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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의 ‘러버 보이’ 금메달
머라이어 캐리가 버진 레코드사로 옮긴 이후 처음 발매하는 동명 영화의 사운드트랙인 앨범 「글리터」의 첫번째 싱글곡인 "Loverboy"가 우리나라에서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미국에서는 50만장이 팔렸다. 미국에서는 음반이 50만장 이상 팔릴 경우 이를 골드(Gold)라고 부른다.
이번 "Loverboy"는 머라이어 캐리의 18번째 골드 싱글이며, 솔로 곡으로서는 16번째 골드 싱글이다. 그러나 이러한 음반 판매량은 이미 어느 정도 예상된 것으로 "Loverboy"는 싱글 발매 후인 7월 27일 Billboard Hot 100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앨범 「글리터」는 발매 직후 Billboard 200 앨범 차트에 6위로 기록되면서 연속 8번째로 차트 10위안에 든 곡으로 기록됐으며, 동시에 버진 레코드사와의 새 계약 이후 처음으로 10위안에 오른 앨범이 됐다. 발매 3주가 지난 현재 「글리터」는 Billboard 200 앨범 차트에 21위에 랭크되어있다.
한편 앨범 「글리터」의 두 번째 싱글은 래퍼 Mystikal이 피쳐링한 "Don't Stop"으로 얼마 전 뉴올리언즈에서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머라이어 캐리가 최근 수차례 미뤄 화제가 되었던 ABC방송의 '20/20' 출연과 관련해서 그녀의 대변인은 아직 인터뷰 일자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머라이어 캐리의 출연은 확실하지만 지금은 뮤직비디오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ABC방송의 '20/20'은 미국의 유명 사회자인 바바라 월터스가 진행하는 인터뷰 프로그램으로 원래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9월 12일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이를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