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종별 |
2000. 6. 15(A) |
2001. 6. 15(B) |
증감(B-A) |
요 소 |
9,118 |
8,855 |
-263 |
유 안 |
417 |
654 |
+273 |
용성인비 |
289 |
368 |
+79 |
용 과 린 |
803 |
871 |
+68 |
염화가리 |
204 |
135 |
-69 |
21-17-17 |
3,120 |
2,788 |
-332 |
8-14-12 |
159 |
151 |
-8 |
18-0-17 |
843 |
167 |
-676 |
신 N K |
197 |
1,471 |
+1,274 |
으뜸비료 |
7,000 |
6,489 |
-511 |
단 한 번 |
323 |
87 |
-236 |
쌀 맛 나 |
1,096 |
527 |
-569 |
신저인산 |
- |
928 |
+928 |
도 우 미 |
2,513 |
4,087 |
+1.,574 |
신세대신 |
5,356 |
6,642 |
+1,286 |
프러스3신 |
5,096 |
3,902 |
-1,194 |
신단한번 |
- |
14 |
+14 |
18-0-18-0.3 |
- |
521 |
+521 |
계 |
36,534 |
38,657 |
+2,123 |
※ 경북 포항시 신포항농협 본점 자료
표 2. 벼농사 밑거름용 복합비료 비종별 공급 현황(경북 포항시 청하면)
(단위 : 포/20kg)
비 종 별 |
2000. 6. 15(A) |
2001. 6. 15(B) |
증 감(B-A) |
21-17-17 |
3,120 |
2,788 |
332 |
으뜸비료 |
7,000 |
6,489 |
-511 |
단한번 |
323 |
87 |
-236 |
쌀맛나 |
1,096 |
527 |
-569 |
신저인산 |
- |
928 |
+928 |
도우미 |
2,513 |
4,087 |
+1.,574 |
신세대신 |
5,356 |
6,642 |
+1,286 |
프러스3신 |
5,096 |
3,902 |
-1,194 |
신단한번 |
- |
14 |
+14 |
계 |
24,504 |
25,464 |
+960 |
ㅇ 경북 포항시 신포항농협 본점 자료
표 3. 벼농사 복합비료 선호도 및 시비량 조사 결과 (조사농가수 : 100호)
(경북 포항시)
비 종 별 |
선호순위 |
비 율 |
시용기비 성분량 |
표준시비※ 대비 (질소) |
21-17-17 |
1 |
40 |
6.9-5.6-5.6 |
140% |
쌀맛나 |
2 |
25 |
6-3.2-3.2 |
120 |
으뜸 |
3 |
15 |
6.2-5.2-4.7 |
124 |
도우미 |
4 |
10 |
6-4-4 |
120 |
플러스3 |
5 |
0.5 |
8-4-3.6 |
160 |
신세대 |
6 |
0.5 |
7-3.8-3.8 |
140 |
※ 표준시비량 : 5kg/10a
최근에 기능성비료의 공급량이 절대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음을 알수 있다(표3). 벼농사 밑거름 전용복비인 21-17-17의 공급량은 줄어 이제 40% 정도 쓰여지고, 60%는 다른 기능성 복비로 대체되고 있다는 사실이 선호도 조사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어느 비료를 사용하는 경우에서든 질소시비량은 기준량 5kg/10a 보다 20~60% 증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비교적 정확한 통계자료를 접할 수 있는 농협의 비료판매 추세는 기능성복비와 저인산, 가리 복비쪽으로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나. 시중비료공급
농협비료와는 달리 정확한 통계자료를 접할 수가 없다. 일반적으로 농협을 통한 비료공급이 대부분이고 시중 대리점을 통한 비료공급은 많이 줄어들고 있는 느낌이다. 그리고 비료의 종류도 특수한 비료에 국한되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벼농사용 비료는 거의 농협에 의존하는 것 같다. 최근에는 주문형 배합비료(BB비료)의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주문형 배합비료의 경우 비료의 운반 및 시용과정중 비료가 굳지 않고, 정부보조(비료가격은 기존 복비 보다 포당 100-400원 정도 저렴)로 농업인의 반응이 좋으나 금년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조치에서도 밝혀졌지만 토양검정의 부적정성에 다소 문제점이 있고, 제조회사의 최소 생산단위 때문에 일부 농업인들과 마찰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소생산량을 토양검정결과에 의한 적정량의 시비가 이루어져야 하나 대부분의 농업인들은 필지별 적정 비종공급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어 서로의 관점에 차이가 있다.
