사용하는 것이 무리가 없음.)

기타 식사문

○ 회의 국제적인 행사 관련 말씀 작성시

- 순차통역을 할 경우 한 문단씩 구분하여 작성

- 통역관의 통역 시간을 감안하여 일반 인사말씀보다 1/3이상 짧게 작성

- 사전에 통역관과 협의하여 국제적인 관용어귀로 작성

○ 인터뷰 자료는 시간을 정확히 안배

○ 보도자료는 6하원칙을 엄수하여 작성

○ 협의 말씀

- 이해하기 쉽도록 작성하고 주요사안은 반드시 사전 보고

- 회의 주재시 시나리오를 사전에 숙지할 수 있도록 안배

○ 서한문

- 일종의 대외적으로 발표되는 문서임을 유념하여 문법적으로 작성

- 서한문 형식 준수

- 궁서체 15～16P/160～180LS가 적당

- 용지 : 한지복사용지 및 한지를 사용

- 말미에 최상급자의 친필 사인

개별적인 특성 및 예시

※ 본내용은 인사말을 작성하는 분들이 반드시 사전에 파악해 두어야 할 사전 지식이나 구어체이므로 비문법적일 경우가 더러 있음

1. 유의 사항

○ 참석 내빈은 일일이 거론하여 인사

○ 수상자 등에 대한 격려

○ 높임말 사용

○ 한자 세대의 언어 표현

○ 거친 언어 및 침울한 표현보다는 완곡하고 곡진하게 표현

○ 축약하는 언어보다 평이하고 정확하게 풀어쓰는 어법

예)IMF→IMF의 구제금융관리제체

○ 기피어 사용금지 : 하지만, 고생, 볼것같으면 등

○ 고유명사라도 풀어서 쓸 것

[생활 불편해소 대책반] → [생활의 불편해소 대책반]

○ 역접 등의 표현 사용 자제

○ ～만 → ～만은

○ ～해 → ～하여

2. 사례 정리

1) 서두부분

○ (이 자리를) 빌려 → ( " ) 빌어

○ 새천년의 원년인 용의 해 → ～원년인 경진년 새해를

○ 공사다망하심에도 → 공사간에 다망하심에도

○ 불구하고 → 불구하시고

○ 바쁘신 가운데에도 → 바쁘신 가운데

○ 빛내주시기 위하여 참석하여 주신 → ～참석해 주신

○ 지난 해에는 → 지난 해는

○ 99년에 → 99년도에(*99송년의 밤 → 99년도 송년의 밤)

○ 금년 한해에도 → 금년 한해도

○ 여러분 가정 → 여러분의 가정

○ 원대한 포부 → 원대한 꿈

○ 오늘 하루 → 오늘 하루 동안

○ ᄋᄋ인 → ᄋᄋ사람

○ 민선2기 취임시에 → 민선2기를 맞이한 취임시에

○ 유림회원 여러분 → 유림다사 여러분

○ 여러분의 미래 → 여러분의 장래

○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 여러분의 높은 뜻을 받들어

○ 생각해 보면은 → 생각해 보면

○ 도청출입 기자님들을 비롯한 → 기자님을 비롯한

○ 해야 합니다 → 해야 하겠습니다.

○ 축복이라 생각하고 →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진심으로 기원해 드립니다 혹은 기원해 마지 않습니다.

○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오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 여러분을 뵈올 때면 → 여러분을 만나게 되면

○ 감사드립니다 →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000 군의원 → 000 의원

2) 중반부분

○ 새출발한 → 새롭게 출발한

○ 잠을 못 이루며 → 잠을 못 이루시면서

○ 알 아시겠습니다만은 →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겠습니다만은

○ 발전시켜 나가는데 있어서도 총력을 → 발전시켜 나가는데 총력을

○ 지식과 정보 그리고 문화의 힘이 → 그리고 지식과 정보, 문화의

○ 지난 주 매방시의 → 지난주에 매방시의

○ 20세기와 대망의 21세기, 두 세기에 걸쳐 → ～21세기인, 두 세기에

○ 말 거라고 → 말 것이라고

○ 상을 수상하신 → 상을 받으신

○ 바라는 → 바라시는

○ ᄋᄋ군과 광명시 → 광명시와 ᄋᄋ군

○ 않나 하고 → 않는가 하고

○ 친형제 같은 → 친형제와 같은

○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 태풍으로 → 태풍으로 인하여

○ 격동의 나날들을 → 격동의 나날을

○ 노선의 확포장 사업 → 노선에 대한 확포장 사업

○ 청년회 회원 → 청년회원

○ 이 자리에 계시는 → 이 자리에 계신

○ 한문으로 된 어귀는 한글로 기재한 후 괄호안에 한문을 기재하며, 반드시 토씨를 달 것(예, 순풍미속에 만사태평 - 淳風美俗, 萬事太平)

