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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노아의 방주
사람이 땅에서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이르시되 네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이것은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과 땅과 함께 멸하리라
너는 고페르 나무로 나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가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하게 하되
새는 그 종류대로,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
너는 먹을 모든 양식을 네게로 가져다가 자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이 먹을 것이 되리라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6:1-22)
전체적 설명
♠ 노아 때 사람들은 타락할 대로 타락해서 사람들은 살인을 밥 먹듯이 하고, 경건한 후손까지도 신앙을 버리고 가인의 후손과 결혼하는 일들이 벌여지고 있었다.
설교 프리노트
2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은 천사를 의미하기도 한다.
♠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창세기가 결코 어떤 객관적인 사실을 기록한 보고서나 논문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설교였다는 것이다.
♠ 여기에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하는 것은 영적인 후손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셨 는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부르셨다.
3절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원하신 것은 인간들과 영원히 함께하셔서 인간들을 축복하시고 하 나님의 능력이 사람을 통하여 나타나게 하시는 것이었다.
♠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인간들과 함께하시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시게 되었다. 왜냐하면 인간들은 육체를 가지고 있어서 언제나 죄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 하나님은 지금 살고 있는 인간들을 심판하시는 연한을 120년으로 정하셨다, 지구는 처 음 설계될 때 인간의 죄가 어느 수준 이상 올라가면 예고없이 재앙이 일어나도록 만들 어졌다.
♠ 홍수 이후에 인간의 수명은 십분의 일 정도로 아주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그 이유는 인 간들이 하나님의 은혜 없이 아무리 오래 살아도 변화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긴 인생이 너무 고통스럽고 지루하기 때문이다.
4절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 ‘네피림’의 정체가 무엇인지 분명치 않지만 ‘네팔’이라는 말이 ‘넘어진다’는 뜻을 가 지고 있기 때문에 ‘네피림’은 다른 사람들과 대결을 해서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격투기를 하는 사람들로 짐작된다.
♠ 하나님의 아들인 경건한 자들이 신앙이 없는 여자들과 결혼해서 아이들을 낳았는데 이 사람들도 이런 검투사가 되어서 유명한 용사가 된 것이다.
5절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 당시에 두 가지 방향에서 죄악이 세상에 가득하였다. 하나는 사회악이 만연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사람이 끊임없이 악한 일을 생각해 낸 것이다.
6절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 하나님께서 사람에 대하여 한탄하시고 근심하시는 것은 대단히 강한 감정의 표현이다.
♠ 하나님께서 인간들에 대하여 근신하신 것은 인간들은 결국 하나님의 진노로 망할 수밖 에 없다는 것을 알고 계셨기 때문이다.
7절 네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 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 지구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지탱되고 있기 때문에 인간의 죄가 어느 수준 이상 올 라가면 자동적으로 재앙이 일어나도록 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죄에 대하여 한 탄하시는 것은 인간들의 죄가 이미 하나님이 참으실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고 있는 것 을 의미한다.
8절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 노아도 인간이기 때문에 당시 인간들의 타락한 모습을 따라서 타락할 수밖에 없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죄에서 보호되어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 생활을 하고 있었다.
9절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 며
♠ 노아도 인간이기 때문에 분명히 나쁜 본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또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지 못한 행동을 할 때도 있었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 때문에 죄 용서를 받은 것 을 의미한다.
♠ 노아가 ‘당대에 완전한 자’라고 한 것은 하나님께서 수시로 노아의 삶에 개입하셔서 바로잡아 주심으로 사람들 앞에서 허물이 될 만한 짓을 한 적이 없었다는 뜻이다. 노아 가 이렇게 완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 의존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11절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다’는 것은 사람들의 마음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 심하게 반항적인 상태에 있다는 것을 말한다.
♠ ‘포악’은 폭력을 의미한다. 이것은 사람들이 웬만한 일에도 주먹이나 몽둥이나 칼을 휘둘러서 함부로 사람을 죽이거나 다치게 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노아 홍수 전의 무 정부 상태를 보여준다.
♠ 결국 사람이라는 존재는 믿을 수 없는 존재이며, 알아서 선을 행할 것을 기대할 수가 없다는 것이 분명하게 되었다.