표 4. 주문배합의 종류
비 종 별(유형) |
성분량범위 |
비 고 |
고농도 BB비료 (고BB) |
42%±5 |
N+P+MOP(염가) |
고농도특성 BB비료 (고특BB) |
42%±5 |
N+P+SOP(황산칼리)+고토(2% 이상) |
저농도 BB비료 (저BB) |
31%±5 |
N+P+MOP(염가) |
저농도특성 BB비료 (저특BB) |
31%±5 |
N+P+SOP(황산칼리)+고토(2%이상)또는 N,P,K+유기물(20%이상) |
비료회사의 난립과 비종의 다양성으로 농업인들의 선택의 폭은 넓을지 모르나 잘 모르고 시용할 경우 기대치 이하의 수확을 거둘 수 도 있다. 신청에 의해서 토양검정이 이루어지고 검정결과에 의해 비종이 선택되어서 적정 작목에 적량이 이루어지는 과정은 좋으나 시용하는 농업인이 그 해당비료의 특성을 미리 알았을 경우에만 근본 목적에 도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화학비료의 공급보다 더욱 우려스러운 현상은 무분별하게 유기질자재나 4종복비 등이 친환경농업 자재라는 이름으로 많은 종류가 공급되면서 농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도 역시 비료인 것만은 틀림없으나 당국의 허가나 신고되지 않은 정체불명의 자재로 단속의 손길을 피하여 공급되고 있다.
이로 인한 농작물에 피해가 있다면 아마도 불량농자재로 인한 분쟁 때문에 관련 기관에서는 견디기 어려울 정도 일텐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지만 큰 효과도 없지만 피해가 없기 때문에 사회적 문제가 되지 않고 있을 뿐이다.
농업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찌보면 효과가 있는것도 같고 없는 것도 같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여하튼 최근에 농촌에 공급되는 이러한 비료자재들을 어떻게 관리하여 농업인들에게 직간접적인 피해를 줄여주느냐 하는 것이 큰 과제이다. 농업인들은 흔히 관에서 검사하여 공급을 못하게 하면 될 것 아니냐? 시험해서 효과가 좋은 것만 공급되게 해달라, 농민이야 뭘 아느냐? 좋다고 하니까 답답한 마음에 써보는 것이지……하는 것이 농민들의 호소이다.
3. 시비 기술지도
가. 토양검정
농촌진흥사업 중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사업중의 하나가 토양검정실 운영이라고 거론하는데 분명히 일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95년 이후 농업과학기술원과 산하 시험장, 도 농업기술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에 힘입어 정말로 큰 사업인 밭토양 5개년 검정사업이 성공리에 마치게 되었으며, 그 사업에 참여했던 구성원으로서 뿌듯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 사업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농촌지도사들이 지역을 샅샅이 뒤져가면서 시료를 채취하고 분석하였는가? 이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밭 토양의 비옥도를 전반적으로 분석하여 정보를 축적할 수 있었다는데 있겠지만 부수적으로 이 사업으로 인하여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검정실 운영기능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담당자의 전문능력 배양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는데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제는 거의 모든 시군에서 토양검정과 시비처방을 하는데 크게 부족함이 없을 정도가 되어 친환경농업의 기반구축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정실 담당자는 최소한 5년 이상 종사하면서 분석능력의 제고와 현장 대처 능력이 배양되어야 하는데 일선 시군에서 가장 매력이 없는 업무가 토양검정 담당자이고, 자리바꿈이 빈번한 곳이 또한 검정실 담당자이다.
또 다른 문제점은 농협이 토양검정사업에 서서히 손을 대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영역을 침범한다는 배타적 관점에서가 아니라 거시적으로 볼 때 중복투자로 자원의 낭비가 된다고 볼 수 있다. 토양검정 분야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다년간 종사해야 제대로 운영이 가능한데 열악한 시설과 장비로 토양검정을 한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판단된다. 모 시군농협지부의 경우는 A-PEN 검정기기가 무려 120여대나 공급이 되어서 작목반이나 읍면 농협에 비치해서 활용한다고 하나 그 실태를 알아보니 거의 대부분이 방치된 상태로 불용화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종합검정실이 완벽하게 운영되고 있으나 전문인력도 없는 기관에서 그의 활용이 제대로 활용된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이는 중복투자로 예산낭비만 초래한다고 볼 수 있다. 국가경쟁력 제고에 있어서도 이 분야의 적극적인 검토가 절실히 요청된다.
