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팔당방향으로 차를 몬다.
덕소를 지나 팔당대교를 지나면 구길로 들어서 조안면으로 향한다.
조안면에서 정약용 생가를 둘러보고
시장하면 조안면사무소 앞에 있는 기와집순두부집에서 식사를 해도 좋다.
조안에서 양수리방면으로 차를 몰면 양수대교 전에 금남리로 가는 길이 있고
양수대교 건너서 좌회전하면 서종리길이 나온다.
둘다 북한강을 끼고 도는 길이라
연인과 함께 라면 정말 죽인다.
양쪽 다 북한강이 조망되는 카페나 식당이 많이 있어 이용 가능하다.
모텔은 못 봤으니 야외용 돗자리나 담요 준비는 필수임.
금남리로 가면 대성리를 지나 청평대교를 건너고
서종리로 가면 그 길로 직직하면 청평땜 위쪽 설악 방면이 나온다.
설악에서 모곡유원지 쪽으로 가도 좋고
시간이 없으면 유명산을 넘어 양평으로 나온다.
여름이라면 신애리 계곡에서 연인과 함께 냇가에 발이라도 담글라 치면
사랑이 바로 불 붙어 감당할 수 없으니 내게 책임 전가는 마라.
양평의 "들꽃 향기" "옥천 냉면"은 선택 사항
양평에서 서울로 올라 오거나
시간이 있으면 퇴촌으로 들어와
분원리 남한강변을 한바퀴 돌아도 좋다.
초입의 전주집에서 한정식도 괜찮고, 들어와서 분원의 붕어찜도 일품이다.
이쪽 코스는 계절별로 특색이 있어 절대 지루하지 않다.
그리고 별 말 주변이 없어도 작업 성공율이 거의 100%에 가깝다.
내 30년 노하우를 우리 일삼회회원들에게 무상 제공하는 것이니
십분 활용토록-----
* 돗자리나 담요 지참 잊지마시고
첫댓글 요즘 친구라도 행복하니 좋구먼!!
옆친구도 신경좀 쓰게나~^^*
우리 회장님 멋져부러 헌대 그쪽 양수리에서 대성리 쪽이나 서종면 쪽으로 가면 사랑을 싹티우는 야릇한 방들이 많은대 왠 엄동설안에 돗자리는 하여간 않자서 드라이브는 잘했습니다 ㅎㅎㅎ...
삿갓도사님! 왜 딴청하십니까?
아무리 그래도
바우 중 최고는 난장바우죠!!!
ㅋㅋㅋ 그것은 따따한 봄날이나 녹음이 우거진 여름이 돗자리는 재격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