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는 '먹고 마신다(eat)'와 '즐긴다(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먹으면서 즐기는 문화를 뜻한다.
예를 들어 레스토랑에서 식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이나 게임 등을 동시에 즐기는 것을 말한다.
최근 이터테인먼트 산업은 IT 기술을 적극 도입, 온라인 게임은 물론 TV 시청, 영화 감상 서비스도 함께 제공
하여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 트레저 헌터(Treasure Hunter)
'트레저 헌터(Treasure Hunter)'란 가격 대비 최고의 가치를 주는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끊임없이 정보를 탐색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골드 미스(Gold Miss) |
탄탄한 직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독신생활을 즐기며 자기계발하는 30대 싱글 여성을 지칭 |
특징 : 구매력이 높고 최신 패션과 유행에 민감해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뛰어난 정보력과 |
합리적 소비생활을 추구함 |
글루미족(Gloomy) |
고독한 시간, 잠깐의 우울을 찾아 다니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 |
특징 : 우울한 감정을 솔직히 마주하며, 혼자 있는 시간을 일부러 만들어 자신과의 대화에 |
몰두하는 사람들로 혼자 밥을 먹고, 공연을 보고, 여행을 즐김 |
디지털 치매(Digital Dementia)
'디지털 치매'는 휴대폰·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한 나머지 기억력과 계산 능력이 크게 떨어진데다 과다한 정보 습득으로 인해 각종 건망증 증세가 심해진 상태를 뜻하는 신조어.
최근 한 취업사이트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20~30대 직장인 중 60% 이상이 "나는 건망증을 겪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엠니스(M-ness)족
'엠니스(M-ness)'족은 남자를 뜻하는 ‘Man’과 성질·상태를 나타내는 접미사 ‘ness’를 합쳐 만든 신조어로,
힘·명예 등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남성상과 구별되는 ‘신(新)남성’을 뜻한다. 이들은 권력과 명예 등 남성적
특성과 육아, 협력 같은 여성적 특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
폭소노미(Folksonomy)
폭소노미(folksonomy)란 전통적인 분류 기준인 '디렉토리' 대신 사용자가 자유롭게 선택한 키워드(태그)에
따라 나누는 새로운 분류체계로서 '사람들에 의한 분류법(Folk+order+nomos)'이란 의미.
이를테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같은 분류가 아니라 완소남,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골모음 등 키워드를 기준으로 정보를 모으는 것을 말한다.
위키노믹스(Wikinomics)
위키노믹스(Wikinomics)는 인터넷 이용자들이 만든 무료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와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믹스(economics)'를 합성한 말이다.
웹 2.0 이념을 대표적으로 구현한 위키피디아는 수백만 또는 수십억의 '집단지성'을 조직하고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집단지성이 지구 전체를 거대한 두뇌로 변모시키고, 과거 어떤 생산양식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위키노믹스의 철학.
프리젠티즘(Presenteeism)
프리젠티즘이란 회사에 출근은 했지만 질병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현상을 뜻한다.
최근 로이터통신은 "미국 기업의 56%가 아픈 걸 참고 출근하는 직원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이로 인한 손해가 매년 1800억달러(17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라고 보도했다.
크라우드 클라우트(CROWD CLOUT)
크라우드 클라우트는 소비자들이 인터넷에서의 집단 행동을 통해 사회나 시장에 특별한 변화를 주는 영향력을 말한다. 예를 들어 특정 정치인을 선거에서 떨어뜨리거나, 공급자가 시장에서 제시하는 가격을 낮추는 단체행위에서 크라우드 클라우트를 찾아볼 수 있는데
이에 따라 기존의 소비자와 공급자간의 관계가 바뀌면서, 소비자들이 자신의 니즈를 밝히면 공급자들은 그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트라이슈머(Trysumer)
트라이슈머는 관습이나 광고에 얽매이지 않고 항상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하는 '체험적 소비자' 집단을 의미한다. 사전에 정보와 리뷰 등을 확인한 후 새로운 서비스, 맛, 제품, 장소 등의 경험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바로 트라이슈머인데
트라이슈머는 직접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의 상품평을 토대로 구매하는 소비자 집단인 '트윈슈머(Twinsumer)’와 '얼리어답터(earlyadopter)' 계층과도 긴밀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HSDPA
HSDPA는 고속하향패킷접속을 가리키는 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의 머리글자를 따 온 용어다. HSDPA는 이론상 초당 14.4메가비트 속도로 자료를 내려 받을 수 있는 초고속 통신서비스로 2007년 3월부터 전국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노블레스 노마드(Noblesse Nomad)
노블레스 노마드는 귀족적 유목민이란 뜻으로 명품 등 물건을 소유하기 보다 여행, 레저, 공연 관람 등 무형의 경험을 중시하는 새로운 소비자층을 말한다.