나. 시비지도
농업인들이 어떤 비료를 선택하여 얼마만큼 쓸것이냐 하는 것은 부단한 교육이 필요하다. 귀로 듣는 교육은 수없이 해도 별로 효과적이지 못한 것 같다. 실제 눈으로 그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 그 역시 다른 시범사업과 같이 농민이나 관리자의 관심이 높지 않아서 지방자치단체 자체예산 만으로 시범사업을 한다는 것은 그리 용이한 일이 못된다. 건전한 토양의 보전이나 환경보전은 국가적인 사업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따라서 별 인기가 없는 이런 사업은 국비사업으로 과감한 투자가 요망된다.
또 비료의 선택은 비료를 판매하는 창구에서 지도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본인이 잠시 시간을 내어 농협 비료 판매창구에서 비료를 구입하는 농업인들을 만나보았다. 대부분 농업인이 요구하는 대로 창구직원은 전표를 쓰고 출고증을 써주면 비료창고에 가서 비료를 찾아가는 것이 보통이다. 비료를 구입하러 온 농업인에게 인사를 하고 무슨 비료를 구입하러 왔는지를 물어보고 작물에 따른 전용복비나, 21-17-17 비료를 사려고하는 농민에게 논에 인산이 많이 축적되어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저인산비료의 시용을 권하니까 두말없이 저인산비료를 선택하는 것을 보았다. 이를 미루어볼 때 비료를 판매하는 창구에서 지도가 가장 효과적인 지도가 될 것이다. 농협직원은 잘 모르니 기술센터 직원이 장날만이라도 농협에 와서 주재하면서 비료나 농약을 사러 온 농업인에 대한 상담을 해달라는 농협측의 요구도 있지만 구조조정으로 인력이 대폭 줄어든 상태에서 그것도 가능한 일이 못된다.
표 5. 2001년 시범사업 현황(포항시)
사업명 |
사업량 |
사업비(천원) |
시범요인 |
계 |
|
26,962 |
|
토양환경개선시범 |
1개소 1ha |
1,870 |
저위생산지 토양환경개선 |
친환경농업 기술보급단지 |
1개소 10ha |
16,000 |
친환경적재배기술투입 및 토양종합개량 |
목초액 자가생산살포시범 |
2개소 |
2,500 |
목초액 제조 살포 |
친환경가축분뇨액비 시비 실증포 시범 |
2개소 |
6,592 |
가축분뇨 액비시용 |
Ⅲ. 시비기술 정착을 위한 제언
모두가 다 아는 이야기이지만 친환경농업이라는 측면에서 시비와 관련된 농업인들의 인식이나 비료자재의 공급, 그리고 토양검정과 시비기술지도의 실상에 대하여 단편적이기는 하나 점검해 보았다. 바람직한 방향에서 볼때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것도 사실이다. 농업인들이 쉽게 알아듣고 바람직한 방향에서의 비료사용이 쉬운, 즉 잘못된 시비습관을 빨리 고쳐나가는 시비기술 정착을 위하여 몇가지 제언을 해보고자 한다.
1. 비료 종류의 과감한 정리가 필요하다.
비종의 존폐는 시장기능에 맡기는 것이 원칙일 것이다. 그러나 농업인들이 그 많은 비종을 숙지하고 가장 적합한 비료를 선택하여 사용한다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다. 농약의 경우도 종류가 너무 많다는 말을 하지만 그래도 농약은 일반 농약상이나 농협에서도 비료 판매보다는 창구지도가 잘되는 편이고 잘못하면 피해를 보기 때문에 농업인들이 선택에 신중을 기하지만 비료는 그렇지가 못하기 때문에 과용으로 인한 환경부담이 커지는 것이다.
비종정리는 최근에 증가추세인 BB비료 수종을 기초비료로 정해놓고 검정결과에 따라 단비로 보충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생각된다.
2. 전문인력의 양성이 필요하다
토양검정과 시비지도를 담당하는 지도사의 잦은 교체문제는 이미 거론한 바 있다. 지도사들 자체도 기피하는 업무분야이다. 때문에 친환경농업의 정착을 위해서는 어느문제 보다도 이분야 전문인력의 양성이 시급하므로 이들에 대한 사기진작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검정분야 기사자격시험제도를 만들어 줄 것을 전국의 토양비료 담당자들이 희망하고 있으나 아직 해결의 전망이 불투명한 상태에 있다. 가능하면 대학의 농화학과 출신을 특채하여(다른직으로 10년간 옮길 수 없다는 조건으로) 배치하고 특별한 대우를 할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강구해야 한다.
