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의 李氏들은 대략 12개 정도의 본관으로 나뉘어져 발전되 왔는데, 그 대표적인 가문이 老子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당대(唐代)의 황실 성(姓)인 농서이씨(隴西李氏) 가문이다. 위에서 언급한 조군이씨(趙郡李氏)도 농서이씨( 隴西李氏)에서 분파된 姓이니 노자(老子)의 후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베트남의 이씨들도 唐代의 황실이었던 농서이씨의 후손이라고 한다. 참고로 당고조(唐高祖) 이연(李淵)이 한족이 하니라 선비족이라는 주장도 있다. 우리나라 이씨성도 이 중국의 성씨를 모방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中國 唐代의 황실 성씨로는 李氏뿐만 아니라 崔氏. 鄭氏. 노씨(盧氏). 배씨(裵氏). 설씨(薛氏). 손씨(孫氏). 류씨(柳氏). 양씨(楊氏). 두씨(杜氏). 위씨(韋氏) 등이 유명했고, 우리나라의 신라6부 성씨(李. 崔. 鄭. 孫. 裵. 薛)의 경우에도 중국의 당대에 와서 중국 성씨를 모방했다는 주장도 있다.
참고로 중국 이씨의 실질적인 조상은 노자[이이(李耳)]라고 한다. 전통적으로 중국인들은 天下의 모든 李氏가 중국의 농서이씨에서 갈라져 나왓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물론 역사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잘못된 생각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李氏 가문은 慶州李氏이다.
中國에 李氏의 최초 조상은 삼황오제의 한명인 전욱고양씨(顓頊 高陽氏)이다.
이의민(李義旼)의 후손들이 정선이씨(旌善李氏)로 보는게 맞다. 또한 정선이씨와 화산이씨(花山李氏)는 베트남 이씨 왕조의 후손들이다. 베트남 이씨 왕조의 실질적인 시조는 중국 복건성 출신의 이공온(二公蘊)이라는 사람이다. 아울러 이공온은 중국 唐代의 황실이었던 농서이씨의 후손이다.
중국 唐代에는 황실의 성씨였던 농서이씨와 조군이씨(趙郡李氏)가 유명했다. 이 농서이씨와 조군이씨는 중국 노장사상(老莊思想)과 도가(道家)의 시조로 받들어 지는 노자(李耳)의 후손들이라고 한다. 농서이씨는 중국 漢代의 유명한 장군이었던 이광(李廣) 장군의 후손이다.
고려 무신시대 이의민의 본관은 그의 조부가 안남국[베트남]에서 귀화한 것으로 보는 것이 정설이다. 안남국에서 귀화한 또다른 화산이씨가 있는데 맞는지는 알 수 없다. 고려사 반역 열전에 보면 이의민은 경주인이다라고 되여 잇지만 이것은 이의민의 조부가 베트남에서 귀화후 경주에서 살았기 때문에 역사 기록자가 이의민의 가계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기술한 것이라고 본다.
아뭍은 경주이씨 이알평의 후손이 아닌것 만은 사실이다. 현재 이의민의 후손들은 정선이씨라는 본관을 사용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