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과 절망 속에서도
사우디 아라비아는 유목민족이었다. 그들은 양을 치면서 생계를 유지하였다 그런데 하루는 양들이 샘물을 먹고 다 죽었다. 그 주인은 자신의 생계유지 수단인 양들이 다 죽게 되자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우리 이제 굶어 죽었구나'하는 생각에 좌절과 절망 속에 빠져버렸다. 그는 양을 살려낼 능력도 없었고 또 다른 양들을 살 수 있는 돈도 없었다 그는 죽고 싶은 심정뿐이었다. 그런데 그의 머리 속에 스쳐가는 생각이 있었다. 죽을 때 죽더라도 자기의 양들을 죽게 한 원인이 무엇인가 알고 싶었다. 그래서 그 샘물을 떠다 연구소에 의뢰하였다. 바로 그 샘물에서 나온 걸죽한 액체는 석유의 원료였다 .살 길이 없는 줄 알았는데, 그는 살길을 찾았다. 살 길을 찾은 정도가 아니라, 그 액체 원료로 인해 세계적인 거부가 되었다.
좌절과 절망 속에 있는 사람에게 예수님은 새로운 축복의 살 길이다
**나는 살았는가?
오클라호마市의 위대한 흑인 목사 페리 박사 (Dr. E. W. Perry)는 부활을 다음과 같이 말씀했습니다.
큰 뱀이 물 속을 헤엄쳐 다니다가 아직 살아 있는 작은 물고기들을 집어삼켰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서 날카로운 지느러미가 달린 좀 더 큰 물고기를 집어삼켰습니다. 뱀의 밥통 속에서 큰 물고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어두운 곳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여기서 밖으로 나가야겠어..'
물고기는 날카로운 지느러미를 사용해서 뱀의 배를 가르고 밖으로 나와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배가 갈라진 뱀은 죽었고, 큰 물고기가 밖으로 헤엄쳐 나가자 다른 물고기들도 큰 물고기를 따라 헤엄쳐 나갔습니다.
그렇습니다. 뱀은 괴물이요 사망입니다. 대대로 죽음은 하나님의 백성을 삼켜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죽음은 예수님을 삼켰습니다. 예수님은 무덤 속에서 '나는 이렇게 어두운 곳은 싫다. 그래서 밖으로 나가야겠다'고 하셨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님은 죽음을 정복하시고 영생으로 나오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죽은 자라 할지라도 모두가 예수님을 따라 영생에 참여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사셨기 때문에 우리도 살 것입니다.
**아름답습니다!
대성리 강변 새터 호반에서 고등부 동계 수련회를 가졌다. 교사들과 약속을 하였다. 이번 수련회 때에는 자기를 위한 기도는 한 마디도 하지말고, 오직 학생들만을 기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서 열심으로 기도하자고 다짐하였다. 한 시간 한 시간 지나가면서 남학생, 여학생, 교사들 모두 기쁨이 충만하였다. 성령님이 우리들 가운데 충만하게 거하심을 몸으로 느낄 정도였다. 대표 기도를 드리는 여학생의 진실되고 깨끗한 기도 속에서 성령님은 역사하셨다. 말씀에 부딪친 후 자신은 부족함을 고백하는 형제의 겸손함 속에서 성령님은 뜨겁게 역사하셨다. 강줄기 같이 흐르는 찬양 속에서 성령님은 기뻐하셨으며, 나보다 학생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교사들의 중보기도 속에 성령님은 강하게 역사하셨다. 너무나도 은혜가 충만해지자 설교자는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여러분의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고 하였다. 실로 10대의 젊은 학생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섬기는 모습은 티가 없이 맑고 풍성하였다 그 이후에 우리들의 입에서는 "아름답습니다"가 인사말이 되었다. 자고 일어나서도 "형제님, 아름답습니다. 자매님, 아름답습니다. 선생님, 아름답습니다."
공부에 찌들있던 학생들, 숨막히는 생활의 틀을 벗어나서 예수님의 사랑을 고백하고, 성령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잃어버린 기도의 줄을 회복하였을 때, 그들은 잃어버렸던 생명력을 찾을 수 있었다. 놀라운 사실은 교회에 돌아와서도 만나는 사람들에게, "성도님 , 아름답습니다. 집사님 , 아름답습니다. 권사님, 장로님, 아름답습니다 목사님 , 아름답습니다."
이제는 교회 전체가 "아름답습니다" 병에 걸리고 말았다.
예수님을 순수하게 사랑하는 소수의 무리들이 결국 교회전체를 아름다운 천국으로 바꾸어 놓았던 것이다. 이제는 교회 구석구석 어두웠던 부분들도, 어두운 얼굴을 지었던 성도들도, 새로운 생명력을 갖게 되었다.
