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4·11 총선, 격전지 여론조사. 오늘은 인천 연수구입니다.
5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황우여 후보가 강세지만 정치신인 민주통합당 이철기 후보의 약진이 만만치 않습니다.
먼저, 김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인천시 연수구는 송도에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조기 완공과 성공적인 안착이 최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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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후보는 40% 넘는 지지율로 민주통합당 이철기 후보를 18.2% 포인트 차로 따돌렸고,
---CG2 CHANGE-----
당선 가능성에선 황 후보 51.4%, 이 후보가 14.8%로 격차가 더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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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후보는 '경험과 연륜'을 강조하며 지난 4선 현역의원 시절 추진했던 경제살리기 공약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황우여 새누리당 후보
"송도 국제도시 활성화, 인천
아시안 게임 성공적 유치..."
교수 출신의 친노그룹 핵심멤버인 민주통합당 이철기 후보는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구체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이철기 민주통합당 후보
"송도신항을 남북교역, 동북아
물류의 축이자 경제 성장 동력.."
인천지역 유일한 진보신당 이근선 후보는 연간 본인부담 의료비를 100만 원으로 제한하는 공약을 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이근선 진보신당 후보
"영리병원보다 제2의료원을 설립해
서민 의료복지 혜택을 확대..."
---CG3---
신도시인 만큼 주민들은 아파트값 하락을 걱정했고, 교육환경 개선과 복지시설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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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
"여당 우세지역인 인천 연수구는 선거초반 분열됐던 야권 단일화가 이뤄지면서 총천판세가 어떻게 변할 지 주목됩니다"
OBS뉴스 김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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