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과학체험관이 9월 9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에 개관하는 울진과학체험관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해양과학과 생명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총예산 117억원(국비90,도비7,군비20)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10,200㎡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연면적 2,144㎡ 규모로 건립 되었으며, 지하 1층 기획전시실은 계절별 과학에 전시프로그램 운영, 지상 1층은 해양과학과 해양바이오 전시실 8개 분야 콘텐츠로 지상 2층은 생물과 생명과학 전시실로 13개 분야의 콘텐츠로 꾸며져 있다.
특히 건물 입면을 우주형성 빅뱅론의 근원이 되는 우주알(COSMIC-EGG)의 원시 형태를 형상화하고 주변 연호지와 조화롭게 연계하여 전망대, 연호쉼터, 항공기 야외 전시장까지 마련함으로써 군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4세 미만 영유아, 국가유공자, 3급 장애인 등은 무료 입장이며, 일반인의 관람료는 1,000원~2,000원으로 울진군민과 65세이상 경로 우대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30인 이상 단체 관람객 등은 50% 할인 해준다.
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울진군이 과학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이 울진과학체험관 운영의 목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