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의 백낙공선생은 명풍이었다

진천을 방문하게 되었다그곳에서 250년 전 백락공 선생의 소점지를 보았다그가 잡은 8대 9대 10대 산소가 정확하게 대명당에 모셔져 있었다연일정씨 집안인데 그곳에 산소를 쓴 후 후손들이 잘 되었다고 한다장관 국회의원 도지사 대사 두산 효성 부회장 전경련 부회장  군수 교장 고시패스 5명 수많은 인물들이 배출되었다진천에서 모처럼 대명당을 보셨던 명풍수가 만났다이의신 같은 실력자를 진천에서도 볼 수 있었다  여천리 천지인 삼혈자리에서 풍수를 제대로 보셨다는 것을 느꼈다상하 혈의 대명당 사이에 천기 대명당의 기운이 내려오고있었는데 폭이 가까워 천기 대명당의 중심을 상석부분에잡았던 것이다 바로 옆에는 정종택 전 지사 생가터도 있었다형세는 전혀 명당이 될 수 없는 곳이었는데혈의 대명당 기운이 솟아나는 곳이었다그 터도 백락공 선생이 잡아 주었을 것이다 대덕을  쌓고 그 덕으로 대명당을 차지하면반드시 큰 인물이 나오게 되어 있다풍수는 절대로 미신이 아니라는 것이다 의뢰인의 모친산소는 전순으로 수맥이 흐르고  증조부와 조부 산소는 이장하여 한곳에 모셔 놓았는데 형세만 명당이고 암반수가 있는  흉지였다 바로 옆에 철탑이 있어 철탑에서 방사되는 흉한 기운까지  받는 곳이었다 백락공 선생이었다면 이런 자리는 절대로 잡지 않았을 것이다 각 교육기관에서 잘못된 풍수를 가르키고 있어 그것이 문제이다  올 여름 산소를 쓰고 있는데 나에게 오악이 무엇인지 묻는 분이 있었다 그러면서 이곳은 입수와 전순이 없어 오악에 해당되는 곳이란다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풍수를 배웠다고 한다 입수와 전순은 혈이 생성될 때 만들어 놓은 혈증의 한 형태인데 수억겁의 세월동안 바람과 물에 의해 이미 파괴되었거나  땅속으로 묻혀지는 바람에 눈으로 분간하기는 어렵다 혈을 눈으로 판단하면 허화에 속을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반드시 심안으로 봐야 실수를 하지 않는다 그 분은 기존의 이론을 배우고 그 이론을 신봉하고 있었다 이론 이면에 숨어있는 깊은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셨다 참으로 문제가 많았는데 오히려 내가 문제가 많다고 말하고  다닐 것 같았다 8대조 밑에 자리를 잡아 주고 내려오다 보니 혈증인 알석이  있어 주위를 살펴보니 여러개의 알석이 땅속에서 얼굴을  살짝 내밀고 있었다 돌이 없는 곳에서 발견되는 알석은 기가 올라오면서  따라 분출된 용암덩이로서  알처럼 둥근형태를 하고 있다 알석은 주위에 명당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혈증이다 정종택 약력1935년 2월 20일 충북 청원生 1953년 청주고등학교 졸업 1958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 졸업 1983년 同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1997년 청주대학교 명예 행정학박사 1998년 인제대학교 명예 이학박사            (환경분야)1956년 광혜원 중·고등학교 교사 1969년 내무부 재정과장 1971년 청와대 정무비서관 1974년 내무부 기획관리실장 1976년 충청북도 지사 1980년 노동청장, 농림수산부 장관 1981년 정무제1장관 1981∼92년 국회의원(11∼13대) 1988∼89년 정무제1장관 1993년 정치발전연구회 이사장 1995년 한국대학동창협의회 사무총장 1995∼96년 환경부 장관 1997년 충청대학 학장 1998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 회장            제2건국위원회 위원  정운갑 약력   1938년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졸업1943년 일본 고등문관시험 행정과 합격광복 후 경기도 지방과장 초대 총무처인사국장1951년 경리국장 1954년 총무처장과 고등고시 위원1955년 내무부차관 농림부장관1958년 제7·8·9·10대 국회의원1979년 신민당 총재직무대행 정우택 약력경기고등학교 졸업성균관대학교 법과 학사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하와이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1978년 행정고시 합격1992년 통일국민당 진천·음성 지구당위원장1995년 자유민주연합 진천·음성 지구당위원장1996년 15대 16대 국회의원2001년 해양수산부 장관2006년 충청북도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