농협에서도 비료판매창구 담당자의 자질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시켜 일정수준의 자격을 가진 사람만이 비료와 농약을 팔 수 있도록 제한해야 한다.
3. 친환경농업자재에 대한 보급제도 마련
규제완화도 좋고 자율판매 시장기능도 좋지만 이런 세태 때문에 본의 아닌 피해를 입는 것은 농업인들이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4종복비가 되었든 유기질 자재가 되었든 정보의 철저한 관리제도를 마련하여 충분히 효과가 검증된 자재만이 공급되고 분량자재가 발 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
전술한 바와 같이 최근 농업인들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이에 편승하여 효과가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자재들이 무수히 유통되면서 농민들에게 간접적인 피해(효과가 없고, 경영비 과중)를 주고 있는 것을 시급히 해결해 주어야 한다.
4. 검정사업의 일원화가 필요하다
병원에 가면 간호사들이 우선 체온, 혈압, 혈액분석 등 여러 가지 검사를 하여 최종적으로 이런 검사결과가 기록된 용지가 의사에게 전달되면 의사가 환자를 면담하면서 진단하고 처방을 내리게 되는데 토양검정과 시비처방도 이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된다. 토양검정 자체는 간호사들이 여러 가지 검사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물론 검정기술자체를 익히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검정결과에 대한 해석이고 처방이다. 그런 의미에서 전국의 기술센터에서 자신있게 토양의사 역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고 의문을 가져 본다. 더구나 농협에서야 더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양기관에서 경쟁이라도 하듯 검정사업을 하여 낭비하는가? 꼭 농협에서 하겠다면 진흥청장이 농협중앙회장과 협의하여 기술센터의 검정장비와 인력까지를 농협에 인수시켜서 하도록 하는게 어떨까? 그렇게 해서라도 중복을 피하는 것이 농업인들이 혼선을 가져오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날이 갈수록 검정사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것을 전제할 때 이문제도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일이다.
5. 표준시비량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표준시비량이라는 것이 어떻게 결정 된 것인지 일선지도사로서는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 어떤 형태로든 시험을 거쳐 마련된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그 기준이 현실과 너무 맞지가 않는다. 그 표준시비량을 기본으로 해서 만든 검정결과에 따른 시비추천량도 실제 그대로 주어서는 비절이 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시비기준량의 책정 그 자체에 대한 문제점도 검토하여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믿는다.
Ⅳ. 참고문헌
1. 살아 숨쉬는 땅
2. 유기․자연농업 기술지도 자료집
3. 작물별 시비처방 기준
4. 친환경농업기술
5. 2001년도 농촌지도사업 기본지침
6. 2001 새해 영농성계교육 식량작물 교재
[붙임] 참고자료
현 장 사 례
1. 고령군 지역의 토양환경분야 실천 사례
(1). 토양정밀검정
○ 검정규모 : 53,354점(2000~2001), 2001년 24,000점,
- 전필지 검정에 의한 토양종합개선 대책 마련
○ 검정주기 : 일반토양 4년 주기, 시설재배지 2년 주기 필지별 검정
○ 검정자료 활용
- 맞춤비료공급 : 이동 단위 평균 비종 공급(고토,붕소,규산 첨가)
○ ‘01년 2개 읍면 벼 기비 소요량의 78% 공급→’02년 군 전체 확대
- 지방비 20% 보조 추진
- 객토 : 시설재배지 4개년 계획으로 추진(염류 과다 필지 82%)
- 토양관리 교육 강화
○ 교육 : 년 2,400명(농업인 교육 및 모임시 토양관리 교육 실시)
○ 세미나 : 1회 250명(전문가 초빙)
※ 지속적 교육에 의한 토양관리 중요성 부각
(2) 시험사업 확대
○ 암거배수 설치에 의한 염류 제거 시험 : 5개소(주산작목별)
○ 제염 작물재배시험 : 2개소 0.5ha(옥수수, 수수, 콩)
○ 벼재배에 의한 염류제거 시험 : 2개소(딸기, 참외 후작지)
- 딸기 후작지 벼재배 : 35ha
○ 미생물 처리 시험 : 20개소(5개 회사와 공동 현지 시험)
○ 특수 농법 : 2개소(쌀겨 1, 종이멀칭 1)
(3) 토양검정 지역의 사후 관리 방안
○ 시설재배 : 검정자료에 의한 비교분석(2년 1기)으로 문제 토양 경작자와는 1:1식 토양 관리 실시
○ 일반포장 : 당해 연도 검정지역은 작물재배가 끝난 즉시 5% 정도 표본 검정으로 대응 방안 모색
※ 시비처방서 배부 : 농업기술센터의 최우선 과제로 전 지도력 집중 투입 - 리동별 담당지도사 배치,농가별 방문 교육 후 전달 확행
(4) 기대 효과
○ 토양의 합리적인 관리로 작물의 생산 기반 안정 구축
○ 적지 적작에 의한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 생산
○ 세계화 농업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환경농산물 생산
2. 못자리비료 시용 오용
기계이앙 못자리 산파재배시에는 밑거름으로 3-12-9 전용복합비료가 공급되어서 대부분의 농업인들이 사용하고 있는데 금년 한 농가는 비료구매시 이를 잘 모르고 도우미 비료를 구매해서 잘못 시용한 결과 300상자의 모판을 버리고 다시 모를 구해서 심은 사례가 있었다.