○ 향우 여러분 - 향우회원

3)결론 부분

○ 여러분 앞날 → 여러분의 앞날

○ 항상 건강과 행복이 → 항상 건강과 행운이

○ 잠을 못 이루며 → 잠을 못 이루시면서

○ 잘 아시겠습니다만은 →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겠습니다만은

※ 각종 식사문의 예시

1. 축사/재광향우회원 정기총회

어느덧 입하가 지나고 여러분의 고향 들녘에서는 영농 준비가 한창인 오늘, 재경울진향우회 50여 년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돌아다보고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새롭게 가다듬기 위한 재광00향우회 정기총회를 맞이하여, 행사 준비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저를 초청하여 주신 ᄋᄋ회장님과 회원 선후배님,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참석하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오늘부로 제17대 회장님으로 취임하시어 앞으로 2년 동안 본 회를 이끌어가실 김규룡 신임 회장님과 향우회의 발전 유공자로 상을 받으신 분들께는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재광향우회원 여러분!

이 나라 민주의 성지인 광주에서, 00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잃지 않고 서로 돕고 격려하며 굳건히 삶의 터전을 열어가고 있는 여러분을 나는 늘 존경하고 선망하여 왔으며, 지난해 7월1일 ᄋᄋ로 취임하여 군정을 맡게 된 이후로는, 빛고을 광주에서 영롱한 등불이 되어 살아가시는 여러분의 조언과 격려가 고향을 밝히는 빛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퇴임하시는 ᄋᄋᄋ님께서는 군정에 필요한 여러가지 자문역을 솔선하여 맡아주시면서 왕인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에 몸소 참석하여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점들을 군민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록 오늘 향우회 회장님 직을 떠나시지만 제가 00을 더욱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당부드리면서, 오늘 새로 취임하시는 김규룡 회장님께서도 지극한 관심으로 도와주시길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광주는 이제 버스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이웃마을이나 다름없는 곳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심정적으로 늘 여러분을 재광향우회원이 아니라 우리 군민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심정은 비단 제 개인만 아니라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록 몸은 떠나 있지만 항상 고향에 관심을 갖고 있으면서, 전국이 수해로 고생할 때는 밤낮으로 고향을 염려하고 큰 행사가 있을 때면 생업을 젖혀두고 달려오실 때마다 저는 진정으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맛보았습니다.

존경하는 재광향우회원 여러분!

지금 우리 군은 21세기 세계화와 개방화의 물결 속에서 전진이냐 좌절이냐의 분수령에 서 있으며, 올해에는 가장 시급한 지역경제 기반을 굳건히 다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향우회원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군정목표를 우리가 달성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향우 여러분과 군민이 하나가 되고, 안과 밖이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매진해 나간다면 우리 00은 반드시 21세기 서남해안권의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회원들의 단결과 화합을 바탕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는 재광00향우회를 7만 군민과 더불어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향우회의 무궁한 발전과 향우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 격려문/푸른00 21. 정기총회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000군수님께서 직접 오셔서 <푸른0021 협의회> 위원님들께 지난 한해동안 보내주신 온정에 감사를 드리고, 신년인사도 나누고자 하셨습니다만,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회의 관계로 부득이하게 제가 대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000 의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면서, 000 군수님의 격려사를 대독해 드리겠습니다.)

입춘을 시샘하듯 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오늘,

21세기, [환경친화적인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푸른0021 협의회>의 [2000년 상반기 정기총회와 환경보전 워크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이렇게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푸른0021 협의회> 000 의장님과 000 부의장님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공사다망하심에도 불구하고 본 협의회의 발전과 환경 보전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자리를 함께 해주신 00군의회 000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 000경찰서장님을 비롯한 관계기관․ 단체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전임 위원님들의 뒤를 이어 <푸른0021 협의회> 위원으로 활동을 하시게 될 신임 위원님들과 [환경장학생]으로 장학금을 받으신 학생 여러분께 7만 군민과 더불어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푸른0021 협의회> 위원 여러분!