**주님을 사랑하기에
강도사 시절에 어느 부흥사가 이 교회는 교역자가 금요일마다 철야하면 부흥한다는 소리에 사실상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 목사님의 설교를 들어보니까 엉성했다. 그런 사람이 매주 철야기도를 해야만 부흥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상은 꼭 철야기도를 해야만 부흥한다는 말 자체를 신앙적으로, 신학적으로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바쁜 사회에서 철야보다는 잠을 푹 자고 다음날 열심히 일을 하는 것이 더 성경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이제 내가 못할 일은 아무 것도 없다. 어떤 일이라도 주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백도 달라졌다
"주님을 사랑하기에, 매주 금요일 철야기도를 하겠습니다. 주님을 사랑하기에, 집집마다 전도도 하겠습니다. 주님을 사랑하기에, 형제의 문제를 위해 금식도 하겠습니다. 주님을 사랑하기에, 십자가를 피해가지 않겠습니다. 주님을 사랑하기에, 주님을 위해 어떤 일이라도 기쁨으로 하겠습니다."
주님을 사랑하기 전과 후의 고백에 차이가 생겼다
**돌아온 탕자
젊은 처녀가 교회에 찾아 왔다.다 음 주에 교회 등록할 테니까 자기 집에 심방 좀 해 달라는 것이었다. 집에 가보니까 그녀의 아버지가 누워 계셨다. 집에 들어서자 집안 공기가 냉하였다. 오래 전에 기쁨과 소망이 사라진 집안 같았다. 그녀의 아버지는 완전히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었다. 그의 병명은 위암이었다. 그는 반가워 하며 어렵게 어렵게 눈물을 흘리며 한마디씩 하였다.
"목사님, 제가 목사님을 청했습니다. 죽기 전에 저의 가족을 목사님께 맡기려고 합니다. 저의 형님은 장로님이고 저도 어릴 때부터 교회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돈 좀 벌려고 서울 나갔다가 이렇게 신앙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재산도 수술 두 번에 모두 다 잃어 버렸습니다. 저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조그만 가게 하나와 다 죽게 된 몸뚱이뿐입니다. 이제 저희 식구 모두를 신앙 안에서 책임 맡아 주십시오."
그는 마치 죽기 전에 하나님께 최후의 고백을 하는 것과도 같이 진지했다. 그는 그 말을 한 후에 너무도 기뻐하였다. 이제 자기의 영혼을 하나님께 맡겼다는 생각에서인 것 같았다. 심방대원들은 찬송을 하고 말씀을 증거하고 합심하여 그의 병을 낫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였다. 그는 그 후 2주일정도 후에 하나님께로 갔다. 나는 이제까지 많은 성도들이나 학생들에게서 고백을 많이 들었다. 그러나 그 중에서 암 환자가 마지막 죽기 전에 하나님께 돌아와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자신의 가족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 떠나지 말고 신앙으로 살아가라는 고백과 목사에게 자기 가족을 맡아 달라고 했던 돌아온 탕자의 눈물과 고백은 평생동안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못내 아쉬워 한마디 해 본다.
'그 고백을 10년만 일찍 했더라도 좋은 삶을 살 수 있었을 텐데...'
**무헌신 무상급
일생동안 그리스도께 충성하고 현재 퇴임한 한 그리스도인이 한 늙은 목사와 관련된 전설의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하였다. 이 전설에 따르면, 한 늙은 목사가 천사를 만났는데, 그 천사는 창고에서 수없이 많은 다이아몬드로 휘황찬란한, 비교할 수도 없이 아름다운 면류관을 가지고 나왔다.
"이것은 당신이 젊었을 때, 당신을 위해 만든 면류관이오. 하지만 당신은 당신의 삶을 주님께 완전히 바치기를 거부했기 때문에 이 면류관은 이제 당신 것이 아니오."
천사는 되돌아가서 여전히 아름답지만 보석이 조금 밖에 없는 다른 면류관을 가지고 나왔다.
"이것은 당신이 중년일 때 만든 면류관이오.. 하지만, 당신은 당신의 삶 일부를 세상적인 추구에 사용했기 때문에 이것을 받을 수 없게 되었어"
다시 한번 그 천사는 창고로 되돌아갔다. 이번에는 보석이 하나도 없는 개털모자를 가지고 왔다.
"이것이 당신의 노년 때 면류관이오 영원히 당신 것이오"라고 천사가 말했다는 것이다.
**헌금
한 선교사가 뉴 헤브라이즈 군도(New Hebride지에서 몇몇 원주민들이 돼지들을 잡는 것을 보았니다. 이 원주민들은 돼지의 꼬리를 잘라내서 그것들을 쌓아 놓았습니다. 그 선교사가 원주민들에게 왜 그렇게 하느냐고 묻자, 그들은 "고기는 우리를 위한 것이고 이 꼬리들은 우리의 신들을 위한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어떤 기독교인들은 꼭 그와 같은 어리석고 죄스러운 짓을 합니다. 그들은 모든 것을 자신들을 위해 먼저 취하고 혹, 남는 것이 있다면 그 찌꺼기를 하나님께 들입다. 이것은 옳지 않은 일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죄스럽고 사악한 불순종이요. 하나님의 것을 탈취하는 것입니다.