12절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 패함이었더라
♠ 하나님은 우발적으로 세상을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관찰하였 다.
13절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신 것은 특별하게 대하신 것이다.
14절 너는 고페르 나무로 나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 노아의 방주는 물에 잘 썩지 않고 견고한 고페르(잣)나무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 방 주는 3층으로 만들어져서 많은 물건이나 짐승을 실을 수 있게 하였고, 또 격실이 많이 있어서 짐승들이 한쪽으로 쏠려서 배가 뒤집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게 하였다.
♠ 이 배는 밖을 내다볼 수도 없었고, 한번 들어가면 모든 것을 철저하게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믿음의 배였다.
20절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 노아는 방주를 만들고 난 후에 하나님의 이적을 체험하게 되는데 그것은 모든 새나 육 축이나 들짐승이 자기가 알아서 암수 한 쌍씩 배가 있는 곳으로 와서 배 안으로 들어 가는 것이다.
♠ 이것을 통해서 노아는 홍수가 하나님이 정하신 뜻이며, 방주를 만든 것이 하나님의 뜻 인 것을 깨닫게 되었을 것이다.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홍수 전 인간의 상태는 어떠하였는가?
사회적으로 폭력이 만연되어 있었는데 그것은 어느 누구도 자신의 욕망을 절제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경건한 후손도 신앙을 버리고 신앙이 없는 여자들과 결혼을 했고, 네피림이 되었다.
2. 노아는 어떤 사람이었는가?
온 세상에 미쳐서 날뛰는 가운데서도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로 보호되었고 하나님에게 의존적 이어서 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3. 하나님은 노아에게 무엇을 지시하셨는가?
장차 큰 홍수로 온 세상을 멸망시키실 것을 말씀하셨고, 그것에 대비해서 큰 방주를 짓게 하 셨다.
성경 강해
♠ 지질학자들은 모두 과거의 어느 한 시점에 이 지구상에 대대적인 홍수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 정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구 여러 곳에서 많은 동물이나 식물이 한꺼번에 땅에 파묻혀 화 석이 된 지층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홍수는 1년 정도 계속되었고, 홍수의 피해는 인류와 지구상에 있는 동물 전체의 멸망이었습니 다. 단지 하나님의 말슴에 철저하게 순종했던 노아라는 사람과 그의 가족 그리고 그의 배에 탔던 짐승들만 멸망하지 않고 살 수 있었습니다.
홍수 전 세상의 타락
♠ 홍수가 일어나게 된 가장 중요한 원인은 놀랍게도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의 타락에 있었습니 다.
창 6:1-2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5장의 기록이 보여주듯 긴 수 명 때문에 인구가 급속히 늘었다. 창 5:1-32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 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 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 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셋은 오백오 세에 에노스를 낳았고 에노스를 낳은 후 팔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에노스는 구십 세에 게난을 낳고 게난을 낳은 후 팔백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게 난은 칠십 세에 마할랄렐을 낳았고 마할랄렐을 낳은 후 팔백사십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 며 그는 구백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 마할랄렐은 육십오 세에 야렛을 낳았고 야렛을 낳은 후 팔 백심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는 팔백구십오 세를 살고 죽었더라 야렛은 백육십이 세 에 에녹을 낳았고 에녹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육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도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 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어나하였더라 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라멕을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살고 죽었더 라 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 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 하였더라 라멕은 노아를 낳은 후 오백구십오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칠백칠십칠 세를 살고 죽었더라 노아는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하나님의 아들들은 다른 곳에서 거의 천사 로 밝혀지는데(욥 1:6, 2:1, 38:7), 이들이 사람의 딸들을 아내로 삼았다. 이런 부자연스러운 연합은 하나님이 명하신 인간의 결혼과 번식 질서를 어기는 것이었다(창 2:24). 어떤 사람들은 여기서 하 나님의 아들들이란 가인의 딸들과 함께 산 셋의 아들들을 말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 어떤 사람 들은 이들이 후궁들을 두려 했던 인간 왕들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단락은 천사와 인 간을 강하게 대비시킨다. 