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요래 사랑을 하시면 안 되는데... ㅎㅎ 엘비라 마디간... 권총 소리와 함께 막을 내린 영화... 너무 비극적이잖아요... ㅎㅎ
지루할만 하면 하나씩 등장하는 섬들... 그 섬 이름들을 아주 어울리게 잘 지어주셨네요. ㅎㅎ
에고, 저는 장흥(?)인가.. 그곳에서 출발하는 배를 2시간 조금 넘게 탔는데도 배멀미로 어찌나 고생을 했는지... 차를 가져와야 해서 어쩔 수 없이 타긴 했지만, 다시는 배를 타고 싶지 않네요. 언젠가는 크루즈 여행을 하고 싶었는데, 그 계획도 포기해야 할 듯...ㅎㅎ
첫댓글 요래 사랑을 하시면 안 되는데... ㅎㅎ
엘비라 마디간... 권총 소리와 함께 막을 내린 영화...
너무 비극적이잖아요... ㅎㅎ
지루할만 하면 하나씩 등장하는 섬들...
그 섬 이름들을 아주 어울리게 잘 지어주셨네요. ㅎㅎ
에고, 저는 장흥(?)인가.. 그곳에서 출발하는 배를 2시간 조금 넘게
탔는데도 배멀미로 어찌나 고생을 했는지... 차를 가져와야 해서
어쩔 수 없이 타긴 했지만, 다시는 배를 타고 싶지 않네요.
언젠가는 크루즈 여행을 하고 싶었는데, 그 계획도 포기해야 할 듯...ㅎㅎ
비가 하루 종일 끊임없이 내리고 있네요.
지겨워, 지겨워... ㅎㅎ
아주 오래전에 스톡홀름에서 엘비라 마디간 영화를 봤는데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네요.
배타고 장장 5시간.
바다가 잔잔해서 전혀 흔들림이 없던데..
배멀미는 한번하면 다시는 안한대요~
어제까지는 폭풍전야 답게 아주 조용했는데
오늘밤은 요란하겠지요?
태풍 피해없으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밤요~!^^
에효..
이제 막 지리산길에서 오네요..
좋은동행님의 사진과 글에 잠시 휴식을 취해 봅니다..
오는길 차가 밀려서 긴시간을 운전대에서 많이 힘들었어요..
내일 다시 올께요..
저도 매년 이쯤 때
벌초객들 때문에 영월에서 8시간 걸려서 온적 있어요.
추석 전에는 어딜 못다녀요~ 평일 말고는...
먼길 다녀오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그래도 주말에 비가 안와서 다행이었겠네요?
편히 쉬셔요~^^
바다가 있는 섬..
드넓은 바다에
마치 외로와 보이는 섬 같아요..
오전부터 갑자기 바쁜일이 생겨
한바퀴 돌고와 컴에 앉았답니다..
어제 여행길에서 무념무상을 생각했어요..
일체의 생각이 없는 무아의 경지의 세계 말이죠..
가을이라 그런가..
안개 속을 거니는 이상함이여,
덩굴과 돌들 모두 외롭고,
이 나무는 저 나무를 보지 못하니
모두가 다 혼자로구나!
나의 삶이 밝았던 때에는
세상엔 친구들로 가득했건만
이제 여기 자욱한 안개 내리니
아무도 더는 볼 수 없어라.
안개.. 헤르만 헤세
가을 마중 가셔서 본격적으로 가을 타시는가보네요?
비 바람 지나면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하겠죠.
과거와 미래를 잠시 묻어두고
어디론가 잠시 갔다와야할 것 같아요.
몸도 마음도 화창한 한주간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