어떤 집사님이 한 교인에게 교회에 헌금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 사람은 "교회는 항상 무엇인가 부족하군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집사님은 "저에게는 귀한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 애는 매우 귀한 자식이었습니다. 저는 그 애에게 옷, 신발 책 등 수많은 것들을 사 주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밤 그는 불행하게도 죽고 말았습니다. 지금 내 아들은 저에게 한 푼의 돈을 요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교회가 살아있는 한, 교회가 건재하면서 세상을 축복하는 한, 교회는 움직이기 위해 무엇인가를 요구할 것입니다. 교회가 죽고 나면 여러분의 아무런 도움도 필요로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교회는 여러분에게 아무런 도움도 될 수 없을 것입니다. 교회가 살아 있어서 여러분들과 제가 교회의 유지를 도울 수 있는 특권을 가졌다는 사실에 대해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헷셀포드의 (헌신) 강해에서
**의사 입장에서 볼 때
의사 입장에서 볼 때, 기분 나쁜 환자와 기분 좋은 환자가 있다. 기분 나쁜 환자는 아는 척하는 사람, 의사를 믿지 못하는 사람, 이 병원 갔다 저 병원 갔다 하는 사람이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치료 효과가 약하고, 돈과 시간을 이중적으로 소비하고, 정신적 고통까지 가중된다. 그러나, 그와는 반대로 기분 좋은 환자는 모든 것을 의사에게 맡기고 하라는 대로 순하는 사람이다. 특히, 틀니를 해 넣을 경우 같은 때에도 입 속에서 쇠가 왔다 갔다 해도의사를 믿고 가만히 있는 환자는 치료가 잘 된다. 그런 사람은 돈, 시간, 정신적 고통 등도 절감된다. 당신은 예수님 앞에 어떤 환자인가?모든 것을 예수님께 맡기고 가만히 있는 환자인가? 왜 당신의 삶 속에 열매가 맺히지 못했었는가?
**어머니의 신앙
22세 청년이 병으로 죽어가고 있다. 병명도 모른 채 하루하루 지나갔다. 너무나 말라서 뼈만 앙상하게 남았다. 그 동네에 유명한 무당이 있었다. 무슨 병이든 그 무당을 불러다가 굿을 하면 다 나았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은 그 청년 어머니에게 그 무당을 데려다가 굿을 하면 나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의 어머니는 교회 집사였다. 그는 하나님을 섬기는 집사로서 굿을 할 수가 없었다. 이번에는 친척들이 그러다가 아들 죽이겠다고 하면서 그 무당을 권했다. 역시 이번에도 그 어머니 집사는 응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그의 남편이 그 무당을 권했다."
여보, 신앙도 좋지만 아들 먼저 살려놓고 봅시다. 당신 고집 때문에 아들 죽이겠소."
그 남편의 마지막 권면에도 그 어머니 집사는 요동하지 않았다. 아, 그런데 이제는 방에 누워있던 아들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앉더니, 눈을 크게 뜨면서 크게 쳤다.
"어머니, 그 무당 좀 데려다 굿 좀 하세요. 그러면 내가 나을 것 같아요."
그 어머니 집사는 당황하였다. 그녀는 자기 아들의 손을 꼭 붙들고 말했다.
"얘야, 무당을 불러다 굿을 한다면 너하고 나는 이제부터 하나님과는 영원히 끝나는 것이다. 나는 너를 잃어도 하나님은 잃고 싶지 않다. 하나님이 살아 계신데, 어떻게 굿을 할 수 있니? 난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리고 그녀는 뒷동산으로 올라가 나무를 붙들고 울기 시작하였다.
"하나님, 이럴 때는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 나는 무당을 부를 수 없습니다. 하나님, 저를 불쌍히 보시고 내 아들 좀 고쳐 주시옵소서"
그 순간 집에서 기적이 일어났다. 병석에 누워있던 아들의 입을 통해 사탄이 소리를 지르면서 쫓겨나는 것이었다.
"아이고, 신앙도 꺾지 못하고, 죽이지도 못하고, 억울하다. 억울하다 "
그녀는 집에 돌아와 아들의 손을 잡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올렸다. 바로 그 어머니 집사의 끝까지 인내하는 신앙으로 인하여 그 아들을 포함해서 4명의 아들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가 되어 수만 명, 수십만 명의 영혼을 목양하고 있다.
**오병이어
예수님은 물고기 2마리와 보리떡 덩어리 5개를 놓고 감사하셨다. 그리고 십자가를 앞에 두고 감사하며, 살이 찢기고, 물과 피를 다 쏟으면서 감사하셨다. 고전 11:24에 성찬시 자기 몸을 상징하는 떡을 때어주면서 감사기도하셨기 때문에, 그는 억지로 죽으신 것이 아니다. 분명코 감사하는 마음으로 죽으셨던 것이다. 죽으면서도 감사하는 예수님의 감사정신이 사도 바울을 평생 감사 충만한 전도자로 만들었다. 사도 바울은 연약한 성도들을 위하여 감사하고, 그들 가운데 조그만 신앙이 있어도 그것을 칭찬하여 감사하였고, 또, 목숨까지도 바치는 동역자들의 사랑을 감사하였고, 죽음을 맛보는 고통 속에서도 감사하였고, 3번씩 기도한 병(病)기도가 응답되지 않았을 때에도 감사했다. 나는 지금 감사가 충만한가? 나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감사하고 있는가? 나는 얼마나 열정적으로 감사하고 있는가?
