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계 21:18)
그 성벽의 재료는 벽옥이었고, 그 도시는 순금으로 되어 있는데, 순수한 크리스탈 같았습니다.(대한성서공회 새한글성경 중에서)
And the building of the wall of it was of jasper: and the city was pure gold, like unto clear glass.(KJV)
The wall was made of jasper, and the city of pure gold, as pure as glass.(NIV)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습니다. 처음에 사도 요한이 새 예루살렘 성을 보았을 때 벽옥 같았다고 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실제로 성벽 전체가 벽옥으로 둘러쌓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그 성은 순금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치 맑은 유리 같았습니다.
순금... 순도는 얼마일까요? 당연히 100%이겠지요.
우리는 순금하면 대부분 순도 99.999%로 표현합니다만 하나님께서 어찌 불순물을 허용하시겠습니까? 당연히 100% 순수한 금 아니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모든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금...
고대 왕국들을 보면, 어디든 막론하고 금으로 치장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특히 왕들의 무덤을 발굴하면 반드시 금으로 된 수 많은 부장품들이 나옵니다. 그만큼 죽어서도 금과 함께 살고 싶은 것이 사람의 욕망입니다. 특히 여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듯합니다. 그래서 금반지, 금팔찌, 금목걸이로 치장을 합니다.
그러나 이제 그런 욕망은 버리셔도 좋습니다.
새 예루살렘은 성 자체가 순도 100%의 금으로 되어 있으니까요.
순도 100% 순금이니 얼마나 깨끗하겠습니다. 그 모습이 마치 맑은 유리 같았다고 사도 요한은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