신약성경은 이 기사를 창세기의 다른 사건들과 연속선상에 두며, 사람들과 함께 삼았던 타락한 천사들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마태복음 22:30이 천사의 번식 능력을 꼭 부정 하는 것이 아니며, 단지 천사는 결혼하지 않는다고 말할 뿐이다. 그러나 육체적으로 번식하려면 영 들이 인간의 몸을, 남자의 몸을 입어야 한다. 욥 1: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 온지라 욥 2:1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욥 38: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창 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룰지로다 마 22: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 논란이 많은 이 구절은 본 구절에 대한 견해를 대별하면 다음 과 같다. ① 귀족의 자녀들과 천인의 딸들이라는 유대 랍비들의 전통적 견해 ② 성경의 대체적 용 례(욥 1:6, 2:1, 38:7; 단 3:25)와 대구적 표현이라는 점을 들어 천사들과 인간의 딸들이라는 견해 ③ 셋 계통의 경건한 자녀들과 가인 계통의 불경건한 자들이라고 보는 견해이다. 첫 번째 견해는 히브리어의 일반적 용례로 볼 때 비성경적 주장이며, 두 번째 견해는 본문이 인류의 타락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아니라 천사의 타락사가 되기 때문에 불합리하다. 따라서 언어학적 의미가 아니라 신학적 의미로 볼 때 세 번째 견해가 유력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아들들’이란 표현이 반드시 천사에게만 사용되었던 것이 아니고, 경건한 신앙인들을 지칭하는 데도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신 32:5; 시 73:15; 호 1:10). 따라서 본 구절은 하나님을 아는 자든 모르는 자든 당시의 모든 자가 차 락 일변도로 흘렀다는 사실을 나타내기 위한 수사학적 표현이다. 욥 1: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 온지라 욥 2:1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욥 38:7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단 3:25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 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신 3:25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 소서 하되 시 73:15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그들처럼 말하리라 하였더라면 나는 주의 아들들의 세대에 대하 여 악행을 행하였으리이다 호 1:10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 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살아 계 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할 것이라 ◈ ‘아름다움을 보고’ 배우자를 육감적인 외모만으로 선택하는 사내의 속성과 타락상을 보여준다(딤 후 3:4). 딤후 3: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
1-2절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 옛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을 천사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래서 천사들이 인 간의 딸들과 결혼을 했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 가인의 후손은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을 누리면서 살았습니다. 가인의 후손은 악기를 개발해서 노래를 했고, 철이나 동으로 날카로운 기계를 만들었으며, 여자들을 마음껏 부렸습니다.
♠ 성경에서 아름답다는 말을 할 때에는 예쁘다는 뜻보다는 ‘건강하다’는 의미가 더 많습니다.
♠ 가인의 후손은 마음껏 문명을 발달시키고 결혼하고 이 세상을 즐기면서 살아가고 있었고, 믿 음의 후손은 아마 산이나 다른 곳에서 거의 목숨만 유지하면서 기도하고 제사드리면서 여인 의 후손이 오셔서 구원하시기를 기다리면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 셋 이후의 믿음의 자손들은 상당 기간 동안 세상과 교류를 멀리하고 자기들끼리 기도하고 하 나님께 예배드리면서 살았습니다.
♠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의 특권을 가지기보다는 이 세상에서 아름답게 생긴 여자들과 결혼해서 마음껏 정욕적으로 사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 노아 홍수 전에 신앙을 가진 자들이 이제는 하나님의 예배보다 아름다운 여인들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을 더 좋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사람들이 문명화될수록 죄에 대하여 설교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오히려 정반대로 인간을 믿어 주고 고상하게 믿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아벨의 피의 제사가 이 세상의 심판 을 막아 준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 이 세상에 무서운 홍수 재앙이 일어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막을 수 있는 진정한 예배 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 홍수가 일어난 두 번째 원인은 홍수 이전의 세상이 폭력이 지배하던 사회였기 때문입니다.