못자리 전용복비는 10kg 1포를 300상자 분의 상토와 혼합해서 파종을 하면 되나 이 농가는 도우미(15-10-10...)비료 20kg을 300상자에 혼합해서 파종을 했으나 2주일이 지나도 전혀 발아가 되지 않아서 상담소를 방문했다.
현지 포장을 3회 정도 방문해서 원인 규명을 위해 노력했으나 모두 허사였는데 농가가 자기가 사용한 비료에 의문을 제기해서 조사해 본 결과 표준시비 대비 질소가 무려 12배(표준시비-300상자당 질소 0.3kg, 농가시비-3.6kg)나 많이 시용한 결과 비료농도 장해로 발아가 되지 않음을 알려 드렸으며, 문제는 해당 농업인인 경우 연령은 다소 높으나 고학력 소지자임에도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3. 도우미비료가 농사를 망쳤다
2000년 관내 농협이 농업인 환원사업으로 조합원에게 도우미비료를 공급한 적이 있었다. 도우미비료는 완효성 비료로서 밑거름으로 시용할 경우 가지거름을 안 주어도 되나, 일부 농업인들은 이를 무시하고 가지거름을 시용해서 과번무로 도복이 많이 발생되어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비료의 공급은 거의가 농협 및 일반 시판상에서 이루어지나 전문가 없이 일반 직원들이 판매 및 공급할 경우 위와 같은 사례는 충분히 발생될 수 있고 앞으로도 제도적인 보완 없이는 계속 위험의 소지가 있다. 단순한 판매행위만 할 것이 아니라 작목에 맞는 적정 비종의 선택과 시비량 정도는 조언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4. 단한번비료 정착의 실패
벼 생육기간을 통해 단한번 시비로 벼농사를 경작할 경우 경영비 계산상 비용이 절감되지도 않고 오히려 비용이 증가된다고 볼 수밖에 없다. 연구와 생산자 입장에서 보면 단한번의 시용으로 농사를 마무리 한다는 이미지가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될지 모르지만 현장에서는 철저히 외면을 당했다.
표 6. 단한번 복합비료 시용시의 비용 산출(10a당)
비 종 별 |
소요비용 |
대비(%) | ||
계 |
비료대 |
인건비 | ||
기존시비(21-17-17, 요소, NK복비) |
27,400 |
15,400 |
15,400 |
100 |
단한번 복합비료 |
38,800 |
34,800 |
4,000 |
142 |
동해안 인접 벼농사지대에서는 이앙작업이 대체적으로 5월 초순에 시작이 되어서 5월 중순이 되면 성수기를 맞고 하순경이 되면 거의 마무리작업이 되는데 가지거름의 시용 이후로 벼의 생육이 부진하니까 초조한 나머지 농업인 들은 가지거름과 이삭거름사이에 이음거름을 시용하는 사례가 잦다.ҰҰϼːꘘеҰϼːꘘе
특히, 단한번 복비일 경우에는 과거 시범사업으로 해본 결과 적당한 시기에 비료가 용출되어서 그 기능을 충분히 해주어야 되는데 농업인들 경우에는 많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고, 일단 농업인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농자재가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해야 되는 것 같다. 그 자재가 생산성에서 큰 변화를 보인다든지 아니면 품질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여야 농업인의 관심을 끌 수 있는데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비료는 그런 면에서 다소 뒤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5. 왜 내 나락은 크지를 않나?
