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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즐거운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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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ㆀ가요음악ㆀ…☆ 스크랩 산노래 가사
태화산 추천 0 조회 4 08.09.12 23:5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명산가

잘 있거라 설악아
다시 보는 날까지
대청봉에 피어있는 에델바이스
뒤돌아 보면은 서북주 능선
눈 감으면 떠오르는
천불동 계곡

잘 있거라 지리야
다시 보는 날까지
천왕봉에 곱게 물든 저녁노을
뒤돌아 보면은 세석대 평전
눈감으면 떠오르는
칠선동 계곡

잘 있거라 한라야
다시 보는 날까지
백록담에 펼쳐있는 캠프사이트
뒤돌아 보면은 개미주능선
눈감으면 떠오르는
탐라 계곡길

 

 

 

자일의 정

우리는 잘 웃지도 속삭이지도 않지만
자일에 맺은 정은 레몬의 향기에 비기리오
깍아지른 수직의 암벽도
몰아치는 눈보라도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지는 못 한다오
살롱의 휘황한 불빛도
아가씨들의 눈웃음도 좋지만
산사나이는 이 조그만 정으로 살아간다오

산사나이는 이 조그만 정으로 살아간다오

 

 

아득가

아득히 솟아오른 저 산정에
구름도 못다오른 저 산정에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오르세

저 산은 우리 마음
산사람 높고 깊은 큰 뜻을
저 산은 우리 고향
메아리 소리되어 흐르네
사랑하던 정 미워하던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오르세

 

 

 

설악가

굽이쳐 흰 띠 두른 능선길 따라
달빛에 젖어드는 계곡의 여운을
내 어이 잊으리오 꿈같은 산행을
잘 있거라 설악아 내 다시 오리니
저 멀리 능선길에 철쭉꽃 필적에
너와 나 다정하게 손잡고 걷던 길

 

 

설악아 잘있거라

 

1>설악아 잘있거라 내또다시 네게 오마
포근한 네품속을 어디간들 잊으리오
철쭉꽃 붉게 피어 웃음 지는데
아아 아아 아아 나는 어이해 가야하나

 

2>선녀봉 섧은 전설 속삭이는 토왕성아
밤이슬 함뿍 젖어 손짓하던 울산암아
나항상 너를 반겨 여기 살고픈데
아아 아아 아아 나는 또다시 네게 오마

 

3>보라빛 코스모스가 찬바람에 흩날릴때
포근한 네눈동자 그리움에 젖었네
가을이면 잊으마한 그리운 그대여
아아 아아 아아 나는 잎떨어진 나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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