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타회사의 수학동화를 찜해둔 상태였어요. 그런데 지금 27개월인 사랑이가 보기에는 너무 어려운 내용이라서 사랑이가 5~6살이 되면
그 회사 책을 들여줄까 했었어요. 제가 찜해뒀던 수학동화는 사실 수학적인 부분이 좀 주입식으로 강조되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래서 집에 있는 몇권의
샘플책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어요. 책을 읽어주는 엄마는 하품하고, 아이는 관심없고.. 그 일상의 반복이다보니 처음 한 두번 읽어주다가 책장 맨
윗칸으로 보내고 그 후론 꺼내보지도 않았거든요. 그래도 수학동화는 있어야 하기에 아이가 유치원을 갈 나이가 되면 하나쯤은 들여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답니다. 그것도 공부에 도움 많이 되는 어려운 책으로 말이죠.... 지금 저희 사랑이는요. 1~10까지의 수는 세는 상태랍니다. 물론
가끔 틀리기는 하고, 아직 숫자를 말하는 것과 실제 수를 세는 것을 연결을 시키지는 못해요. 그래도 숫자도 말할 줄 아니 어디가서 숫자
모른다고 누가 흉보진 않으니 이 나이에 그정도면 됐다라고 손을 놓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지원출판사]에서 <<똘똘이 수 놀이터>>책이 나온다고 했을때 그닥 흥미가 없었어요. 뭐~ 그저 그런 책이겠거니.. 했었답니다.
하지만 그 책의 서평들이 하나 둘씩 올라오는 것을 보고는 배가 좀 아팠다고 할까요? "이거 수학 공부도 공부지만 책이 너무 재밌겠는걸? 나도
받아볼껄.. 너무 아깝다~" 하는 마음이었어요. 그런데 운이 좋게 다음<프로맘스>라는 카페에서 서평이벤트를 한다기에 부랴부랴 신청해서
드디어 제 손에도 <<똘똘이 수 놀이터>>가 들어오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 책.. 완전 좋은 거 있죠? 이건 수학책이 아니라 놀이북의 개념이었어요.
아이가 처음 이 책을 보자마자 페이지를 넘기면서 재밌고 신기해하는 거예요. 저희 딸 사실 책 편식이 좀 있는 편이라 특히나 처음 보는 책은 익숙해질
때까지는 잘 펴보지 않거든요. 그런데 <<똘똘이 수 놀이터>>는 제가 책 포장을 뜯자마자 바로 낚아채가서 불이나케 읽더라구요. 공룡을 직접 펴서
크게 만들어 보고 또 날개를 파닥여보고, 모자 책에는 얼굴을 넣어도 보고요. 재질은 또 어떻구요. '넌 책이니? 아 책은 차가운 재질..' 요런게 아니고 '
책도 참 따뜻따뜻, 보들보들 아~ 너무 좋아.' 요런 느낌이었어요. 너무 부드러운 보들보들해서 자꾸 만져보고 싶은 자꾸 넘겨보고 싶은 그런
책이었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을 너무 좋아하는 사랑이를 보면서 그래.. 주입식은 역시 나빠.. 아이는 연령에 맞는 책을 읽어야 해.. 라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되었어요. 사실 엄마들이 그렇잖아요. 이왕 사는거.. 오래 볼 수 있게 좀 어려웠으면 좋겠고, 이왕 사는거.. 놀이보다는 학습 위주의 책이 좋겠고...
그래서 우리 나라의 책에는 책의 여백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페이지마다 꽉꽉 채워야 엄마가 '아~ 본전을 뽑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요즘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책을 보여주자. 아이에게 주입식이 아닌 놀이를 하면서 학습을 유도하자.. 요런 엄마들이 많아지신 것 같아요.
그런데.. 전 여태 정신 못차리고 오래 볼 수 있는 책.. 학습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서 당장 책을 읽은 표가 나는 책.. 요런 책만 찾게 되거든요.
<<똘똘이 수 놀이터>>의 두권의 책을 사랑이가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저의 그러한 생각들에 대해 새삼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잠깐... <<똘똘이 수 놀이터>>가 놀이책으로는 100점 만점의 200점은 되는 것 같은데요. 수학적인 개념도 잘 담고 있을까요?
놀이하기 좋아도 수학책인데 수학적인 개념을 배울 수 없다면.. 그건.. 안되는 거잖아요.. no~no~
<<똘똘이 수 놀이터>> 이 책이 과연 수학적인 개념도 배울 수 있는지 한번 알아봐야 겠어요. 같이 알아보실까요?
우리 수학이란 의미에 대해서 한번 알아봐요.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이니까 일단 우리가 먼저 공부해보자구요.