창 6:4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 ‘네피림’ 단어 ‘네피림(nephlim)’은 ‘떨어지다’를 뜻하는 어근에서 파생했으며, 이들이 타인을 제 압한다는 의미에서 그들에게 ‘달려’드는 강한 자였음을 말한다(이 단어는 이곳과 민 13:33에서만 나 온다). ‘용사’와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 태어났을 때 네피림은 이미 세상에 있었다. 떨어진 자들(네피림)은 1-2절이 말하는 연합에서 나온 후손이 아니다. ‘떨어진다’는 뜻을 가진 히, ‘나팔’에 서 나온 말이다. 이러한 원어적 의미에서 유추하여 어떤 이는 ‘네피림’을 타락한 천사와 후손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괴물이나 신동(神童)이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70인역은 이 말을 힘세고 위엄 있는 사람이란 뜻을 ‘간데스(giants)’로 번역하여서 ‘네피림’이란 타락한 천사 나 혹은 천사와 인간 사이의 혼혈족이 아니라, 장부나 거인으로 밝혔다. 한편 이들의 속성은 훼방 꾼, 난폭꾼, 무법자 등일 것이라는 데에 대체적으로 의견을 같이한다. 한편 홍수가 끝난 민 13:33의 상황에서 또다시 이 용어가 사용된 이유는 가나안 땅을 살펴보고 돌아온 정탐꾼들이 그 땅 족속들 의 모습이 마치 홍수 전 전 시대의 네피림같이 거대하고 난폭한다는 사실을 비유적으로 말하기 위 해서이다. 민 13:33 거기서 네피핌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 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창 6:1-2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 이들은 당시 전쟁의 정복자들로서 이름을 떨친 영웅이나 귀 족들이나 혹은 부호(富豪)로서 많은 노예를 거느린 압제자일 것이다. 즉 홍수 전 전쟁과 약탈, 방종 과 사치 등 온갖 타락이 난무할 당시의 주역들이다. |
4절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 ‘네피림’은 ‘영웅’이라는 뜻입니다, ‘네피림’의 어원은 ‘넘어지다’라는 뜻의 동사 ‘나팔’ 로 ‘타락한 자’, ‘습격하는 자’ 등의 뜻을 포함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 이때에는 힘이 센 거인이 경기를 하여 사람들을 죽이거나, 아니면 술집 같은 데서 이유 없이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어서 많이 죽으면 영웅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 노아 홍수 이전에는 사람들이 철저하게 자기 주먹만 믿고 살았는데 여기에 믿음의 자손들도 가세를 한 것입니다.
♠ 하나님은 이 세상에 믿음이 있느냐, 이 세상이 말씀으로 소생할 가능성이 있느냐 하는 것을 보십니다.
창 6: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 ‘나의 영’ 참고, 창 1:2. 성령께서는 구약성경에서 매우 능동적인 역할을 하셨다. 성령께서 사람 들을 회개와 의로, 특히 성경이 말하듯 에녹과 노아의 전도를 통해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셨다(개역 한글의 ‘사람과 함께 하지’로 번역된 부분을 NKJV은 strive with man이라고 옮겼음-옮긴이. 벧 전 3:20; 벧후 2:5; 유 1:14). 여기서의 영(靈)은 창 1:2과 같이 성령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하나 님이 인간의 몸 속에 불어넣어 주신 생각(창 2:7), 즉 생명(life)을 의미한다. 창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벧전 3: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 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벧후 2:5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유 1:14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창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 말은 인간들이 비천하게 되는 것, 즉 더 이상 타락하는 것을 보지 않 겠다는 의미이다. 부인하면 타락이 절정에 달했기 때문에 이제는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거두어 들이겠다는 대홍수 심판을 암시하는 표현이다. ◈ ‘육신(히, 바사르)’ 헬, ‘사륵스’와 같은 의미로 단순한 몸이 아니라 죄의 영향으로 사악하게 타락 한 육체를 말한다.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3절)
창 6:5-6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 임을 보시고’ 본절은 당시 사람들의 죄악이 일시적인 타락이 아니라 깊이 뿌리를 박은 지속적인 죄였음을 밝히고, 또한 겉으로 드러난 구체적인 범죄 행위보다 마음속에 잠재하고 있는 인간의 내 적 죄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칼빈은 이 구절에서 타락한 이후 인류가 갖는 보편적 죄성(罪性)을 중시하여 ‘인간의 전적 타락설’을 주장하였다. 즉 타락한 인간은 그 본성이 부패하고 죄에 오염되었 으므로 스스로는 아무런 영적 선(善)을 행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이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의 본성을 말하는 가장 강하고 분명한 진술 가운데 하나다. 죄는 생각에서 시작된다. 노아 시대의 사람 들은 안팎으로 대단히 악했다. 참고, 예레미야 17:9-10; 마태복음 12:34-35, 15:18-19; 마가복음 7:21; 누가복음 6:45. 