**감사의 기도
감사할 때 기적이 일어나고, 감사 기도해야 기도가 응답된다는 설교를 들은 어느 女집사가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그녀의 남편은 매일 같이 술이 만취되어 늦게 귀가하는 술 고래형이었기 때문이다. 그 女집사는 나도 남편문제로 인해 감사 기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숨을 내쉰 것이다. 그 날도 인사불성이 되어 집 앞에 쓰러진 남편을 힘들게 끌어다가 겨우 눕혔다. 그 부인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기도를 하려고 하니 자기 신세가 처량하여 하나님께 기구한 자기의 팔자타령만 하였다.
"하나님, 나는 왜 이런 남자와 결혼해서 이런 고생을 해야 합니까?"하며 훌쩍훌쩍 울었다. 그러는 중에 감사 기도해야 응답이 온다는 목사님 설교가 떠올랐다. 그러나 감사조건을 찾으려고 노력해도 감사조건을 찾을 수가 없어서 "하나님, 감사조건 없는 것을 감사드립니다. "고 기도하였다. 그래도 계속 감사조건을 찾으니, 참으로 감사한 일이 있기는 있었다. 옆에서 코 골며 자는 남편을 쳐다보니 그래도 과부보다는 낫고, 언젠가는 좋은 남편이 될 가능성이 있어서 감사하고, 저토록 술에 취했어도 다른 데 안가고 집을 찾아오니 감사하고, 토요일은 술을 더 많이 마셔서, 주일 날 집 지켜줘서 감사하고, 주일 날 계속 자니 교회 나오는 데 불편하지 않아 감사하고...그 부인은 계속해서 기쁨으로 감사하였다. 갈증을 느낀 남편이 잠을 깨고 보니, 부인이 웃으며 기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놀란 남편은 "여보, 한밤 중에 잠은 안자고 미친 사람처럼 뭐 하는 거야. 뭐가 좋아서 그렇게 싱글싱글 웃는 거야?"
"여보, 당신하고 사는 것이 너무 감사해서 그래요."
부인은 이제껏 자기가 기도했던 감사조건을 남편에게 모두 말했다. 그랬더니 남편에게서 기적이 일어났다.
"여보, 내가 예수 믿는 게 그렇게 소원이면, 오늘부터 예수 믿어 줄께"
10년 동안 기도해도 이루어지지 않던 소원이 단 한 번의 감사기도로 이루어 졌다..그래서 女집사는 더 기쁜 감사기도를 하나님께 드렸다고 한다.
**예수님의 아가페 사랑
예수님의 사랑은 아가페이다. 아가페는 오래 참는 사랑이며 온유한 사랑이며 자랑하지 않는 사랑이며 교만하지 않는 사랑이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 사랑이며 성내지 않는 사랑이며 악한 것을 생각치 않는 사랑이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사랑이며 모든 것을 믿는 사랑이며 모든 것을 소망하는 사랑이다 나의 말 속에 아가페가 있는가? 나의 삶 속에 아가페가 있는가?
**로마 40병사의 순교
주후 32년경 어느 겨울.. 로마 황제가 군인들을 포함하여 모든 공무원에게 이교 신전에서 제사 드리지 않으면 그 직분을 잃게 되는 칙령을 내렸다고 한다. 300년 동안 무적의 사단이었던 12사단의 대장은 모여 있는 군사들에게 그 칙령을 읽어 주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12사단 군사들이여, 여러분은 여러 전투에서 용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황제의 법에 복종함으로써 제국의 가이사에게 충성한다는 사실을 보여 줍시다. 내일 우리는 신들에게 제사를 드릴겁니다."
나중에, 두 명의 군인이 장군의 천막에 와서 말하기를, 이 사단에는 40명의 그리스도인이 있는데 그들은 이교 신에게 제사를 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장군은 화를 내며 대답하였다.