동해안 인접 벼농사지대에서는 이앙작업이 대체적으로 5월 초순에 시작이 되어서 5월 중순이 되면 성수기를 맞고 하순경이 되면 거의 마무리작업이 되는데 가지거름의 시용 이후로 벼의 생육이 부진하니까 초조한 나머지 농업인 들은 가지거름과 이삭거름사이에 이음거름을 시용하는 사례가 잦다.
전체적인 숲을 보지 않고 숲속의 한그루의 나무만 보게 되니까 전체적인 흐름을 잊어버리는 경향인 것 같다.
만약 5월 15일경에 이앙이 이루어질 경우 이앙후 12일경에 가지거름을 시용하는데 이때 포항지방의 5월 평균 기온은 18.2℃이고 6월중의 평균기온은 22.2℃밖에 되지 않아서 가지거름으로 준 요소비료의 효과가 너무 늦게 나타나니까 불안한 나머지 자꾸 중간에 이음거름을 시용한다. 해안 인접지역은 요즘도 냉수대가 형성되어서 내륙보다는 생육이 뒤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매우 무더운 여름철에 우리가 해수욕장을 찾는 이유를 보면 해안가 특히, 동해안 냉조풍지대는 벼농사에 불리한 지역임을 알 수 있는데 이에 알맞는 비종의 선택과 시비기술의 보급이 필요하다.
이음거름의 과다 시용은 결국 6월 하순경의 온도회복으로 무제한적인 질소비료 흡수가 과번무를 초래하고 도열병 발병원인이 되기도 하며 벼베기전에 벌써 잎을 베어 주는 농업인이 심심찮게 관찰이 된다.
표 7. 온도와 요소의 분해시간
온도 |
5℃ |
15℃ |
25℃ |
30℃ |
비고 |
요소분해시간 |
2주일 |
1주일 |
2~3일 |
1일 |
보통토양 |
※ 시비량, 온도, 수분, 토성, pH 등에 따라 분해시간이 달라질 수 있음
6. 시설고추 이상증상 현지조사 결과
(1) 조사지역 : 신광면 상읍리 김 장진
(2) 조사자 : 장병춘(농과원 농업환경부 식물영양과), 최영섭
(3) 조사내용
○ 작물명 : 고추(녹광)
○ 재배 면적 : 가온비닐연동하우스 600평
○ 피해 증상
- 최근 3년간 같은 증상으로 정식 후 20일경부터 상위 전개엽의 선단이 오그라 들고 위축되며 생육정도가 느리고 엽수가 적고 초세가 약함.
- 뿌리의 신장이 억제되고 피복 비닐위로 노출된 토양표면에는 하얀색의 축적된 염류가 보였음.
- 하위엽은 완전 전개되어 정상적이나 신엽은 옅은 녹색을 띠며 생장이 느리고 위축됨.
- 피해정도는 하우스의 중앙부위가 심하고 가장자리는 비교적 정상적이며 토양 수분이 과습한 부분은 정상적으로 잎은 전개되었으나 수분 스트레스에 의한 뿌리 생육상태가 불량하여 초세가 약함.
- 상위 전개엽 선단 위축증상이 없는 식물체도 부분적으로 있으나 포장 전체적으로 엽수가 적고 초세가 약하며 개화가 되고 있으나 과실형성이 매우 느림.
○ 결과 및 대책
- 우분연용에 의한 토양내 양분 불균형과 석회와 고토 및 가리 등의 집적으로 인한 염류장해 증상으로 보임.
- 증상이 심한 하우스 중앙부의 건조 표토에서 염류집적 현상이 관찰됨.
※ 하우스 가장자리의 과습토양 고추는 피해증상이 약함.
- 식물체는 전체적으로 생육이 느리고 엽수가 적고 초세가 약하며 토양 pH가 높아 미량성분 흡수저해 우려가 있음.
- 토양 pH를 6.0~6.5로 낮추고 집적된 염류를 희석할 수 있는 대책이 요구됨.
- 토양검정결과:피해우심지역 - pH 7.3, 염농도 5.6dS/m(2이상일 경우 피해)
7. 내가 살아야 사과농사도 할 수 있다(경북 포항시 임경우).
