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중 목사(부천남부교회 담임) 강사로 초청, 35개 교회 모여
-125년 민족과 함께 성장해온 남양교회 예배당에서 개최
▲남양지방 연합성회(남양교회)
▲남양지방 연합성회(남양교회) 일정표 작성 - 선교부 서기 김석중 목사(원리교회)
▲남양지방 연합성회(남양교회) 전경
▲남양지방 연합성회(남양교회)
▲남양지방 연합성회(남양교회)
경기연회 남양지방회(김진석 감리사/남양교회 담임)는 7월 중복의 무더운 여름 날씨를 말씀과 기도로 이겨내는 연합성회를 은혜 속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합성회는 ‘하늘의 문이 열린다’라는 주제로 남양교회에서 7월 24일(주일) 저녁부터 27일(수) 저녁까지 28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가 부족해서 통로에 보조 의자를 준비할 정도로 모처럼 뜨거운 열기에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연합성회 초청 강사로는 이홍중 목사(부천남부교회 담임)가 3박 4일 동안 새벽, 낮, 저녁으로 남양지방 35개 교회가 모인 연합성회를 뜨겁게 인도했다.
▲남양지방 연합성회(남양교회) - 김진석 감리사
남양지방 연합성회를 준비한 김진석 감리사(남양교회)는 “그동안 코로나19의 기나긴 터널을 지나 다시 모일 수 있는 시간이 오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연합성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서 우리의 신앙도 점검하고, 기도와 말씀으로 다시 모이게 되어서 주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면서 "특별히 남양교회 현 예배당은 1982년 봉헌된 이후 지금까지 예배를 드리고 있다. 새성전 건축을 위해서 7월 31일 주일예배를 마지막으로 드리게 되었다"라며 이번 연합성회 장소를 남양교회에서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남양교회는 올해로 민족과 함께 걸어온 125년 발자취를 따라 1897년 시작, 예부터 남양이 해양 교통의 요충지로 매서인 복정채 권사에 의해서 1894년 봄부터 남양에 복음이 들어왔다. 은퇴한 이필주 목사는 독립운동 3·1운동 33인의 한사람으로 남양교회에 파송 받아 전성기를 달려왔고, 현재 담임목사 김진석 감리사는 새로운 100년을 향해 은혜 체험으로 ‘독수리 같이 비상(飛上)하는 교회’란 표어로 예배에 집중하는 성도, 교회에 집중하는 성도, 전도에 집중하는 성도라는 실천 목표와 신앙을 강조하면서 새 성전 건축을 위해서 전교인과 기도로 달려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연합성회 장소인 남양교회에서 주차 안내를 하면서 만난 남양교회 차재천 장로는 “지금의 예배당을 건축할 때 손수 모래와 자갈을 나르고, 벽돌 한 장 한 장 쌓아가면서 건축했던 지난 과거를 생각하게 된다”라며 내년이면 장로 은퇴를 앞두고 있지만 남양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번 연합성회 기간 동안 교회 앞 정문에서 주차 봉을 들고 집회 참석자들을 위해서 주차 안내로 헌신하면서 섬기고 있다.
▲남양지방 연합성회(남양교회) 강사 - 이홍중 목사(부천남부교회 담임)
연합성회 4일 차 마지막 날 저녁 집회는 엘림찬양단(남양교회)의 준비찬양, 박정규 목사(천천교회) 사회, 김요섭 목사(영광교회) 기도, 김재연 장로(여선교회남양지방연합회 회장/원천교회) 성경 봉독, 남양교회성가대 성가, 이홍중 목사(부천남부교회 담임)는 ‘성령충만의 역사’(엡 5:18)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강사 이홍중 목사(부천남부교회 담임) - 네팔선교회 신학이사, 인도선교위원회장, 카리스 색소폰선교단 단장, 웨슬리 축구선교 단장
이홍중 목사는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엡 5:18) 성경 말씀처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야 된다도 말하면서 술 같은 성령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면서 1. 기쁨(즐거움), 2. 담대함, 3. 솔직해진다. 4. 향수에 젖는다. 5. 1, 2, 3차를 간다. 6. 부끄러움을 모른다. 7. 말이 많아진다. 8. 현실의 아픔을 잊어버린다. 9. 뜨거움이 있다. 10. 모든 사람이 친구가 된다. 11. 주머니가 열린다.
이 목사는 지금까지 술 한 모금도 마셔보지 않았다며 신앙인의 자세로 생각한다면 술 취하지 말아야 한다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렇다면 성령에는 어떤 영이 있을까? 질문을 말하면서 1. 믿음의 영, 2. 거룩한 영, 3. 지혜의 영, 4. 사랑의 영, 5. 화평의 영, 6. 능력의 영, 7. 기적의 영이 있다며 이러한 7가지 성령의 영으로 우리의 삶을 살아나가길 거듭 강조했다.
▲남양지방 연합성회(남양교회) 강사 - 이홍중 목사(부천남부교회 담임)
이 목사는 성령 충만하면 다음과 같이 12가지 표적들이 있다고 말했다. 1. 나쁜 습관을 바꾸면 창조적 사고가 생긴다. 2. 평화주의자가 된다. 3. 영적 설득력이 생긴다. 4. 이웃에 진정한 관심을 갖는다. 5. 강력한 끈기가 생긴다. 6. 현실주의를 배격하지 않는다. 7. 주님을 위해 손해 본다. 8. 더 넓고 높게 멀리 본다. 9. 문제에 도망자가 도전하게 된다. 10. 모든 재능을 올바르게 한다. 11. 방언을 말한다. 12. 성령의 열매가 따른다. 이러한 표적으로 우리가 신앙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고 전했다.
끝으로 집회 말씀을 정리하면서 성령 충만함을 받는 비결에는 다음의 4가지를 밝혔다. “첫째 사모해야 한다. 둘째 회개하라. 셋째 기도에 힘쓰라. 넷째 안수할 때라.”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남양지방 목회자들은 참석한 교인들 한분 한분 머리에 손을 얹고 간절한 마음으로 안수기도를 해주었다.
이날 이홍주 목사는 특별히 오카리나를 준비했다며 남양교회에 20개와 여선교회남양지방회연합회에 16개를 선물로 전달했다.
▲남양지방 연합성회(남양교회) - 첼로 앙상블(동산교회) 특별연주
이어진 첼로 앙상블(동산교회) 특별연주 후 함영민 목사(선교부 총무/동산교회)는 “집회를 은혜 가운데 잘 마치게 되어서 주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연합성회 기념으로 떡 200인분을 준비했는데 이렇게 280여 명이 참척해 주셔서 계획했던 인원보다 많아서 주님께 감사드린다”라고 광고를 전했다. 이어진 이석찬 목사(활초교회)의 축도로 연합성회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또한 이번 남양지방 연합성회는 중복의 무더운 열기를 연합성회 기간동안 말씀과 기도로 이겨냈다.
▣ 사진으로 보는 남양지방 연합성회(남양교회)
▲남양지방 연합성회(남양교회) 성회 마지막날 모습
▲남양지방 연합성회(남양교회) -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