수학이란?
수학(數學)은 양, 구조, 공간, 변화 등의 개념을 다루는 자연과학의학문이다. 현대 수학은 형식 논리를 이용해 공리로 구성된 추상적 구조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수학은 그 구조와 발전 과정에서 자연과학에 속하는 물리학을 비롯한 학문들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으나, 여느 과학의 분야들과는 달리 자연계에서 관측되지 않는 개념들에 대해서까지 이론을 일반화 및 추상화시킬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수학자들은 그러한 개념들에 대해 추측을 하고, 적절하게 선택된 정의와 공리로부터의 엄밀한 연역을 통해 추측들의 진위를 파악하려 한다.[1]
수학은 숫자 세기, 계산, 측정 및 물리적 대상의 모양과 움직임을 추상화하고 이에 논리적 추론을 적용하여 나타났다. 이런 기본 개념들은 고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고대 인도, 고대 중국 및 고대 그리스의 수학책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유클리드의 원론에서는 엄밀한 논증이 발견된다. 이런 발전은 그 뒤로 계속되어, 16세기의 르네상스에 이르러서는 수학적 발전과 과학적 발견들의 상호작용이 일어나 혁명적인 연구들이 진행되며 인류 문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이는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2]
오늘날 수학은 자연과학, 공학, 의학뿐만 아니라 경제학 등의 사회과학에서도 중요한 도구로서 사용된다. 수학을 이런 분야들에 적용한 응용수학은 그 결과로서 수학 자체의 발전을 이끌고 새로운 분야들을 낳았다. 응용이 아닌 수학 자체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추구하며 연구하는 것을 순수수학이라 하는데, 긴 시간이 지난 뒤에 순수수학적 연구를 다른 분야에 응용할 방법이 발견된 경우도 많다.[3]
-출처 : 네이버 위키백과 中
일단.. <<똘똘이 수 놀이터>>를 통해서 양, 구조, 공간, 변화 요런건 배울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구요. 숫자 세기,계산, 측정, 물리적 대상의 모양과 움직임..
요런것도 다 포함해서 다루고 있는지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그러면 <<똘똘이 수 놀이터>> 의 구성을 보면 되겠네요.
전체 구성 69종 자석숫자북 10권, 플랩북 6권, 플레이북 12권, 빅플랩북 1권, 병풍책 1권, 에폭시북 5권, 보드북 4권, 양장본 21권, 수학동요 CD 1장, 목각 교구,
보드판 1종, 가면 2종, 주사위 3종, 워크북 1권.
1단계
2단계
3단계
총수량
수와 셈
19권
7권
1권
27권
공간과 도형
5권
7권
0
12권
순서와 규칙
4권
4권
0
8권
분류와 대응
1권
2권
0
3권
측정
6권
2권
0
8권
통계
1권
1권
0
2권
책 중 가장 많은 비중이 바로 [수와 셈] 이랍니다. 수학의 가장 기초가 되는 수와 셈을 27권으로 가장 많이 배분하였네요. 먼저 수와 셈을 익힌 후에
공간과 도형, 순서와 규칙, 분류와 대응, 그리고 측정과 통계를 통해 수학의 전체적인 개념을 모두 배울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똘똘이 수 놀이터>> 가 수학적인 개념을 다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요거 하나 있으면 우리 아이의 첫 수학책으로는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그럼.. 과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욕소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제가 받은 두권의 책은 저희 사랑이가 모두 좋아해서 제목까지 외웠는데요.
다른 책들은 어떤지 한번 알아볼께요.
<<똘똘이 수 놀이터>>에는 열고 닫는 플랩북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구요. 직접 잡아당기고 땡기면서 아이가 직접 조작하면서
활동할 수 있는 조작북이 있어요. 그리고 제가 받은 <모자가 좋아요>처럼 구멍 뚫린 홀북과 숫자 버튼을 누르면 따르릉 전화 소리가 나는 신기한
책도 있어요. 요즘 저희 사랑이가 한참 관심 있어하는 시계놀이책도 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층층 계단책과 신나는 줄넘기 책도 있어요.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병풍책과 <공룡이 쿵쿵쿵>의 3단으로 펼쳐지는 공룡책도 아이들의 흥미를 최대로 끌어올려준답니다. 1~10까지의
숫자모양 자석책은 냉장고나 자석칠판 어디에나 붙일 수 있어요.
이렇게 재미있는 수학책.. 어디에 또 있을까요? 바로 <<똘똘이 수 놀이터>>에만 있답니다. 아.. 정말 정말 욕심나는 완소책이네요.
