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수교-동성산-도토목고개-단지재-538봉-484-460-632봉-서래봉-오토치(안수산갈림길)-547봉-안수산(계봉산)-달걀봉-고산자연휴양림 매표소
(안수산)계봉산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성재리와 오산리의 경계를 이루고있는 산이다
‘안수산’이라는 이름은 안수사(安峀寺)가 있는 산이라고 하여 고증 없이 잘못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이 산의 원래 이름은 닭 계(鷄)자에 봉새 봉(鳳)자를 써서 계봉산인데, 고산면에서 바라보면 산의 모양새가 닭의 벼슬이나 봉황새의 머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안수사’는 편안할 안(安)자에 멧뿌리 수(峀)자를 쓰고 있으며 창건 설화는 다음과 같다. 풍수지리적으로 볼 때 인근의 전주는 지네의 형상을 하고 있고 계봉산은 봉황이 닭으로 변한 지세를 하고 있는데, 닭은 지네와 상극인 동물이라 닭[계봉산]이 지네[전주]를 쪼아서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산중턱에 사찰을 지어 닭의 기세를 눌러주어야만 피해가 줄어든다고 하여 안수사를 짓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창건설화를 통해 안수사가 비보사찰(裨補寺刹)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것과, 이러한 풍수지리적 요소가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창건 시기가 신라 말 고려 초라는 사실을 추정할 수 있다. 그리고 어떤 이들은 붓처럼 보인다고 하여 ‘문필봉(文筆峰)’이라 칭하기도 한다.
자연환경으로는
안수산 장축이 남북 방향으로 길게 뻗은 산으로 정상에서 남쪽으로 연결된 능선을 따라가면 위봉산으로 향하게 되며 동쪽으로는 동성산, 대아저수지가 있다. 남서쪽으로 서방산, 종남산이 있으며 북쪽은 고산천 건너 고산면 소재지가 보인다. 안수산의 물줄기는 만경강 수계에 속하며 동서 양쪽 골짜기에서 흐르는 물은 각각 시랑천, 화전천을 이루다가 고산천으로 들어가게 된다. 암석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군데군데 수림을 뚫고 모습을 드러낸 암봉들을 관찰할 수 있다.
(대아저수지)
운암산과 동성산, 위봉산 등 아래 계곡을 막아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대아 저수지는 주변 산세와 호수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완주 8경 가운데 하나이다.1920년~1922년 기간에 만들어진 댐이 노후 되어 기존 댐의 300m 하류지역에 새 댐을 건설하였다.새 댐은 1983년 착공하여 1990년에 완공되었으며 대아댐은 5,464ha/㎥이르는 방대한 저수량을 자랑한다. 대아저수지는 인공으로 만들어진 저수지답지 않게 자연스럽고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있는 운암산 (해발 597m)과 우아하고 부드러운 산세의 동성산은 그 아래 잔잔하고 푸른 두 개의 호수를 곱게 물들인 치맛자락처럼 펼쳐놓았다.
▼산행출발지 전북완주 음수교입구~~~
▼음수교~~~~
▼묘지위로 올라가면 등산로입구 나옵니다~~~
▼대아저수지~~~~
▼동성산가기전 암릉길~~~~
▼대아저수지조망~~~~
▼더운날씨탓이라 동성산정상까지 힘들었답니다~~~~
▼동성산을 지나고 멀리가야할 산행길~~~~
▼너무 더운날씨라 잠시 물한모금`~~~
▼요기가 서래봉~~~~~
▼잠시 등산로를벗어나 돌탑봉까지~~~~~
▼동성산 서래봉을지나 마지막 안수산(계봉산)입니다
▼안수산에서 하산길에 달걀봉능선~~~~
▼달걀봉~~~~~
▼가을의 초입이라 청명한 가을하늘~~~
▼안성산 아래자리잡은 안수사 가는길목이달라 위에서 포착~~~
▼요지점에서 관리사무소로 방향으로가면 휴양림에서 아스팔트길로 매표소방향으로가면 산 능선길로 거리는 비슷합니다
▼산행날머리 휴양림 매표소~~~~~
▼산행후 한잔에 피로를 날리는시간 동성산 안수산 거리보다도 만만치 안은 힘든 산행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