지난 한해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푸른 00 건설을 위해 [00군 환경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푸른 0021 협의회>를 창립하는 등 00군 환경운동 역사에 있어서 신기원을 이룩한 한 해였습니다.

환경관련 자료도 부족하고 경험들도 일천하였던 참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립총회와 발대식을 개최한 후, 환경보전을 위한 각종 과제를 발굴․실천하고 백서의 발간과 지속적인 자연보호활동으로 그 어느 해보다도 우리 지역이 맑고 깨끗해졌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000 의장님을 중심으로 위원님들 모두가 적극 성원해 주신데 힘입어 우리 군은 지난해에 행정자치부의 [행정수행평가]와 전라남도의 [인센티브 평가], 한국자원재생공사 광주․전남지사의 [재활용품수거실적평가]등 총 12개 분야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인정을 받아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의 영예를 안을 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희망과 번영과 새천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환경 전문가들은 신년 벽두부터 [환경의 천년]이 시작되었음을 선포하였고, 국제사회에서는 [그린라운드]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도높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환경정책의 성패가 우리의 생존권을 좌우하는 시대로 접어들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2000년도 [신년사]와 [군․읍면정 보고회]에서 보고 드린 바와 같이 국가에서 추진 중인 환경정책과 [00환경선언문]을 준수하면서 맑고 깨끗한 00의 이미지를 만들어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잠시 후 속개될 워크샵을 통하여 협의될 것으로 압니다만, <푸른0021 협의회>와 긴밀히 협의하여 영산강 살리기 운동과 아름다운 00가꾸기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대규모 농어촌 폐기물 종합처리장과 읍면 단위 위생매립장, 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자연과 조화된 쾌적하고 살맛나는 00을 가꾸어나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환경인은 하나]라는 환경단체들의 슬로건을 좌우명으로 삼아 <푸른0021 협의회>와 우리 7백여 공직자가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노력해 나간다면 그린라운드의 파도가 아무리 거세더라도 우리는 거뜬히 이겨낼 수가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오늘 협의회를 마련하신 <푸른0021 협의회> 000 의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3. 환영사/중국 ᄋᄋ시 ᄋᄋᄋ 부시장 환영사

존경하는 중국 ᄋᄋ시 ᄋᄋᄋ 부시장님과 사절단 여러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시고 이렇게 우리 군을 방문하여 주신데 대하여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길을 오시느라고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통역)

그리고 공사간 다망하심에도 불구하시고 우리 호주시 방문단 여러분을 환영해 주시기 위하여 참석하신 00군의회 000 의장님과 00경찰서장님을 비롯한 기관장님과 의회의원님, 또한 지난 3월 호주시를 함께 방문했던 000사장님, 지역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통역)

존경하는 ᄋᄋ시 방문단 여러분!

귀 시를 방문한 지 9개월만에 여러분을 이렇게 우리군에서 뵙고 보니 지난 3월 상해 공항에 도착한 시간부터 헤어지던 날까지, 여러분께서 베풀어주신 환대와 세심한 배려들을 생각해보니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통역)

흔히들 ᄋᄋ시를 "사주지부(絲綢之府), 어미지향(魚米之鄕), 문물지방(文物之邦)이라고 하여 저는 비옥한 토지를 기반으로 한 귀 시의 농특산품에 관심이 많았었습니다만은, 태호농업기술개발구를 중심으로 한 귀시의 농업기술 발전 가능성에도 놀란 바 있습니다.

(통역)

또한 호주시 경제기술개발구와 우리나라의 엘지(LG), 현대, 삼성의 공장이 들어선 구립(久立)집단 등을 두루 시찰하면서 전통과 첨단산업이 잘 조화된 중국의 선진도시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통역)

특히 소련장(小蓮莊)과 비영탑 등 세계적인 문화유적과 아시아 에서 가장 넓은 태호의 수려한 경관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통역)

귀시와 우호교류 협력관계에 있는 우리 00군에도 국립공원ᄋᄋᄋ 등의 아름다운 관광명소가 있으며, 세계 5위의 ᄋᄋ 생산량을 자랑하는 ᄋᄋᄋ중공업과 400만평에 달하는 ᄋᄋ국가산업단지 등이 있습니다.