렘 17:9-10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 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마 12:34-35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 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 한 것을 내느니라 마 15:18-19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 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막 7: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눅 6:45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죄는 거룩하고 흠이 없으신 하나님을 슬프게 했다. 참고, 출애굽 기 32:14; 사무엘상 15:11; 예레미야 26:3. 하나님의 경륜의 변경이나 후회가 아니라(삼상 15:29) 인간들의 타락상에 대해 하나님이 가지는 감정을 인간들이 이해하도록 의인화한 표현이다. 출 32:14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삼상 15:11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 렘 26:3 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길에서 돌아오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악행으로 말미암아 그들 에게 재앙을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 삼상 15:29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하지 않으 심이니이다 하니 |
5-6절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신 것을 한탄하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 대하여 실 망하신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이 세상이 타락해도 경건한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서 다시 부흥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셨습니다. 그러나 부흥의 가능성은 완전히 없어지고 말았 습니다.
창 6: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 ‘나의 영’ 참고, 창 1:2. 성령께서는 구약성경에서 매우 능동적인 역할을 하셨다. 성령께서 사람 들을 회개와 의로, 특히 성경이 말하듯 에녹과 노아의 전도를 통해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셨다(개역 한글의 ‘사람과 함께 하지’로 번역된 부분을 NKJV은 strive with man이라고 옮겼음-옮긴이. 벧 전 3:20; 벧후 2:5; 유 1:14). 여기서의 영(靈)은 창 1:2과 같이 성령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하나 님이 인간의 몸 속에 불어넣어 주신 생각(창 2:7), 즉 생명(life)을 의미한다. 창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벧전 3: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 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벧후 2:5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유 1:14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창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 말은 인간들이 비천하게 되는 것, 즉 더 이상 타락하는 것을 보지 않 겠다는 의미이다. 부인하면 타락이 절정에 달했기 때문에 이제는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거두어 들이겠다는 대홍수 심판을 암시하는 표현이다. ◈ ‘육신(히, 바사르)’ 헬, ‘사륵스’와 같은 의미로 단순한 몸이 아니라 죄의 영향으로 사악하게 타락 한 육체를 말한다. ◈ ‘백이십 년’ 대홍수 때까지의 기간이며(참고, 벧전 3:20), 이 기간은 인간은 하나님의 영이 언제 까지나 인내하시지 않으리라는 경고에 답할 기회를 얻었다. 120년 후에 있을 대홍수 심판을 예언한 말이다. 이 기간은 또한 노아 시대의 타락한 인간들에게 주어진 회개의 기간이기도 하다(벧후 3:9). 벧전 3: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 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벧후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 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
3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마 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 ‘육신이 약하도다’ 이 부드러운 권고는 감동을 안겨준다. 그리스도 자신은 인간의 연약함을 익히 알고 계시지만(히 4:15) 죄는 없었다. 이 순간 그리스도는 그 자체가 죄는 아니지만 죄를 파괴하려 면 하나님의 뜻에 복종해야 하는 인간적 열망과 싸움을 벌이시고 있었다. 히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 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
♠ ‘사람이 육체가 된다’는 말은, 우리 인간은 육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정욕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은 약하다’는 주님의 말씀대로 마음으로는 수없이 다짐하고, 또 다짐해도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죄를 지을 수밖에 없습 니다.