"그들에게 말하시오, 만약 제사에 참여하면 괜찮거니와 만약 그러지 않는다면, 무기를 압수 당하고 그 직책에서 쫓겨날 것이며, 큰 고통을 당할 것이오, 깊이 생각하고 좋은 쪽을 선택하라고 하시오"
그날 밤 진영에서 40명의 그리스도인들은 시편을 읽고 찬송을 불렀다. 다음 날 아침 제사 참여를 거부하자 그들을 처형하라는 장군의 명령이 떨어졌다. 팔과 목이 묶인 채 제사를 거부한 사람들은 얼어붙은 호수 근처로 끌려갔다. 그리고 해가 지자 그들은 벌거벗긴 채 호수 한가운데로 끌려갔다. 이들의 훌륭한 전과(戰果) 때문에 그들에게는 자신들을 주장을 철회할 기회가 주어졌다. 호수 옆에는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부인하고 제사를 드리기로 작정한 사람을 위해 따뜻한 목욕탕이 준비되었다. 어둠 속에서 이들이 호수 가운데로 끌려가자 차가운 바람이 얼어붙은 호수 위로 불었다, 목욕탕을 지키고 있던 보초병은 호숫가에서 장작불을 피워 몸을 녹이고 있었다. 그 보초병은 그리스도인들이 얼어붙은 호수 가운데에서 찬송을 부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밤이 깊어가자 찬송소리가 약해졌다. 그 보초병은 그리스도인들의 중얼거리는 기도소리 위로 천사의 목소리가 나는 것을 들었다.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 40명, 순교자 40명, 그리고 40개의 면류관이로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천사의 찬송소리가 바뀌었다.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 39명, 순교자 39명, 그리고 39개의 면류관이로다 "
그때, 그 보초병은 발자국 소리를 들었다. 한 사람이 따뜻한 목욕탕이 있는 호숫가로 걸어 나오는 것이었다. 즉시 그 보초병은 무기를 놓은 채 소리 질렀다.
"여기 내 옷을 입으시오. 내가 당신을 대신하겠소!"
그 보초병은 자기 옷을 벗고, 벗은 채로 얼어붙은 호수 가운데를 향해 뛰어갔다. 뛰어가면서 그는 노래를 불렀다.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 40명, 순교자 40명, 그리고 40개의 면류관이로다."
다음날 아침 장군은 죄수들을 끌어내라고 하였다. 얼어 죽은 시체들이 호수 한가운데 쌓여 있었다. 그 가운데는 보초병의 시체도 있었다. 그가 주님을 안 것은 그 짧은 순간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는 주님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바칠 정도로 깊이 사랑하여, 주님의 품으로 들어간 것이다.
**가장 행복한 사람
가장 행복한 사람은 자기 속에 있는 최고, 최선의 것을 항상 끌어 내어서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행복과 미덕은 서로 보충합니다. 최선의 사람이 반드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보통 성공자로서 생활상의 기술에 있어서 최선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최고, 최선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빛과 진리와 미를 가지고 표현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중의 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당신 속에는 무서운 힘이 숨어 있습니다. 이 힘에 대한 굳은 믿음을 가질 때 행복은 당신을 찾아옵니다. 그렇게 하면 당신의 모든 꿈은 실현될 것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당신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하십시오
"나는 오늘 행복을 택한다. 나는 오늘 성공을 택한다. 나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과 선의를 택한다. 나는 오늘 평화를 택한다."
이 긍정적인 말에 믿음으로 행할 때 행복은 스스로 얻게 될 것입니다.
**가 정
유명한 불란서의 농민 화가였던 밀레가 그린 "만종"이라는 그림이 있습니다. 원래 70달러밖에 되지 않는 물감과 종이를 들여서 그린 것인데, 나중에 어느 미국인이 12만 5천달러에 사 갔습니다. 얼마 후에 불란서 사람들이 이 명화를 다시 본국으로 찾아와야겠다는 생각에서 15만 달러를 주고 사다가 르부르 미술관에 걸어 놓았습니다. 밀레의 "만종"은 어느 젊은 부부가 하루 종일 땀 흘려 일하다가 멀리 예배당의 종소리가 들려 올 때에, 괭이와 삽을 놓고 두 손을 모으고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이 명화 속에 세 가지 신성함이 있는데 첫째는, 가정의 신성함이요, 둘째는, 노동의 신성함이요, 셋째는, 종교의 신성함이라는 것입니다.
**무너진 도덕
이슬람교에서는 법적으로 5명~7명의 아내를 두는 것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일곱의 아내를 거느리고 있는 사람은 매일 한 아내씩 돌아가면서 한 주일에 한번 꼴로 집에 와서 살게 됩니다. 돈이 좀 있는 사람은 한 500불 정도의 위자료를 주면 언제든지 이혼할 수 있습니다. 어떤 돈 많은 부자는 73년을 세상에 살면서 25번 결혼을 했고, 그 자녀가 83명이었으며, 세상을 떠나기까지 결혼한 부인은 13명이었습니다. 이슬람교의 사회가 이러합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위하여 며느리 감을 보러 갔다가 마음에 들면 자기가 결혼해 버리고, 어떤 때는 아버지는 언니를 부인으로 맞고, 아들은 그 집 동생을 부인으로 맞는 생활을 합니다. 완전히 도덕의 질서가 무너진 사회로 전락해 버린 것입니다. 이슬람교의 사회입니다.
