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음악회 9월 14일
9월의 주제 (루가8:21)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실행하는 사람들이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다.
명동 도착한 시간은 저녁 6시
시간도 많이 남아서 성당에가서 조배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성당으로 향했다
그런데 참 행운이었다. 아니 하느님께서 부르시듯 하다
입당성가를 마치고 통회의기도를 하고 있었다
와!! 잘됐다 싶어 미사를 봉헌하고 성체도 모셨다.
앞으로 미사드리고 월요음악회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얼마나 좋은가!!.
꿀맛 같은 월요일인데 우리나라의 성지 명동 성당에서 미사를 드릴 수 있어 더욱좋다
미사 끝나고 성당 마당에서 시간도 때우고
음악회 15분전 "주"를향했다.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다.
해밀의 리허설이 있었고
공연하실 권성일님, 나정신님, 장환진님, 해밀과 눈인사를 나누고
최준익님은 있는줄 몰랐다.
자리를 잡았다.
출출한데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 호박쿠키를 시키고 기다리는데
미카엘라님과 자모회 두분이 오셨다.
그래도 아는 분이 있으는 얼마나 좋은가.
곧이어 해밀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해밀의 새로운 맴버와 함께하는 해밀의 대표곡
"비온뒤 맑게 갠 하늘"을 불렀다
안타깝게도 이문하마틸다, 배혜정레지나 님이 건강이 좋지 않아서 나오지 못했다고 한다
두분이 하루빨리 완쾌될수 있도록 기도했다.
그리고 새로운 맴버(이름을 잃어 버렷다) "믿음" 을 노래했고
해밀2집에 나올 노래(제목은 비밀입니다)를 불렀다.
1집과 전혀 틀린 분위기의 노래였다.
이렇게 3곡을 들었는데 좋았다.
다음은 나정신 체칠리아님의 노래로
"Hello"를 불렀는데 거리의 풍경이 그려지는 노래였다.
그리고 두번째노래는 신청곡으로 "울고싶습니다"를 불렀다
세번쩨곡으로 자작곡으로 "꿈꾸는자"를 들었다.
언제나 온 맘으로 온 힘을 다해 노래 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
3번째 장환진 요한 님의 노래 시간
언제나 기타연주 너무좋고
뒤에 건반과 봉고를 치는 형제 너무 좋았다.
따라부르기로 악보도 함께보면서
"노래로 하느님은 사랑예요"
"어머니"(처음 들어본다)
"하느님 그 사랑 만큼"
을 같이 불렀다.
4번째는 게스트로 군대에서 제대한
최준익 막시모 형제로
앨범으로만 듣던 노래를 라이브로 듣게되었다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또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소원"을 불었다.
미성의 목소리 너무 좋았다.
노래 끝날때 마다 박수가 쏟아져나왔다.
5번째 2달만에 월요음악회에 출현한
권성일 미카엘님의 노래로
감미롭고 풍부한 성량으로
"야곱의 축복"
3집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1집에 "너 나를 사랑 하느냐"를 불렀다.
그리고 6번째는 모두 함께 하는 시간으로
"꽃"
"사랑한다는 말은"
"그 사랑 야훼께 모두 감사하여라"
"당신을 향한 노래"
"하늘의 태양은 못되더라도"
이렇게 같이 부르면서 2시간의 시간이 끝났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출연한 찬양사도와 함께 인사나누고
우리는 2층 카스타운에서
오늘 출현한 해밀과 나정신님과 함께 생맥주를 간단하게 하면
10월 월요음악회에 만날것을약속하고
오늘의 멋진 공연을 맘속에 간직하고
집으로 향했다.
집에오니 한밤중인1시였다
피곤한줄 모르고 즐겁게 보내 시간 다음을 기약해 본다.
첫댓글 전에는 명동에 자주 갔었는데... 요즘은 케이블에서 주찬미를 보고 있습니다. 신청곡 고영민 안드레아 알라바레
북님 감사합니다 신청곡은 지금 cj님께서 보시면 들려드릴 텐데 제가 보고 우선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