이들은 비싼 물건으로 신분을 과시하는 겉치레 문화를 거부하는 대신 자신이 하고 싶고, 누리고 싶은 경험적인 일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브랜드 하이재킹(brand hijacking)
브랜드 하이재킹(brand hijacking)은 기업이 상품 마케팅을 이끌고 통제하는 대신 소비자가 브랜드 개발에 참여하고 주도하는 것을 말한다.
소비자가 비즈니스 최전선에서 브랜드를 스스로 진화시켜 나가는 또 하나의 마케터 집단이 되는 것.
■ 홈퍼니(Homepany)
'홈퍼니(Homepany)'란 ‘집(Home)’과 ‘회사(Company)’의 합성어로 직원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등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는 회사를 말한다.
하반기----------------------------------------------------------------------------------
■ 캔비족(Canbe 族)
캔비족(Canbe 族)은 'Can be(될 수 있다)'에서 나온 신조어로, 유명 인사의 옷과 액세서리 등 패션을 모방
하여 자신을 이들과 동격화하려는 사람들을 말한다.
최근 한 취업 관련 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설문대상인 대학생 380명 중 55%가 '캔비족'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답했다.
■ 헬스 테크(Health Tech)
헬스 테크(Health Tech)는 헬스 테크놀로지(Health Technology)의 줄임말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대비하기
위한 노력을 뜻하는 말이다.
전문가들은 고령화사회에서 젊을 때부터 노후생활자금 마련을 위해 재테크를 열심히 하듯이, 건강을 유지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헬스 테크를 통해 노후 의료비를 절약하는 등 장기적으로 더 많은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 프루브족(PRUV族)
프루브족(PRUV族)은 ‘희소가치를 자랑스럽게 실현하는 사람(Proud Realisers of Unusual Value)’이란
뜻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 또는 알아도 쉽게 구하기 힘든 브랜드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남들과
차별화하려는 소비자들을 말한다.
최근 해외여행과 해외구매대행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희귀한 브랜드를 찾는 프루브족이 늘고 있다.
■ 베블렌 효과(Veblen Effect)
베블렌 효과(Veblen Effect)란 가격이 비쌀수록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는 비합리적 소비현상을 뜻한다.
흔히 고가의 귀금속이나 고급 자동차 등은 경제상황이 나빠지더라도 그 수요는 줄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자존심과 교육수준이 높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하이클래스적인 이미지를 얻기 위해 무리를 해서라도 고가품을 구입하려 하기 때문.
■ 인포메이션 캐스케이드(Information Cascade)
인포메이션 캐스케이드(Information Cascade)는 정보가 폭포처럼 쏟아져 나오면서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점점 어려워짐에 따라 개인들이 다른 사람들의 결정을 참고해 자신의 의사를 결정하는 현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인터넷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다른 고객들이 어떤 제품을 주로 구매했는지를 참고해서 ‘따라하기’ 식의 구매를 하거나,
주식투자나 외환거래 등 금융거래 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다른 사람의 동향에 관심을 갖는 등의 행동을 보이는 것.
■ 체리피커(Cherry Picker)
체리피커(Cherry Picker)란 신 포도 대신 체리만 골라먹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으면서
기업이 제공하는 혜택을 누리는 소비자를 말한다.
예를 들어 상품이나 서비스를 잠시 동안 사용하기 위해 주문했다가 반품하거나, 신용카드를 쓰지 않으면서
카드사의 할인서비스는 이용하는 행위를 하는 것.
■ 아티젠(Arty Generation)
몇해 전부터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아티젠이 부각되고 있다. 아티젠은 Arty와 Generation의 합성어로 상품의 기능적인 측면뿐 아니라 예술이 결합된 아트디자인을 선호하며 세련되고 예쁜 디자인의 수준을 넘어 디자이너 혹은 예술가가 주는 고유의 디자인과 퍼스낼러티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몇년 전부터 백화점, 쇼핑몰 등에서는 새로운 소비계층인 아티젠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