♠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그런 가운데도 우리의 욕망을 자제시키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우리 마음 가운데 모셔야 하는 것입니다.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인함도 이와 같으니라
마 24:38-39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인함도 이와 같으니라 ◈ ‘방주’ 노아가 홍수시에 방주에 들어가 구원을 얻은 것은 성도들이 종말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 암아 구원 얻는 것을 예표하는 사건이었다(창 6:13-22, 7:23). 따라서 이 방주는 예수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노아가 하나님의 명령을 좇아 만든 방주가 자신 뿐 아니라 자신의 가족 및 각 종 짐승들을 구원하였다는 점에서, 그 방주는 오늘날 뭇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할 사명을 지니고 있 는 교회를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창 6:13-22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 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 고 싱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 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 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혈육 있는 모든 생물 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하게 하되 새가 그 종류 대로,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 너는 먹을 모든 양식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먹을 것이 되리라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창 7:23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 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한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
(마 24:38-39)
♠ 하나님은 지금 세대에 대해서도 이미 시간을 정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예배가 있고, 우리의 기도가 있기 때문에 이 세상은 하나님의 긍휼을 입는 것입니다.
2. 노아의 믿음
창 6:8-9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이것이 노아의 족보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하나님은 노아가 화를 면한 것은 오로지 그의 선행 때문이라고 믿지 않도록(참고, 히 11:7) 노아가 하나님을 창조주로, 주권자로, 죄에서 구원할 유일한 구원자로 믿었음을 분명히 하신다. 노아가 은혜를 입은 것은 자신을 겸손히 낮추고 은혜를 입은 것 은 지신을 겸손히 낮추고 은혜를 구헸기 때문이다(참고, 창 4:26). 또한 노아는 하나님이 명하신 대 로 순종했다(창 6:22, 7:5; 약 4:6-10). 히 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 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창 4:26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 더라 창 6: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창 7: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약 4:6-10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 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 하게 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에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 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참고, 에스겔 14:14, 20; 베드로후 서 2:5. 단어의 순서는 하나님 앞에서 영적 자질이 점점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의인은 하나님의 의로운 기준에 맞게 살았다는 뜻이다.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노아가 에녹과 동급이었다는 뜻이다(창 5:24). 겔 14:14 비록 노아, 다니엘, 욥, 이 세 사람이 거기에 있을지라도 그들은 자기의 공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 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겔 14:20 비록 노아, 다니엘, 욥이 거기에 있을지라도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들도 자녀는 건지지 못 하고 자기의 공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벧후 2:5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창 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
8-9절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이것이 노아의 족보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 성경은 노아에 대하여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사실 노아도 우리 같은 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믿었을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노아의 죄를 가져가 버리시고 노아를 의 인으로 인정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교환이 일 어납니다. 즉 우리 죄는 하나님이 가져가시고 하나님의 의는 우리에게 오게 됩니다.
창 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하나님은 노아가 화를 면한 것은 오로지 그의 선행 때문이라고 믿지 않도록(참고, 히 11:7) 노아가 하나님을 창조주로, 주권자로, 죄에서 구원할 유일한 구원자로 믿었음을 분명히 하신다. 노아가 은혜를 입은 것은 자신을 겸손히 낮추고 은혜를 입은 것 은 지신을 겸손히 낮추고 은혜를 구헸기 때문이다(참고, 창 4:26). 또한 노아는 하나님이 명하신 대 로 순종했다(창 6:22, 7:5; 약 4:6-10). 히 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 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창 4:26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 더라 창 6: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창 7: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약 4:6-10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 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 하게 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에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 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
♠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사실입니다. 8절에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더라’라고 했는데 이것은 노아가 공로를 많이 쌓아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하 나님을 믿으니까 하나님께서 노아가 죄를 짓지 못하도록 막아 주셨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는 마음껏 죄를 짓도록 내버려 두십니다. 그 이유는 그 사람은 은혜를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는 무엇보다 자신의 부족함 을 아는 사람입니다.
♠ 노아는 이 죄만은 세상에서 자기 힘만으로는 도저히 살 자신이 없다는 것을 알고 언제나 하 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 노아는 세상에서 죄를 짓지 않고 견딜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고,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무슨 일이든 하곤 했습니다.