(1) 동기 : ‘92년까지 20년간 사과농사만 지어왔으나 과다한 농약살포로 건강의 이상징후를 발견하고부터 농약과 비료를 줄이면서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해 보겠다는 신념하에 친환경농업을 실천함.
(2) 토양검정결과
96년. 3월
pH |
유기물 (g/kg) |
인산 (me/kg) |
Ex. cmol+/kg | ||
K |
Ca |
Mg | |||
6.3 |
47 |
276 |
0.72 |
6.5 |
3.3 |
(3) 땅심돋우기 실천내용
○ 토착 미생물 배양 포장 전면 살포
○ 우분, 돈분을 부숙시켜서 10a당 5톤 시용
○ 시비처방
- 과수 전용 복합비료를 10a당 1.6포 시용 (5월말)
- 아미노산 표토처리 1회 (6월초)
- 아미노산 엽면처리 3회
※ 아미노산 제조방법 : 고등어, 꽁치 + 흑설탕 → 발효
(4) 경종개요
○ 잡초방제
- 제초제는 전혀 살포치 않고 포장전체의 풀을 년 4회 정도 예취기로 예취하는 초생재배를 실천하고 있음.
○ 병해충 방제
- 표 8 및 9는 병해충 방제에 대한 방제력이지만 엽면시비용의 자재가 많이 투여됨을 알 수 있다. 검증되지 않은 자재가 많이 투입되고 있는데 농업인들은 그 효과에 대하여 과신하고 있는 경향이다. 특히 이 자재들 중에는 사람이 먹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자재를 직접 만들어 작물에 사용하고 있다.
표 8. 농약
살포일자 |
약 제 명 |
대 상 병 해 충 |
3. 16 |
유산동 |
종합살균제 |
5. 15 |
코니도, 다이센 |
진딧물, 종합살균제 |
5. 31 |
모스피린, 시스댄엠, 더스반,목초액 |
진딧물, 살균제, 살충제 |
6. 10 |
금비라, 수프라사이드, 목초액 |
깍지벌레, 갈반병 |
6. 21 |
포리옥신, 사란, 카리온, 목초액 |
반점낙엽병, 응애, 착색제 |
7. 2 |
베푸란, 부리오, 목초액, 패화석효소 |
탄저병 |
7. 11 |
피라니카, 안트라콜, 목초액, 부리오, 수프라사이드 |
응애, 흑점병 |
7. 23 |
타스타, 베푸란, 칼이온, 현미식초, 목초액 |
응애, 탄저병 |
8. 2 |
실바코, 소주, 패화석효소 |
응애, 탄저병 |
8. 23 |
바이코, 데시스, 목초액 |
탄저병, 굴나방약 |
계 |
10회 |
|
※ 일반농가 살포회수 : 년 16회(절감 40%)
표 9. 환경농업 자재
사용일자 |
사 용 자 재 |
대상 병해충 |
4. 11 |
현미식초, 목초액, 아미노산, 천혜녹즙, 한방영양제 |
|
4. 15 |
한방영양제, 천혜녹즙 |
|
4. 18 |
천혜녹즙, 막걸리, 소주, 바이오효소 |
|
5. 14 |
아미노산, 천혜녹즙 |
|
5. 29 |
아미노산, 목초액, 맥반석, 청초액비 |
|
6. 7 |
한방영양제, 천혜녹즙, 현미식초 |
살균, 살충 |
6. 16 |
아미노산, 현미식초, 소주, 막걸리 |
〃 |
6. 28 |
바닷물, 아미노산, 현미식초, 칼이온 |
〃 |
7. 7 |
우유, 천혜녹즙, 보리돌뜸씨 |
흰가루병 |
7. 14 |
우유, 바닷물, 부리오, 명태, 칼이온 |
|
7. 20 |
천혜녹즙, 패화석효소, 부리오 |
|
8. 13 |
패화석효소, 명태콩물 |
응애 |
9. 10 |
목초액, 현미식초, 한방영양제 |
살균, 살충 |
9. 28 |
목초액, 현미식초 |
|
계 |
14회 |
|
3. 7 |
퇴비, 맥반석, 포장전면살포, 로타리 작업 |
|
3. 11 |
토착미생물제조 |
|
※ 한방영양제 : 감초 + 당귀 + 계피 + 현미식초 + 흑설탕 + 소주 + 막걸리 → 발효
※ 천혜녹즙 : 쑥 + 미나리 + 흑설탕 → 발효
※ 해충방제를 위하여 살충유인주(천혜녹즙)를 만들어 사과나무 그루당 막걸리통 1개씩 설치 해충유인
(5) 기술요인 분석
○ 5년에 걸친 토양가꾸기 실천
○ 자연 자원 활용으로 환경친화적인 영농실천
○ 제초제 살포 대신 초생재배
○ 해충유인으로 살충제 살포회수 절감으로 우수농산물 생산
표 10. 수량 및 소득분석 (10a당, 천원)
10a당 수량 |
조수입 |
생산비 |
소득 | |||
관행(A) |
시범농가 (B) |
A |
B |
C |
D | |
2.5 M/T |
2,544 |
2,714(+7%) |
872 |
850(△2%) |
1,672 |
1,864(+12%) |
※ 생산비는 관행농가에 비해 다소 적으나 자가노동력 투입은 다소 많음.