(통역)

우리 군에 머무시는 동안 저와 우리 00군민은 여러분을 가족처럼 모시고 친절히 안내해 드릴 것을 약속 드리는 바입니다.

(통역)

아무쪼록 우리 군의 방문이 여러분께 좋은 추억이 되어, 새천년에는 00군과 ᄋᄋ의 상호 발전과 우호를 증진하는 진정한 동반자적 관계가 더욱 진전되기를 기대합니다.

(통역)

다시 한 번 우리군을 방문하여 주신 ᄋᄋᄋ ᄋᄋᄋ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00에 머무시는 동안 고향에 온 것처럼 편안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4. 편지/ᄋᄋᄋ양 돕기 감사 편지

귀하

안녕하십니까.

새천년 용의 해를 맞이하여 모든 일들이 뜻하신 대로 꼭 이루어지시고, 가정에는 만복이 깃드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기도에 힘입어 우리의 소중한 새싹 하나가 마침내 새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병마에 시달리고 있던 유림양이 여러분들의 훈훈한 온정과 격려로 다시금 밝은 웃음을 머금고 우리의 품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겨울나무가 찬바람과 눈보라를 견뎌낼 수 있는 것은 봄이 온다는 희망 때문이듯이 여러분들께서 사랑의 손길로 기탁하신『이웃돕기 성금』은 우리의 미래가 되어 돌아온 것입니다.

산업화가 진전되면서 세상이 참으로 각박해졌다고 합니다만, 저는 이번에 여러분이 보여주신 온정과 후의를 보고, 우리 00은 아직도 인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고장임을 새삼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해낸 이 미담사례는 텔레비전과 각종 신문지상을 통하여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사회의 등불로 오래도록 빛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쁨이 있기까지 [ᄋᄋᄋ양 돕기]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대하여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도 군정과 사회복지 발전을 위하여 항상 성원하여 주시기를 부탁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5. 건배제의문

-한국산업단지 공단 ᄋᄋᄋ 사무실개소식-

오늘 한국산업단지 공단 ᄋᄋᄋ 사무실 개소식을 맞이하여 바쁘신 가운데 참석하여 주신 이효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님님께 다시한번 충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이제까지 ᄋᄋ산업단지 분양업무를 주관하여 오신 전라남도 ᄋᄋᄋ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개소식을 가진 한국산업단지 공단 ᄋᄋᄋ 관계관 여러분께도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 말씀 드립니다.

그러면, 우리 00군이 21세기 서남해안권 중심도시로 발전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대불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면서 제가 건배를 제의하겠습니다.

“건 배!”

6. 훈시말씀/99.8.18 을지연습 관련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일 '99을지/포커스렌즈 훈련에 임하고 계시는 우리 실과장님들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아울러, 내일 14:00시에 실시하는 적의 피폭시 "수원지 응급복구 및 비상급수훈련"에 반영하게 될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검토하고 보고하여 주신 관련 실과장님들의 노고에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신바와 같이 금년도 을지/포커스렌즈 훈련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훈련에 따른 핵심과제를 검토하면서 실시한다는 데 있습니다.

국가동원령이 하달되었을 때 군사작전지원이라든가 정부기능유지, 국민생활안정등 전쟁대비의 가장 핵심이 되는 요인을 핵심과제로 선정하여 연습을 하도록 돼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금년도 을지/포커스렌즈 훈련을 잘했는가 못했는가의 평가는 내일 훈련을 어떻게 치르는가에 달려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시간 관계상 일일이 지적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유관기관간 업무협조 체계라든가 실과소간 지원체계, 주민소산 및 교통대책 등에 대하여 다시한번 검토하시어 내일 실제훈련이 유기적으로 일사분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7. 제막식 축사/

먼저, 지난 50년 동안 우리 000 교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6․25 [순교비]의 제막식을 7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면서, 주님의 은총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오늘이 있기까지 온갖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면서 000 교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 80위(位)의 고귀하신 순교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기록하여, 훌륭한 추모비를 건립하신 [000 순교비 건립 위원회] ᄋᄋᄋ 위원장님과 000교회를 비롯한 ᄋᄋᄋ 모든 교회의 목회자님과 성도님 여러분께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오늘 이 자리를 더욱 빛내주시기 위하여 자리를 함께 해주신 000의장님과 000 경찰서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000 교회는 1915년 선교의 은혜로움을 입은 이래로, 군민의 민주 의식함양과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데 있어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성전과 말씀을 지키시다가 순교하신 80위의 고귀하신 피를 이어받아 헐벗고 굶주리던 농촌의 개혁운동에 앞장서고, 야학을 개설하여 군민의식을 크게 제고시켜 온 점은 98년에 발간한 {00군지}에도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만고에 길이 빛날 것입니다.