13-14절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
창 6:13-14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히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은 노아에게 앞으로 행하실 땅에 대한 심판을 미리 알려 주신다.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을 알려 주신 사실과 유사하다(창 18:17). 이처 럼 여호와는 자신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자신의 비밀을 알려주신다(시 25:14). 창 18:1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시 25:14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멸하다(destroy)는 멸절을 뜻하는 게 아니라 심판을 말한다. 땅과 땅의 거민들이 함께 홍수로 심판받을 것이라는 의미다. ◈ ‘고페르 나무’ 아르메니아 산지에서 쉽게 자라는 삼나무 또는 사이프러스로 보인다. ◈ ‘방주’ 속이 빈 관으로, 물에 뜨도록 설계된 상자다(출 2:3). 신약 시대의 교회와 함께 이 방주가 갖는 영적 의미는 첫째, 그 기원에 있어 ‘신적 근거’를 가졌고, 둘째 그 기능이 ‘구원’에 있다는 점 이다. 출 2: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 아 나일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 ‘칸’의 문자적 의미는 ‘동우리’이다. 따라서 이 방주는 층층이 동우리 같은 많은 작은 방들로 이 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 ‘역청(히, 코페르)’은 송진으로 만든 일종의 아스팔트로서 훌륭한 방수재 역할을 하였다(창 11:3). 창 11: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 신하고 |
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 하나님은 세상에 강포가 가득한 것을 보시고 결국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노아에게 장차 있을 홍수의 대재앙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홍수를 대비해서 큰 배를 만들게 하셨습니다.
히 11: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은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은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노아는 하나님 의 말씀에 대하여 믿음으로 순종함으로써(창 6장) ① 가족을 구원하였고 ② 불신앙을 정죄하였으며 (마 12:41) ③ 의인이란 칭호(창 6:9)을 얻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환난 중에서도 신자를 보호하시며 세상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는 틀림없이 성취되며, 믿음은 모든 의심을 극복하게 함을 깨닫게 된다. 창 6:1-22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 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 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 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 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 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이것 이 노아의 족보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애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세 아 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그 때에 온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함으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너는 고페르 나무 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만들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네가 만들 방 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거기에 창을 내 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내가 홍수를 땅 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 으리라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로 들어가고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 하게 하되 새가 그 종류대로,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 너는 먹을 양식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 이 너와 그들의 먹을 것이 되리라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데로 준행 하였더라 마 12:41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들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 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창 6:9 이것이 노아의 족보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 ‘아직 보이지 않는 일’ 노아 당시의 세상에서는 대홍수와 같은 것이 없었으나(심지어 비도 없었 음), 노아는 120년에 걸쳐(창 6:3) 거대한 방주를 지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성취했다(창 6:13, 22). 창 6: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 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창 6: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창 6: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 ‘경외함으로’ 노아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큰 공경심과 황공한 마음으로 받았다(참고, 히 5:7). 그 의 믿음이 순종으로 표현하였던 것이다(참고, 창 6:22, 7:5). 히 5:7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창 6: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창 7: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 ‘정죄하고’ 노아는 자기 시대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임박한 심판에 대해 경고했으며(참고, 벧전 3:20) ‘의를 전파하는 자’라고 불렀다(벧후 2:5). 벧전 3: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 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벧후 2:5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 ‘의의 상속자’ 정의를 전파했던(벧후 2:5) 그 역시 의의 상속자가 된 것이다. 그는 자신이 전파한 메시지를 믿었다. 예전의 에녹처럼 노아는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과 동행했다(창 6:9). 벧후 2:5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창 6:9 이것은 노아의 족보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은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히 11:7)
♠ 노아는 심판의 기색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때까지는 이런 대규모의 홍수가 일어난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전 인류를 멸망시키 는 홍수가 온다는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그 말씀을 믿고 배를 만드는 데 전력 을 기울었습니다.
♠ 세상 사람들은 노아를 바라보고 생각했습니다. 그의 모습은 미친 것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었 고, 사람들은 그를 찾아가 당장 바보 같은 짓을 그만두라고 하며 욕을 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 결국 우리가 망하지 않으려면 자신의 머리를 의지해서는 안 되고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홍수로 인간들과 함께 짐승이나 새까지 다 멸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 이 모든 생물의 대표이기 때문입니다.
