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저희로 하여금 주님 안에서 살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주님의 빛을 따라 새 하늘,
새 땅을 향하여 생명의 길이 열려 있음도 찬미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어둡고 가까이 하기에 힘든 것이 아니라
빛이 있고 영광으로 가득함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
요즘 사람들을 보면은 외모만 갖고는
나이를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나이보다 아래로 보이는게 보통입니다.
예전에 비해 고생을 덜하며
사는게 원인일수도 있겠고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에 신경을 쓰며 사는것도 중요한 원인일 듯 싶습니다.
예수님
그래서인지 요즘엔 많은 상품들이 젊어져라, 날씬해져라 하며
광고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젊지 않으면 날씬하지 않으면
마치 인생을 잘못사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래서 젊고 날씬해지고자 하는 욕망들에
가속도가 붙어서 다이어트 식품과 운동시설,
아름다워지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성형외과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예수님
정말 아름다운 사람은 마음이 맑고 편안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외모나 나이가 자연스럽게 어울려 보입니다.
열심히 세월을 살아온만큼 그 세월을 닮아있는 사람,
이런 사람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주위를 행복하게 해줍니다.
사람의 아들이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날
먹고 마시고 향락에 빠져 있을 때
저희는 어떤 모습으로 주님을 맞이하게 될지 두렵습니다.
외모를 아름답고 날씬하게 가꾸는 것만큼
허황된 것으로 꽉 차있는 마음도 비워서 아름다워지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