올해로써 이 땅에 예수님이 오신지 만 2000년이 되었습니다만은, 지금도 우리 사회에는 이웃을 사랑하고 자신을 희생하는 의로운 사람이 많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하나가 된 힘이 필요한 때입니다.

오늘날 종교계의 지도자들께서 서로 손을 잡고 인류의 미래를 위해 성심으로 기도하듯이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항상 제자들에게 이 사회의 [빛이요 소금]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우리 성도님들께서는 선현들의 고귀하신 위업을 이어받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소중한 빛이요 소금이 되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말씀 드립니다.

끝으로, 거룩하신 하나님의 은총으로 000 교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에 항상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8. 창간축하 메시지/ ᄋᄋ일보

[ᄋᄋ일보]의 창간을 ᄋᄋ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흔히 신문은 사회의 목탁이요 민주주의의 성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찍이 여론문화가 형성되었던 서구에서는 언론을 입법과 사법, 행정과 더불어 [제4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언론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시대를 구현해 나가는데 있어서 그 역할과 사명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정보매체의 홍수 속에서 이번에 ᄋᄋ일보가 창간되기까지에는 산고의 아픔과도 같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 발전을 거듭하여 주민자치시대 정착과 언론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하는 ᄋᄋ의 중심 언론매체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 제ᄋᄋ회 전국 남녀 궁도대회 환 영 사

존경하는 전국 궁도 동호인 여러분!

[활은 조선이요 창은 중국]이라는 말처럼 우리 민족의 우수한 궁도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궁도 동호인 여러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 5회 문화관광부 장관기 전국 남녀 궁도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본 대회를 준비하시면서 많은 수고를 해주신 국민생활체육 전국궁도연합회 ᄋᄋ 회장님과 ᄋᄋ 회장님, 그리고 대회의 성공을 위하여 헌신․노력해 주신 ᄋᄋᄋ 궁도협회 ᄋᄋᄋ 사두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본 행사를 더욱 빛내주시기 위하여 자리를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나라는 금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도 양궁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활의 민족]의 성가를 다시한번 세계만방에 널리 과시한 바 있습니다. 이는 전국궁도연합회에서 매년 전국단위의 궁도대회를 개최하면서 국궁의 보급과 궁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결과로서, 이제 궁도는 학술적인 체계 정립과 과학적인 기술로 현대인들이 호연지기와 심신을 단련하는데 가장 좋은 생활 스포츠로 각광을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우리 ᄋᄋ시에서는 ᄋᄋ궁도협회를 중심으로 궁도인의 저변 확대와 국궁문화 창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ᄋᄋ년 여수진남제전보존회 주최의 전국대회 우승을 비롯하여 전국 및 도내의 각종 궁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거양함으로써 우리 시의 위상제고와 궁도 문화 발전에 있어 큰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이제 대망의 새천년도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금년 한해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아무쪼록 전국궁도연합회 ᄋᄋ 회장님과 사우님들께서는 궁도가 온국민이 사랑하는 대중스포츠요 문화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새천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ᄋᄋ회 전국남녀 궁도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전국궁도연합회의 무궁한 발전과 각 지역을 대표하여 출전하신 궁사님들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10. 자율방범대 전진대회, 대 회 사

존경하는 ᄋᄋ경찰서 자율방범대 가족 여러분!