(6) 판로 및 판로 방법
○ 97년에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저농약 재배 품질인증을 받아서 유리한 조건으로 출하
표 11. 민간환경농업자재의 화학적 특성
자 재 명 |
pH |
T-N |
P |
K |
Ca |
Mg |
Fe |
Mn |
ppm | ||||||||
목초액 |
3.1 |
0.01 |
0.00 |
0.02 |
0.02 |
0.00 |
180 |
- |
유산균 |
4.5 |
0.13 |
0.35 |
0.23 |
0.02 |
0.05 |
12 |
- |
천혜녹즙 |
3.8 |
0.10 |
0.12 |
0.19 |
0.20 |
0.10 |
20 |
- |
미네랄C |
2.6 |
0.00 |
0.00 |
0.04 |
0.01 |
0.01 |
86 |
- |
아미노산 |
4.5 |
2.00 |
0.39 |
0.18 |
0.45 |
0.05 |
37 |
- |
현미식초 |
3.0 |
0.04 |
0.03 |
0.03 |
0.02 |
0.02 |
212 |
3.0 |
키토산 |
3.6 |
0.01 |
0.00 |
0.75 |
0.73 |
0.00 |
580 |
- |
그린이온칼륨 |
9.5 |
0.00 |
0.00 |
4.40 |
0.05 |
0.00 |
5 |
- |
활성탄 |
- |
0.53 |
0.04 |
0.13 |
0.50 |
0.15 |
1,436 |
7.2 |
피트머스 |
- |
0.35 |
0.03 |
0.10 |
0.12 |
0.20 |
745 |
31 |
○ 표 11와 같이 다양한 환경농업자재가 완전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일부 농업인들은 지금도 여러 현장에서 시용하고 있다.
8. 지역농협과 연계한 친환경농업 확산
(1) 기본취지 : 청하면의 농업 주소득원인 벼농사의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의 기호에 부응하는 고품질 쌀생산의 기초를 다지는 벼 병해충 종합관리훈련을 지역농협과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여 농약과 비료의 오․남용을 막고 환경친화적인 농업을 육성 발전시키고자 함.
(2) 훈련 계획
○ 교육장소 : 농협포장
○ 교육방법
- 현장 교육 위주(이론 최소화, 현장 조사 및 관찰 최대화)
- 6명씩 5개조 편성 운영
- 6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총 5회 실시
- 1회 참석자 전원이 5회까지 참석토록 유도(동일인이 참석하여야 교육의 효과 상승)
○ 참석 대상자 선발 : 벼농사 대면적 재배농가 위주
○ 교관 : 청하면농업인상담소장
(3) 소요 비용 지원 : 1,240천원(지역농협 지원)
(요 약)
농업의 경쟁력 제고 없이는 글로벌화 된 개방시대에 살아 남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인 것 같다. 친환경농업기술의 선결과제라 할 수 있는 합리적인 시비기술 정착을 위해서는 우선 기술보급의 선두에 있는 일선 농촌지도사의 전문역량 강화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농업인들의 품종선택이나 기타 관리기술수준은 일정 수준 이상 된다고 평가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토양과 시비에 관한 기술은 거의 무지에 가깝고 시비는 관행이나 경험 또는 이웃을 따라 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지역별 시비 실증시험 등을 통한 합리적인 토양관리기술을 농업인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체험적인 사업이 필요하다.
또한 비료도 농업인이 원하는 비료의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 그리고 과학적인 확신 없이 시중에 유통되고 농토에 사용되는 자재도 너무 많다. 따라서 전문가가 농업인들에게 심도있는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제도의 보완이 시급한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