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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음악정원
 
 
 
카페 게시글
-…………포토에세이 바다로 가는 제주섬길......
좋은동행 추천 0 조회 69 12.09.16 18:0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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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16 22:29

    첫댓글 요래 사랑을 하시면 안 되는데... ㅎㅎ
    엘비라 마디간... 권총 소리와 함께 막을 내린 영화...
    너무 비극적이잖아요... ㅎㅎ

    지루할만 하면 하나씩 등장하는 섬들...
    그 섬 이름들을 아주 어울리게 잘 지어주셨네요. ㅎㅎ

    에고, 저는 장흥(?)인가.. 그곳에서 출발하는 배를 2시간 조금 넘게
    탔는데도 배멀미로 어찌나 고생을 했는지... 차를 가져와야 해서
    어쩔 수 없이 타긴 했지만, 다시는 배를 타고 싶지 않네요.
    언젠가는 크루즈 여행을 하고 싶었는데, 그 계획도 포기해야 할 듯...ㅎㅎ

    비가 하루 종일 끊임없이 내리고 있네요.
    지겨워, 지겨워... ㅎㅎ

  • 작성자 12.09.16 23:05

    아주 오래전에 스톡홀름에서 엘비라 마디간 영화를 봤는데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네요.

    배타고 장장 5시간.
    바다가 잔잔해서 전혀 흔들림이 없던데..
    배멀미는 한번하면 다시는 안한대요~

    어제까지는 폭풍전야 답게 아주 조용했는데
    오늘밤은 요란하겠지요?

    태풍 피해없으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밤요~!^^




  • 12.09.16 23:04

    에효..
    이제 막 지리산길에서 오네요..
    좋은동행님의 사진과 글에 잠시 휴식을 취해 봅니다..
    오는길 차가 밀려서 긴시간을 운전대에서 많이 힘들었어요..
    내일 다시 올께요..

  • 작성자 12.09.16 23:23

    저도 매년 이쯤 때
    벌초객들 때문에 영월에서 8시간 걸려서 온적 있어요.
    추석 전에는 어딜 못다녀요~ 평일 말고는...

    먼길 다녀오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그래도 주말에 비가 안와서 다행이었겠네요?
    편히 쉬셔요~^^

  • 12.09.17 22:11

    바다가 있는 섬..
    드넓은 바다에
    마치 외로와 보이는 섬 같아요..
    오전부터 갑자기 바쁜일이 생겨
    한바퀴 돌고와 컴에 앉았답니다..
    어제 여행길에서 무념무상을 생각했어요..
    일체의 생각이 없는 무아의 경지의 세계 말이죠..
    가을이라 그런가..



    안개 속을 거니는 이상함이여,
    덩굴과 돌들 모두 외롭고,
    이 나무는 저 나무를 보지 못하니
    모두가 다 혼자로구나!

    나의 삶이 밝았던 때에는
    세상엔 친구들로 가득했건만
    이제 여기 자욱한 안개 내리니
    아무도 더는 볼 수 없어라.

    안개.. 헤르만 헤세

  • 작성자 12.09.17 13:53

    가을 마중 가셔서 본격적으로 가을 타시는가보네요?
    비 바람 지나면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하겠죠.

    과거와 미래를 잠시 묻어두고
    어디론가 잠시 갔다와야할 것 같아요.

    몸도 마음도 화창한 한주간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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