[제8회 자율방범전진 체육대회 및 한마당 노래자랑]을 맞이하여 이렇게 자리를 함께 해주신 자율방범대원 가족여러분과 경찰 공무원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연말을 맞이하여 공사다망하신 가운데도 항상 우리 ᄋᄋ경찰서 자율방범대의 발전을 위하여 후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ᄋᄋᄋ군수님과 ᄋᄋᄋ의장님, 그리고 우리 자율방범대원들을 친가족처럼 따뜻하게 보살펴 주고 계시는 ᄋᄋᄋ 경찰서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금년 한해동안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오신 공적으로 표창과 감사패를 받으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에 우리 농촌의 실정을 볼 것 같으면 봄부터 지금까지 봄가뭄과 구제역, 그리고 연이은 태풍과 돼지값 폭락 등으로 참으로 어렵고 힘들었던 일이 많았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에는 큰 피해가 없었습니다만, 지난 가을에도 어김없이 농축산물 도둑들이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이중삼중의 고통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오늘 자율방범대원 가족 여러분께 이럴 때일수록 농업이 주업인 우리 고장의 경제를 살리고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우리가 나서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가 근대화된 이후 많은 농촌 인구가 도시로 빠져나가버린 지금으로서는 농촌을 지킬 사람이 우리밖에 없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저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우리 영암경찰서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역할과 위상 제고를 위하여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며, 여러분께서도 성심으로 성원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말씀 드립니다.

ᄋᄋ 방범초소 운영과 열악한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경찰 조직의 구조조정에 따른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우리 앞에 놓인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하여 혼신을 다하여 일할 것입니다.

이제 금년 한해도 불과 40여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만, 늦었다고 할 때가 가장 빠르다고 하였듯이 우리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서는 투철한 국가관과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안정과 선진복지농촌 건설을 위하여 더욱 진력하여 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함께 해주신 자율방범대원 가족여러분과 경찰 공직자 여러분께 거듭해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오늘 하루 동안 승부보다는 대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대원 여러분 모두가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한 웃음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ᄋᄋᄋ경찰서 자율방범대장 ᄋᄋᄋ

11.[ᄋᄋᄋ] 소식지 축간사

존경하는 ᄋᄋ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경진년을 보내고 희망과 서기에 가득한 신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1년 동안 저를 성원하고 협조해 주신 면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신사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 말씀 드립니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우리 ᄋᄋ의 발전과 선진문화창달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신 ᄋᄋᄋ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하면서, 앞으로 우리 면민들에게 주요면정과 문화복지 관련 자료들을 제공하게 될 [ᄋᄋᄋ]의 창간을 축하해마지 않습니다.

예로부터 우리 ᄋᄋ면은 산림이 울창하고 산세가 유려한 국사봉을 중심으로 후박한 인심과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ᄋᄋ면 특유의 우수한 문화를 일구어왔으며, 저는 지난 2년반 동안 이러한 우리 면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농업용수사업과 기계화경작로 확충, 그리고 ᄋᄋ의 개보수 등 소득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면민 숙원사업 해결에 혼신을 다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 지역의 지도자요 원로이신 ᄋᄋ회원 여러분께서 탁월한 경륜과 풍부한 식견으로 면정 발전을 위하여 격려하고 성원해 주신 덕택으로, 우리 ᄋᄋ은 21세기적인 복지농촌으로 서서히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ᄋᄋ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서는 ᄋᄋᄋ이 우리 ᄋᄋ의 상징이요 자랑이듯이 ᄋᄋ회지인 ᄋᄋᄋ 또한 우리 ᄋᄋ의 삶과 문화를 알리는 참소식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가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ᄋᄋ면의 자랑인 ᄋᄋ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신사년 새해에도 면민 여러분께서 뜻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고,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만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 부친 회갑연 예문

오늘, 저의 아버님의 회갑연을 축복하고 빛내주시기 위하여 이렇게 자리를 함께 해주신 일가친척 여러분과 주민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촐한 잔칫상을 마련하였습니다만, 이렇게 성황리에 참석하고 축하를 해주시니 자식된 도리로서 정말 부끄럽고 감사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특히, 지난 30여 성상 동안 저희 5남매를 기르시느라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생하신 아버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아버님의 회갑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하였으므로 오늘은 어머님의 회갑이라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그 동안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회갑을 맞이하셨으니 저희 자식들과 손자손녀들의 절을 받으시고, 그 동안 검은머리가 백발이 되도록 고생한 결실로 자식들이 이만큼 성장하고 번창했구나 생각하시면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으시기 바랍니다.

아버님, 어머님. 이제부터라도 건강을 돌보면서 오래오래 사십시오. 인생의 5복중에서 장수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저희 5남매도 아버님, 어머님의 정성에 조금이나마 보답해 드리기 위해서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일하고, 자식된 도리를 다할 각오입니다.

오늘 조촐한 잔칫상이나마 마음껏 드시면서 그 동안 어려웠던 일들을 말끔히 잊으시고 화락의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라면서, 이상으로 인사에 갈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