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전국고민자랑 상반기결산 왕중왕전
◈시작 빵빠레!
사회자-개그맨 이영자
사회자-개그맨 신동엽
사회자-개그맨 컬투 김태균
사회자-개그맨 컬투 정찬우
◈1라운드(6팀 선발)
연예인 판정단에게 큰 호감을 준 대영이의 천진난만한 '미소'
◈2라운드(결선)
연예인 판정단 30명의 명단
앞선 경기에서 세 팀을 월등한 표로 누르고 올라온
재.친.소(재수 없는 친구를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아담 패밀리'가 '재.친.소'를 완전제압!
'쳐다보지마' 역시 '아담 패밀리' 의 상대는 아니었음
전국고민자랑 결승전
KBS 제2TV에서 녹화로 방송해주는 전국고민자랑 전반기 결승전을 꼭 보려했으나, 방송해 준 당일인 어제는 집에서 너무 멀리 가있었기에, 오늘에서야 인터넷으로 결승전을 보게 되었습니다.
비록 인터넷으로 보긴 했어도, 결승전답게 흥미진지했기에 소식 전합니다.
예선전에 해당하는 인터넷 투표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는지는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각 회마다 우승한 22팀을 상대로 ‘모바일 응원 댓글’, ‘홈페이지 게시판 응원 댓글’, ‘포털사이트 응원 댓글’ 등 세 번의 예선전을 걸쳐서 최종적으로 6팀이 결선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상기 세 가지 중 ‘홈페이지 게시판 응원 댓글’ 은 한우리 회원들도 참여한 것으로서, 김명철씨의 말에 의하면, 이 투표가 결선에 오르는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상기 세 가지 방법의 예선전에 의해 22팀 중 12팀을 선발했고, 12팀 중 다시 6팀을 선발해서 최종적으로 6팀이 결선을 치렀습니다.
그날 방송에는 1차로 선발된 12팀을 다 출연시켜서 예선전 형식으로 1라운드를 진행했고, 1라운드를 통과한 6팀을 상대로 결선전으로 2라운드를 진행했지만, 내부적으로는 결선에 올라올 6팀을 상기 세 가지 방법에 의해 이미 선발해 놓은 후에, 흥을 돋기 위해 12팀을 결선에 다 초대한 것 같습니다.
6팀이 출전한 2라운드 보다는 12팀의 고민을 소개한 1라운드 시간이 훨씬 더 길었고, 또한 이 시간이 더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1라운드를 통해서 심사위원들은 누구를 찍을 것인가 미리 마음에 정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라운드의 12팀 중 ‘아담 패밀리’는 8번 째로 소개되었고, 출연한 시간은 47분 31초 부터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결승전 진행상황을 상세히 설명해 올리겠습니다.
결승전은 다음과 같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사회는 개그맨 신동엽씨, 이영자씨 등 네 분이 진행을 했고, 심사위원으로 연예인 30명이 초대되었습니다.
먼저 6팀 중 두 팀을 사회자가 임의로 제비를 뽑은 후, 두 팀의 고민을 들은 후에, 사회자 또는 연예인 중 자기가 지지하는 팀에 대한 지지발언과 동시에 자기가 지지하는 팀을 응원하기 위해서 상대팀의 흠을 잡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흠을 잡는 다는 표현이 좀 이상하기는 한데, 다시 말씀드리자면,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의 고민거리가 상대방 고민거리보다 더 크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상대방 고민거리는 별것이 아니다.’라는 정도입니다.
이런 흠잡기에 대해 당사자는 자신의 고민이 상대방 고민보다 더 크다고 반박하는 등 흥미 진지한 토론 후에 심사위원으로 초빙된 연예인 30명이 투표하여 승자는 그 자리에 남고 패자는 자리로 돌아가며, 이번에는 승리한 팀과 제비 뽑힌 새로운 팀이 같은 식으로 승패를 판가름 합니다.
결승전은 총 다섯 번 겨루었는데, ‘아담 패밀리’는 네 번째로 출전하여(1시간 7분 50초), 세 번을 큰 표 차로 이기고 올라온 ‘재수 없는 친구’를 이번에는 역으로 큰 표 차로 누르고 올라왔고, 마지막 게임에서는 몸도 몸이지만 유방이 너무 커서 남들의 시선이 집중되어 고민해오다가 ‘쳐다보지 마’라는 타이틀로 올라와 동정표를 받기에 충분한 팀을 여유 있게 누르고 우승하여 스포츠카를 부상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결승전을 보면서, 이변이 없는 한 ‘아담 패밀리’가 우승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를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제가 현장에 있었어도 우승을 예측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심사위원들이 심사기준을 말할 때, ‘개선하기 힘든 불편사항’에 대해 점수를 많이 주겠다고 했는데, 6팀 중 개선하기 힘든 불편사항에 가장 근접한 팀은 바로 ‘아담 패밀리’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담 패밀리’가 출전하자, 심사위원들이 ‘아담 패밀리’를 지지하는 발언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아담 패밀리’의 고민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점수를 많이 주기도 했겠으나, 지난 예선전에서 보여줬던 막내아들 대영이의 늠름한 모습과 맏딸 미숙이의 발랄하고 당찬 모습을 통해 이미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여기에다 김명철씨와 이정임 사모님의 달변도 좋은 점수를 따는데 한 몫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축하드리고요, 이제는 고민을 떨쳐버리고 힘차게 이 세상을 향해 나가십시오!
아담 패밀리 파이팅 !!!!!!!!!!!!!!!!!!!!!!!!!!!!!!!!!!!!!!!!!!!!!!!!!!!!!!!!!!!!!!!!!!!!!!!
인터넷으로 녹화방송을 보시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음싸이트에 들어가셔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검색하시면,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가 뜨면서 옆에 인터넷주소가 뜨는데, 여기를 클릭한 후 제23회(2011년 5월 9일) ‘방송보기’의 ‘일반’을 클릭하신 후에 로그인 하시면 됩니다.
선명한 화면은 2주일 밖에 서비스가 안 되므로, 제23회 결승전은 최소한도 5월 22일 까지 보셔야 좋은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