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0(토). 경기도 여주시 시티투어(강천보,금은모래유원지,황학산수목원,명성황후생가) 여행 .
여주에 시티투어가 있는 것을 모르고, 여주 황학산 수목원에 가려고 전철로 여주역에 도착해 보니, 역 바로 앞에서 시티투어 버스가 출발을 대기하고 있는 것을 보고, 10시 30분에 출발하는 버스에 바로 올랐다. 요금은 일반은 5천원이고, 경로 우대는 3천원이었다. '가' 노선과 '나' 노선 두 코스로 운행 되는데 가 코스 차에 올랐다. 내가 가려고 한 수목원도 가 코스에 들어 있었다.
'가' 코스에는 차가 정차하는 곳이 11군데이고, 원하는 곳에서 내려 관광을 하고, 1시간 후에 오는 차를 타면 되는 방식이었다. 정류소마다 1시간 간격으로 버스가 순환 운행되기 때문에, 내린 곳의 관광을 필요한 시간만큼 보내고, 다음에 오는 차를 계속 이용하는 아주 편리한 운행이었다. 부산이나 서울에서 하는 시티투어 방법과 같았다.
나는 오늘 네 곳에서 내려 관광을 했다. 여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영릉과 신륵사는 작년 10월에 아애와 도보여행을 하면서 지낸 곳이기에 내리지 않았고, 시간에 마추어 가본 적이 없는 곳으로 강천보와 금은모래유원지, 황학산수목원, 명성황후 생가를 돌아 보았다. 황학산수목원에서는 두 시간 동안 약간의 산행도 하면서 수목원을 돌아 보았고, 다른 곳에서는 한 시간씩 구경을 하고 다음 버스를 이용하며 다녔다.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고, 저렴한 가격에 아주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어서, 다음에 가지 않은 곳을 더 보기 위해 다시 가보려고 한다.
찍어온 사진 중, 여기에 강천보와 유원지, 명성황후 생가 사진을 올리고, 수목원 사진을 다음 페이지에 따로 올린다.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동 서 남 북 방향.
전망대 정원
금은모래 유원지 입구.
금은모래 유원지 건너편에 신륵사가 있다.
월루를 향해 가다가 시간에 제약이 있어서 가까이 바라다 보이는 곳 까지만 갔다. 좌측에 영월루가 보인다.
명성황후 생가에서 산림욕장으로 가는 길이 있었다 시간이 없어 조금만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