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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내에서 대산읍을지나 대호방조제를 가다보면 삼길포 가기전 왼편으로 해월사라고 세워진 안내석이 있다 서산시청 홈피내용이 잘못되어 이를 참고로 하여 글을 써보면 본래 해월암(海月庵)이었고, 그 연원이 깊어 백제시절 건립되었다 전하고 17세기 조선시대 문헌에는 삼길사(三吉寺)로 나온다고 하며, 주지 청용스님이 대웅전을 건립하면서 규모가 커지자 암자에서 사찰로 바뀌었다고 한다 . 해월암은 대산읍 화곡리에 있는 삼길산에 있는 절이다. 현재 사찰내에 유적으로 볼 수 있는 옛날 건물이나 소장 유물은 없다. 다만 이 절에는 평신진(平薪鎭)에 부임해 오는 첨사(僉使)들의 단가(檀家) 역할을 해온 까닭에 지금도 이곳에는 첨사들이 쓴 편액(編額)이 남아 있다고 하나 보지는 못했다. 해월암에 전해 내려오는 말로는 백제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하지만 이를 실증할 만한 유적이나 유물 또는 기록은 전혀 없으며 대웅전 우측에 수백년된 나무만이 버티고 서있다. 대웅전에는 석가여래불을 주불로 안치되어 있고 그 양쪽에 지장보살과 관음보살을 안치하고 있다.
단청을 하지 않아서 더 어두운 대웅전 창살이 먼저 마주친다 모란꽃 보호수 대웅전 창살이 고시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