**비극적인 삶
미국의 한 가정에 남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어머니는 몹시 거친 여자로서 세 번 결혼했는데, 두 번째 남편이 마누라에게 매 맞기가 싫다며 헤어지고 세 번째 결혼하여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 아이의 아버지는 아이가 태어나기 며칠 전에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어머니는 자기 생활에 바빠 아이를 돌보지 못했고,아이는 사랑다운 사랑을 못받고 자랐습니다. 13세 때 지도교사는 "이 소년은 사랑이란 말조차 모르는 아이와 같다"는 심한 평을 학생카드에 남겼습니다. 소년시절 여학생과는 사귀지 못하고 남학생과는 자주 싸웠습니다. I.Q가 상당히 높았으나 성적은 낙제점이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해병대에 들어갔는데 여기서도 쫓겨났습니다. 절망에 빠진 청년은 외국에 가서 살며 사생아인 어느 여자를 만나 결혼을 했고 미국으로 돌아와 두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이 여자도 남편이 싫어져 집에서 내쫓고 말았습니다. 남편은 부인 앞에 무릎을 꿇고 빌었으나, 청년의 고약한 성격을 너무나 잘 아는 여자는 끝내 함께 살 것을 거절했습니다. 오기에 찬 청년은 돈 벌 결심을 하고 이튿날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며칠가지 않았습니다. 1963년 11월22일 평화스럽게 행진하던 케네디 대통령을 쏘아 죽였습니다. 이것은 오즈왈드(L.H.Oswald)의 비극적인 24년간의 생애입니다.
**가짜
시장이나 가게 앞을 지나다 보면 다음과 같은 글귀를 종종 보곤 합니다.
"정말, 순, 진짜 참기름..."
참기름이란 상품명 위에 형용하는 말이 셋이나 붙어 있었습니다.
"정말, 순, 진짜" 오죽 가짜가 많이 나와 돌면 이런 말이 생겼겠습니까? 우리 사회에 가짜가 섞이지 않은 곳이 거의 없습니다. 가짜 식품, 가짜 화장품, 가짜 청심환, 가짜 공무원, 가짜 경찰, 가짜 스님...가짜 전도사도 있다고 들립니다.
상점에 들어가서 물건을 사더라도 미국 사람은 "돈을 얼마나 내야 그 물건을 살 수 있느냐?"
영국 사람은 "그 물건이 얼마나 질기냐?"
프랑스 사람은 "최신 유행이냐, 아니냐"
일본 사람은 "이 물건 갖다 팔면 얼마의 이익이 남느냐"
한국 사람은 "이 물건 진짜냐, 가짜냐"를 먼저 묻고 난 다음 물건의 값을 흥정한다고 하는 웃기는 일화까지 있다고 합니다.
**감사의 조건
영국의 유명한 매튜헨리(Mothew Henry)라는 목사님이 하루는 어떤 골목길을 가다가 매를 맞고 정신을 잃고 한참 후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온 몸이 상처투성이고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간신히 일어나 집에 들어오니 온 식구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서재에 들어가서 그 피투성이의 몸으로 엎드려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이여, 생명만은 살아 돌아와서 가족들을 만나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 또, 내가 예수를 안 믿었다고 하면 나를 때린 저 강도와 같이 되었을 터인데.. 예수 믿고, 강도가 안되고 목사가 된 것을 참으로 감사합니다. 또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잃어버린다 하더라도 내가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하면서 감사의 조건만 찾아서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감사하면
영국의 유명한 설교자인 스펄젼 목사는 "우리에게 별빛을 주신 은혜를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달빛을 주실 것이요, 우리에게 달빛을 주신 은혜를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햇빛을 주실 것이며, 우리에게 햇빛을 주시는 은혜를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햇빛도 소용없는 좋은 곳으로 인도하여 주실 것이니 거기에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빛이 밤낮으로 바칠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감사를 모르는 사람들
오래 전에 "래리 에르진"이란 배가 해상에서 파선되어 가라앉을 때 많은 사람들이 물에 빠져 죽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마다 날 좀 살려 달라고 아우성을 쳤으나 모든 사람들은 자기 하나 살기에 바빠 그들을 도외시하였습니다. 그때 "스펜서"라는 젊은 학생이 물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을 한 명, 한 명 건져내어 모두 17명을 구출하였다고 합니다. 스펜서가 노인이 되었을 때 어떤 사람이 묻기를 "선생님은 해상사고에서 17명을 건졌다지요, 선생님에게 몇 사람이 찾아와 감사하다고 했는지요?" 하고 물으니 대답하기를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라고 침통하게 대답했습니다.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눅 17:17)
**대재벌 하이네
하이네라는 사람은 미국 10대 재벌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한때 사업이 잘 되어서 돈을 많이 벌었지만 하나님께 감사를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기고만장하여 높아만 가던 그에게 어려운 시련이 몰아치니까 사업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일이 년 내에 완전히 망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빛더미 위에 올라 앉았습니다. 이 사람은 아무도 모르게 돈 천만원을 갖고 있다가 자기가 감옥에 들어가면 가족들이 잠시나마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숨겨 두었습니다. 감옥에 들어갈 날이 가까워오자 하나님이 두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불 같이 기도할 마음이 생겨나서 성전 들어가 지난 날 축복해 주셨을 때 감사하지 않은 것을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숨겨놓은 돈 천만원을 가족에게 주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헌금으로 바쳤습니다. 하이네가 실패한 사실은 온 세상이 알고 교회가 알고 있는데 돈 천만원을 헌금한 것을 보고 당회가 열렸습니다. 그를 불러서 사연을 물으니까 울면서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당회에서는 그를 살려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빛쟁이들의 명단을 써 달라고 해서 그들을 만나 시간을 연장해 주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갚아줄테니, 감옥에 들어가게 만은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사람들이 사정 이야기를 다 듣고 요구를 다 들어 주었습니다. 그로부터 하이네는 뜨거운 성금으로 모여진 돈을 가지고 조그만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내 사업이 아니라 주님의 사업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감사와 감격에 넘쳐 피땀을 흘려 노력한 결과 세계적인 대 재벌이 되었다고 합니다.