♠ ‘방주’는 ‘네모진 모양의 배’를 말합니다. 고대 애굽 시대에는 곡물을 수송할 때에 네모난 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창 6:15-16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거 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방주는 아름답거나 속도를 내도록 설계되지 않았지만, 이런 구조 덕분에 홍수로 불어난 엄청난 물 에서 매우 안정적이었다. 1규빗은 대략 45센티미터인데, 따라서 방주의 길이가 약 135미텨, 너비가 약 22.5미터, 높이가 약 13.5미터였다. 크기가 이 정도 되는 거대한 상자라면 매우 안정적일 테고, 전복되지도 않을 것이다. 방주의 내부 공간은 4만3,000세제곱미터로 화물 객차 522량의 용량래 해 당하며 영 12만5,000마리를 싣을 수 있었다. 방주는 3층 구조였고 각 층의 높이는 약 4.5미터였다. 각 층마다 여러 방(문자적으로 ‘둥지들’)이 있었다. ‘역청(pitch)’은 목재의 틈과 갈라진 곳을 매 우는 일종의 수지(樹脂)였다. ‘창’은 실제로 편편한 지붕을 두른 낮은 담으로, 방주의 모든 생명 체에게 필요한 물을 모으는 역할을 했으리라고 추측된다. 노아의 가족이 단지 여덟 명이었다는 점 에서(벧후 2:5) 방주 제작 가능성이 의문시될 수도 있다. 그러나 ① 배의 구조가 극히 단순하였다는 점, 즉 노아의 방주는 항해용 배가 아니라 단지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는 상자와 같은 모양이었다 는 점 ② 선박 제조 기간이 장기간(120년)이었다는 점 ③ 고대 원시림(原始林)을 이루고 있던 인근 에서 풍성한 재료 공급이 얼마든지 가능했다는 점 ④ 노아는 당대의 족장으로서 경제적 동원 능력 을 충분히 갖추고 있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다. 벧후 2:5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
15-16절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 노아의 방주는 잣나무로 만들어진 아주 튼튼한 배였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습니다, 즉 이 배는 한번 들어가면 밖을 내다볼 수 없었고, 또 배를 저을 수 있는 노가 없었습니다.
♠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잘 알지 못합니다. 또 자신의 장래에 대해서도 알지 못합니다.
3. 하나님이 노아와 맺은 언약
창 6: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하나님니 멸하시려는 창조 세계의 나머지와는 대조적 으로 노아와 그 가족은 존속될 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언약관계에서 오는 공급과 보호를 누릴 것이 다. 성경에서 이 구절은 처음으로 언약을 언급하고 있다. 이 언약은 창 9:9-17에서 실제로 맺어지 고 설명된다. 창 9:9-17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 한 새와 가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 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 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 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 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
18절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노아와 언약을 맺으셨다는 사실입니다.
♠ 하나님은 인간들과 세우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와 언약을 세우셔서 우리가 불안하지 않게 하시는 것입니다.
♠ 언약을 맺은 후 노아는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 언약을 지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께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는 곳이 어디입니까? 바로 이 배 안입니다. 왜냐하면 이 안에 하나님의 약속이 있고, 하나님의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 주신 언약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기 만 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삶을 책임지신다는 것입니다.
♠ 우리가 하나님의 말슴을 붙들기만 하면 하나님은 나의 살고 죽는 것, 나의 삶 전체를 책임지 시게 되어 있습니다.
♠ 노아의 리스트에는 아주 최소한의 생물들만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생물들이 왔더라도 그 들은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 노아의 리스트는 생물 중에서 오직 한 쌍씩 종족 보존을 위한 최소한의 단위로 그쳤습니다. 그래서 노아의 언약을 우리는 ‘보존의 언약’이라고 합니다.
♠ 우리가 노아 홍수를 통하여 깨닫게 되는 것은 노아 홍수는 단순한 자연 지혜가 아니라 하나 님의 심판이었다는 사실입니다.
♠ 인간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 세상에서 마음껏 죄를 지었을 때 나타난 결과는 진멸 이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런 재앙을 막지 못한 것이 믿는 자들의 타락이었던 것입니 다.
♠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로 의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도저히 자기 힘으로 믿음을 지킬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 노아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한 홍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느라고 인생을 다 보내었는데 결국 노아는 살고 다른 사람들과 짐승들은 모두 멸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