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플로로그
이번 리뷰는, 풀무원에서 야심차게 출시 한, 핫칠리크랩면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운 고추와 게(Crab)로 맛을 낸 고추맛 파스타 정도로 생각이 드네요.
어제 어렇게 시식용 제품이 택배로 도착했네요.
포장 디자인은 라면 전통의 붉은색 디자인입니다. 자주색에 가까운 직한 색상을 사용하여
고급 면의 이미지를 강조했네요.
조리법은 위와 같습니다. 면 행굼이 없어 간편하네요. 인쇄 상태는 불량합니다. 3도 인쇄 같은데 핀트가
맞지 않아 카메라가 흔들린 것 처럼 보이네요. 포장지의 품질도 중요합니다.
볶음면이라는군요. 레시피에는 스프 2가지를 넣어 드시라고만 할 뿐. 비비거나 볶는 상세 설명은 없네요.
저는 비볐습니다.
제품 내용물 구성입니다. 면과 액상스프, 건더기 스프 3가지...
면은 두툼한 칼국수면 스타일. 유탕처리 면이 아니라 생면입니다.
스프는 뜯어보니 이렇게 들어있네요.
비빔면 스타일의 빨간 액상 스프.
땅콩가루와 허브로 보이는 가루
2. 조리
가니쉬는, 문어, 대파, 청양고추, 양배추로 정했습니다.
레시피 대로 물 600cc를 계량합니다.
양은 작은 냄비에 이 정도 담기네요. 일반 라면 보다 조금만 더 넣으세요.
5분 끓이고 액상스프를 넣고 비빕니다. 비빔성이 좋네요. 잘 섞이지 않던 장칼국수 후첨스프 보다
잘 섞입니다.
3. 시식
셋팅합니다. 면 위에 건더기 스프 뿌리고, 준비된 가니쉬들을 레이아웃 합니다.
반찬으로는 단무지만 준비했습니다.
땟깔 좋죠? 문어와 함께 한입 뜹니다.
계속 흡입합니다. 이 제품은 대박이 예상되네요. 적당한 매운맛에 달지도 않아 물리지 않습니다.
면발이 엄청 쫄깃하네요. 거의 쫄면 수준...
식구들은 먹어보더니, 보라카이의 크랩 파스타와 비슷하다면 칭찬을 하네요. 제가 느끼기넨 꽃
게라면 비슷합니다. 수준급 파스타네요.
4. 에필로그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제가 라면에 대해 엄격한 잣대로 평가하는 편인데 괜찮은 제품이라고
봅니다. 무료 시식이라고 크랩(Crap : 허튼소리 <<-- Crab(게)과 다른 유사어) 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지적할 만한 단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단, 포장지의 인쇄상태는 개선이 필요합니다.
제품을 지원해준 풀무원, 라면천국 까페에 감사드립니다.
활동까페 포스팅 ---> http://cafe.daum.net/sm7cho/5QkX/49227
본인 블로그 포스팅 ---> http://blog.daum.net/zipguy/1981907
첫댓글 오 문어다리,ㅋ식재료 대박인데요 ㅎㅎ
맛나게 요리 잘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