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행을 좋아합니다.
다른곳으로 가서 구경하고 찾아가며 , 다른 음식거리 사람들
보고 느끼는 것이 재미있지요.
여행을 가기 위해서 준비하는 시간, 기다리는 시간이 가장 좋지만, 사실 여행하는 동안은 금방 끝나버리고
다시 이렇게 사진을 보며 회상하는 즐거움도 낙이라면 樂이라 할까 ^^
올해 여름휴가는 자금도 없고, 동해안쪽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
장모님의 큰지원아래 외꾹으로 나가보자~
그래서 집사람이 좋은 상품을 찾았고, 집사람이 태국을 워낙좋아하는지라 한달전부터 예약하고 출발!!
8월 25일 수요일 오후 ..
오전에 중요한 미팅을 끝내고 , ktx광명역으로 올라오시는 장인장모님을 모시러 출발
오후에 외근후 바로퇴근한다고 도망가야되는데 ,, 회사에 구라 친다고 욕봤음 ^^;;;
아무튼 집에서 짐을 꾸려싣고 출발~~
인천대교 건너 갈때 바로 퇴근한다고 휴가 잘 다녀오겠다고 보고전화 한방때리고 ,
공항에서 간단히 쇼핑을
여행사는 이번엔 '노란풍선'을 이용해봤는데,
뭐 결과적으론 4박6일에 상품구성도 괜찮았고, 가격도 괜찮았는데, 역시나 가이드의 문제 ㅎㅎ
아무튼 1인당 2만원 면세점 상품권도 출력해가서 8만원 덕을 봅니다.
장모님, 와이프 시계도 하나씩 사고 ...
비행기를 타고 5시간 30분 3750km의 여행을 떠납니다.
도착하니 2시간 빠른 한국시간으로
현지는 1시정도
수속밟고 짐 기다리는 중 ... 저기는 희한한 옷을 입고 있는 승무원. 나중알고보니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사"
태국 수완나품 공항 .. 여기도 리모델링 만든지 몇년 안되었다하는데 ,, 인천공항만큼 규모가 크더군요.
아시아에서 이용객이 가장많은 공항이라나
첫날은 태국방콕에서 하루를 묵고 , 태국시내관광을 하고 파타야로 떠나는 일정입니다.
왕궁과 사찰을 구경하러 가는중에 ...
태국에는 차는 모두 다 수입인데, 거의 90%가 일본차 ..
우리나라 카니발이 6천만원 정도하는데 , 일본1600cc차가 2천만 중반대 태국대졸 초봉이 50만원정도 ...
비싸서 차는 일반사람들은 사기 어렵다하는데, 저런 '마세라티'같은 고급차도 파는곳이 있더군요.
실제 거리엔 차가 엄청 많은데, 벤츠같은 고급차는 우리나라보다 더 많은듯 .. 아이러니 ???
평일 낮 출근시간이라 방콕도 엄청 정체가 심하더군요 .
저기가 방콕에서 가장높은 84층 베이욕타워 .
마지막날 저기위에서 뷔페 옵션은 예약 ㅎㅎ
길거리 꼬치 판매상 ..
태국사람들은 거의 밥을 밖에서 세끼 사먹는 사람이 많다네요 .
알록달록 택시들 .. 회사마다 택시칼라가 다르답니다.
왕궁을 지키는 군인들 .
군인들은 제비뽑기로 재수없으면 군대 온다네요 ..
현지 태국인가이드말로는 고등학생이 저런 짧은 치마는 몇년전만해도 상상할수 없었다네요
불교국가라 좀 더 엄한듯 ..
방콕에서 가장 큰 사찰입장
여기는 방콕가면 항시 들리는 여행코스인가 봅니다.
관광국가 답게 전세계 오만 인종이 다 관광와 있습니다.
아시아계, 유럽계, 인도계, 아프리카계
저 3개 탑이 각 나라 스타일별로 만든것이라 하는데 ,
사진찍느라 기억은 안남 ..
장식이 가히 예술이더군요. 조그만 금으로 만든 것을 일일히 다 붙였다하는데,
금 금 금 ....
큰부처님이 모셔진 법당앞
행운을 빌어준다해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너도나도 할것없이 ^^
한국말을 하는 현지가이드의 설명 ..
옛날 캄보디아와 태국왕의 전쟁 ..
한여자때문에 일어났다는 ....
삼국지 전쟁도 그렇고 미인은 문제를 일으키나 봐요 .
여긴 태국국왕이 가끔 머무른다는
사찰옆의 왕궁 .. 청와대와 비슷한곳이라나
왕족들만의 장례식장 이라네요 .
왕궁을 나와서 차오프라야강 구경하러 도보이동중
꼬치가 특히 많이 팔더군요 .
머야 이게 강이라고 ,
완전 뻘물이던데 ..
이강이 방콕에선 운하이고, 물자를 이동하고 중요한 교통수로 라고 하네요 .
실제 물은 깨끗하다고 하네요 . 식수빼고는 빨래도 하고 생활의 젖줄이라나
멀리 새벽사원도 보이고 ,, 배타고 차오프라야 관광 관람
아시아의 베네치아 라고 하던데 ...
날씨가 더워 강위에 사는 사람들이 제법있다고 하네요 .
다음편에 계속 ......
첫댓글 모범사위.......
예쁜아내!!
장모님과 형수님 딱 닮았네요
비둘기 꼬치?
비둘기 잡아 수출해야것다~~
착한 신랑......
리얼한 설명으로 태국 다녀 온 기분 이네요.... 착한 가이드 ㅋ
멋진사위!!
음~~부럽다...
이래야 자전거타러 또 보내주져 ^^
꼬치는 우리나라 꼬치가 더 맛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