자자, 많은 엄마들께서 <<똘똘이 수 놀이터>>에 관심을 가지고 계실텐데요. 여기서 만족하면 깐깐한 엄마가 아니죠. <<똘똘이 수 놀이터>>의
다른 점.. 또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이들의 흥미를 많이 상승 시켜주는 책이 많은데요. 여기에 아이를 위한 안전까지 생각
한다는 거.. 요거 아주 중요하지요? 내 아이가 장난감처럼 끼고 물고 빨고 하는건데 안전하지 않으면 아이에게 보여줄 수가 없을텐데요.
<<똘똘이 수 놀이터>>는 그런 걱정을 하덜덜 말라는 말이죠 ^^
또 <<똘똘이 수 놀이터>>의 똘똘한 특징도 한번 보실까요?
<<똘똘이 수 놀이터>>의 수 놀이터는 우리 아이가 만나는 첫 번째 수학책이라는게 가장 중심의 포인트예요. 처음 수학을 만나면서 거부감이
생기거나 어렵다고 느껴지면 아이들은 두번 다시 돌아보지 않는답니다. 내 아이가 처음 수학을 친한 친구를 만나듯이 반갑고, 재미있고, 신나고
go~go~go를 외칠 수 있는 즐거운 책이어야만 한다는 거죠. 또한, <<똘똘이 수 놀이터>>어는 수학과 동요의 환상적인 만남이 있어요. 수학도
배우고 아이들에게는 절대 빠질 수 없는 동요도 같이 배울 수 있답니다. 동요를 배우면서 수학을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 그리고 머리에 담을 수 있겠죠?
그리고, 엄마들이 좋아하는 원목 교구.. <<똘똘이 수 놀이터>>에는 있습니다. 보드 놀이판과 나무 교구를 이용해서 수학의 개념을 놀면서 배울 수 있어요.
이 원목 교구를 통해 숫자놀이, 도형놀이, 색깔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어때요? <<똘똘이 수 놀이터>>의 똘똘한 특징.. 잘 보셨나요? 정말 똘똘하네요.
<<똘똘이 수 놀이터>>와 친해진다면 저희 사랑이도 한 똘똘 하지 않을까 싶네요.
자, 어때요? 지금까지 <<똘똘이 수 놀이터>>의 똘똘한 특징과 타 제품과의 차별화된 <<똘똘이 수 놀이터>>만의 장점을 보셨는데요. 어때요?
만족하시나요? 깐깐한 사랑이 엄마는요.. 아주 대만족이랍니다. 제가 받은 책 두권도 사랑이가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도 몇번씩 읽어달라고 하는데
다른 책들과 교구들도 모두 만나보고 싶어요. 아~~ 정말 사주고 싶은 책이네요. 저희 딸에게 완소 수학책이 될만한 책.. 바로 <<똘똘이 수 놀이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제가 받은 책 두권에 대해 소개해드릴께요. ^^ 함께 가실꺼죠? go~go~go~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어려워도 활용이 길고 배울 점이 많은 수학동화를 생각했고 5~6세쯤 그런 책을 사주리라 마음 먹었어요. 놀이북은 놀이북일뿐..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의심이 들기도 했고, 놀이북이라는 이름을 가장하여 배울게 없는 책이 아닐까 생각하며 <<똘똘이 수 놀이터>>란 책에 큰 관심이
없었답니다. 그런데 <<똘똘이 수 놀이터>>책을 직접 만나보니 사랑이와 저 모두 띠용~ 하고 반해버릴 만한 책이었어요. 아이가 직접 가지고 놀면서 활동할
수 있는 책인데다가 수의 개념과 도형인지, 용도의 인지를 할 수 있는 모자가 좋아요, 그리고 공룡의 이름을 둘리 외에는 알지 못했던 사랑이가 공룡이 쿵쿵쿵
책을 읽으면서 책에 나온 공룡 이름도 인지를 한다는게 저에겐 정말 새로운 충격이었어요. 엄마의 모자란 생각으로 우리 아이 쉽게 할 수 있는 수학을 어렵게
돌아가려고 했던 것이 아이에게 너무 미안했답니다.사랑이의 처음 수학 책... 저희 모녀는 <<똘똘이 수 놀이터>>가 사랑이의 첫번째 수학 친구
이자.. 놀이 친구.. 항상 옆에 두고 싶은 친구가 되길 바래봅니다.좋을 책을 만들어주신 지혜의 정원 출판사 관계자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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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 도움이 되었어요. 구성이 좋네요. 저도 수놀이터 살려구 알아보고 있어요.
우와 자세한 정보 감사해요. 수놀이터 살려구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