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했습니다..ㅎㅎ
전반기 선수단성적과 비교시 놀라운점이 몇가지 보입니다. 부진의 극치였던 Patino 선수의 각성. 3옵션이었던 Kempe 선수의
니가가라 벤치! 선언이었죠.
디나모 드레스덴의 명실상부 공격진의 에이스 Dedic를 제치고 제 1옵션으로 떠올랐던 Tobias Kempe 입니다. 부상만 아니었다면
충분히 10-10은 달성했을 선수입니다.
네.. 필리핀 국가대표 Patino 입니다. 전반기는 단순히 적응문제였던건지, 경기당 공격포인트 1개이상 입니다. 저도 놀랄정도의
미친듯한 활약이었습니다.
3부리그에는 도르트문트2팀도 있었는데요, 지동원 선수가 있더라구요. 애국심에 영입하고 싶었지만 디나모 드레스덴은 가난한
거지구단이죠. 이적자금은 1억줍니다... 후반기 도르트문트2팀과의 경기였는데, 우리팀은 우승을 확정짓고 나서의 경기였고,
도르트문트2팀은 강등권의 치열한 경기였습니다. 이 경기에서 지동원 선수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2도움을 올린 경기입니다.
13/14 우리팀 베스트 일레븐입니다. 윈터브레이크에 임대이적해와서 베스트 일레븐이 된 Chardonnet 선수가 눈에 띕니다.
시즌 정리할때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최고의 영입! Patino 선수가 최고의 영입이 되었군요 도움왕에 Kempe, 평점 1위 Pote!
후반기 맨처음 한 일은 윈터브레이크때 수비진을 안정화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Bregerie와 Silvestre의 센터백 라인은 불안하기
그지없었고, 오른쪽 수비수 Gueye의 임대이적으로 Menz 선수 혼자 지키게 될 오른쪽 수비수를 보강했습니다.
그 결과 Chardonnet은 우리팀의 주전수비수가 되었고, Coulibaly 선수는 오른쪽 주전 수비수입니다. Coulibaly는 제 부임이후
처음으로 이적료를 주고 이적한 첫번쨰 이적생이네요.
Silvestre는 아무리 36살의 노장이라고는 하지만 맨유에서 보던 모습을 3부리그에서도 보게될 줄은 몰랐네요. 2014년 3월에
상호해지로 방출시켰습니다. 이름값에 비해 너무도 초라한 성적표네요.
왜 우리팀이 1위가 아닌거야! 하고 있는데, 뭐.. 1위 선수 성적보니 그럴만 하더군요. 23골 14도움인가...
팬들이 정해준 올해의 선수는 수비진의 핵 Bregerie 입니다.
2부리그로 진출하게 되고 시즌목표입니다. 남자여 꿈을 크게 가져라.
쌩뚱맞네요. 운영진의 뭔가... 그래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보다 빠르게 뮌헨 2군으로 갔습니다만... 이미 다 임대이적하고 난
이후네요. 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