**감사의 차이
어떤 사람은 자기의 가는 평탄한 길에 조그마한 구렁텅이만 있어도 하나님을 원망하고 사람을 망한다. 어떤 사람은 자기의 가는 험하고 캄캄한 길에 조그마한 빛만 비쳐도 하나님의 주시는 자비로우신 빛이라 하여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화려한 궁전에 살면서도 삶이란 왜 이렇게 괴로우며, 기쁜 일은 하나도 없느냐고 얼굴을 찡그려 불평하는 사람이 있으며, 작은 오막살이에 살면서도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한없는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
**겸 손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에 라비스 박사가 그 대학 강당에서 박사의 교육 50주년 기념식이 열렸을 때 많은 손님들이 입추의 여지가 없이 모여 기념식을 성대히 거행하게 되었다. 그때 라비스 박사는 답사를 하러 강단에 올라서 보니 학생들이 앉은 자리에 로앙가니 프랑스 대통령이 학생들과 함께 앉은 것을 보고 너무 황송히 생각되어 단상으로 모시려 하였으나, 대통령은 거절하며 말하기를 "나는 선생님께 배운 제자로서, 오늘 이 영광스러운 식전에 대통령의 자격으로 온 것이 아니라, 제자의 자격으로 축하하러 왔습니다."
그러자 라비스 박사는 다시 말하기를 "우리가 이렇게 겸손하신 대통령을 모시었으니 앞으로 우리나라는 크게 부강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머리를 숙이시오
어느 날 벤자민 프랭클린이 이웃집에 갔었는데, 방문이 끝난 후 그 이웃 사람이 집 밖으로 나가는 지름길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쪽에는 나즈막한 들보 하나가 중간에 있었습니다.
주인은 "머리를 숙이세요"라고 외쳤지만 너무 늦어서 프랭클린은 그만 머리를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젊은이, 자네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머리를 자주 숙이면 숙일수록 그 만큼 부딪히는 일이 없을 걸세"
이 말은 프랭클린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고, 항상 이 말을 기억하고 머리 숙일 것을 생각했다고 합니다.
**조만식 장로님
주기철 목사님의 스승이고, 주기철 목사님 교회의 장로로 시무하시던 조만식 장로님의 이야기입니다. 조 장로님은 오산학교에서 교장으로 있을 때, 주 목사님을 가르쳤습니다. 어느 주일...조 장로님이 예배 시간이 다 되도록 손님과 이야기 하다가 예배에 조금 늦게 들어왔습니다. 주 목사님은 설교를 하다가 "조 장로님, 오늘은 의자에 앉지 마시고 서서 예배를 드리시오"하고 호령을 했습니다. 이럴 때 보통 사람 같았으면 그냥 나가든가, 의자에 앉아서 목사에게 욕을 하며 험한 얼굴을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조 장로님은 그대로 서서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나중에 주 목사님이 설교를 마치고는 "서 계시는 조 장로님, 기도해 주십시오"하니 기도하시는데 "하나님, 나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거룩한 주일에 하나님 만나는 것보다 사람 만나는 것을 더 중요시한 죄를 용서하옵소서... ... 주의 종의 마음을 상하게 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기도를 드리는 모습과 서서 예배를 드린 장로님을 본 교우들은 큰 감동을 받았고 회개하는 기도에 울음바다가 되었다고 합니다. 겸손한 장로님의 신앙을 우리는 본 받아야 하겠습니다. 그 당시 얼마나 자존심과 인격의 손상을 느꼈을까요? 그러나, 기도와 순종으로 극복했을 때 역사의 위대한 인물로 빛날 수가 있었습니다.
**타이타닉의 교훈
영화로 더 잘 알려진 영국은 "타이타닉"은 세계에서 가장 호화스러운 배로 "가라앉지 않는 차"를 만들었다고 자랑했습니다. 이 배가 미국을 향해서 갈 때 유럽의 많은 귀족들, 장관들, 그리고 훌륭한 사람들이 밤새도록 무회를 열었습니다. 그 배가 대서양 한 복판에 도착했을 때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침몰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말미암아 1972년에 1516명이 바다에 장사되었습니다. 도저히 침몰하지 않을 것 같이 아름다운 배가 킨스다운을 출항한지 3일 후에 항로에 빙산이 있다는 경고신호가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무선사는 이 전문을 무시했던 것입니다. 이 배는 침몰할 수 없는 배라는 말을 항상 들어왔던 입니다. 즉 고정관념이 철저히 배여 있었습니다. 얼마 후에 두 번째 경고신호가 꼭 같은 전문으로 어 왔습니다. 무선사는 그 전문을 받았으나 그것을 메모하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 전문이 들어왔습니다. 이번에는 무선사가 그 전문을 메모해서 선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선장은 전문을 읽고 아무 말도 없이 그것을 화이트 스트라인 회사의 전무에게 전했고 그는 그것을 읽고 휴지통에 던져 버렸습니다. 한 시간 후에 4번째 경고신호가 들어왔습니다. 이번에도 선장은 이게 말했습니다.
"빙산이 나타나는지 잘 살펴보라고 말하라"
모두 그것뿐이었습니다. 타이타닉호는 어둠 속을 22노트의 전속력으로 항진했던 것입니다. 다섯 번째 경고신호가 그 날 저녁 9시 30분에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배의 속력을 줄이지 않고 22노트로 전진하고 있었습니다. 밤 11시 10분에 다른 배의 부서지는 소리가 무선실에 들어왔습니다.
"여보세요 여기는 캘리포니안 입니다. 나는 당신을 잘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빙산지대에 갇혔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이 때 타이타닉호의 무선사는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입 닥쳐, 우리 항로에 혼선을 일으키지 말아"
그리고는 그와의 연락을 끊어 버렸습니다. 10분후 파수꾼이 소리쳤습니다.
"빙산이다" 그러나 이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할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늦었던 것입니다. 결국 이 배는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우리에게 이런 경고의 메시지는 항상 날아옵니다. 그러나 그것을 무시해 버리는 일이 많습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은 지옥에 이르러서야 그것을 깨닫습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1818년 12월 23일오스트리아의 조그만 마을 오베른 도르프에 있는 한 예배당에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그것은 다름 아닌 생쥐 한 마리의 장난이었다. 생쥐는 예배당에 있는 풍금에 달려들어 바람통을 갉아 먹은 것이다. 때마침 성탄절 성가를 찬미하러 12명의 성가대원들이 모였는데 반주자가 풍금을 타려 하였으나 생쥐에게 바람통을 뚫린 풍금에서는 소리가 나오지 않게 된 것이다. 하는 수 없어서 반주자 구르버 선생은 모르 목사님의 성시 한 구절을 임시변통으로 작곡하여 기타에 맞추어 이튿날 성탄 축하 찬양을 가까스로 하게 되었다. 그 찬양이 바로 유명한 109장 찬송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다. 그런데 이 성탄 노래는 한 장의 휴지로 사라질 뻔하였는데, 얼마 후 풍금을 고치러 왔던 악기 수리사 마우리처에 의해 재평가되어 다시 애창되고, 이 동네 저 동네, 성가 애창곡이 되고, 또 국경을 넘어 다시 독일 사람들이 애창하여 오늘날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제일 많이 불려지는 성탄 명곡이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유명한 성탄 찬송을..한 마리의 생쥐 장난을 통해서 이 세상에 애창곡이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기적이 아니고서야...
**밀레니엄 전쟁준비
1945년 3월 6일 히로시마에 인류 최초의 원자탄이 떨어졌습니다. 그 피해를 보면 히로시마의 시민이 55만으로, 그 자리에서 죽은 자의 수가 10만이며, 54년이 지난 지금에도 원자병 환자가 2만명이나 됩니다. 그리고 그 폭심을 준비한 반경 2km는 그대로 보존하여 그 당시 죽은 10만명의 시체를 그대로 묻어 놓고 "푸른 평화의 공원"이라 명명해 놓았습니다. 물론 폭심지대를 제외하고 다른 데는 다 복구했습니다. 그리고 8월 6일에서 15일 사이에 세계평화대회라는 대회는 모두 그곳에서 합니다. 그 공원 입구에 모자상이 있는데 어머니 품안에 안겨있던 애기가 그 당시 살아났다는 것입니다. 원자박물관, 원자기념관이 있는데 그 곳에는 너무 비참한 장면을 다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서운 원자탄인데, 핵을 융합해서 만든 수소 폭탄은 그보다 몇 만 배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소폭탄과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탄을 비교하면 원자폭탄은 딱총에 불과합니다. 미국이 보유한 핵분열성 물질의 총량이 1.3비치로서1비치는 TNT(다이나마이트) 3조 톤에 해당하는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지금 세계 인구를 50억으로 치면 1인당 TNT 1,000톤씩 할당되는 숫자로서 한 사람당 트럭 200대 분의 탄약이 돌아간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 만큼의 폭탄을 세계인구가 짊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