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화) 12시 부산 거제교회당(옥수석 담임목사)에서 코람데오닷컴사(이하 코닷, 사장 정주채 목사)의 부산경남지역 후원교회모임을 가졌다. 코람데오닷컴사의 부산지역 후원교회는 거제교회(옥수석 목사) 구평제일교회(이재영 목사) 부민교회(박삼우 목사) 삼일교회(손성은 목사) 소명교회(조영호 목사) 시온성교회(이성구 목사) 온천교회(안용운 목사) 4영도교회(이순흠 목사)등 8개 교회이고, 경남지역은 가음정교회(제인호 목사) 거창교회(정찬수 목사) 고현교회(박정곤 목사) 모든민족교회(최정철 목사) 밀양마산교회(박시영 목사) 소망의집(고명길 목사) 울산교회(정근두 목사) 한빛교회(윤희구 목사) 큰빛교회(임대진 목사)등 9개 교회 등으로 부산경남에 모두 17개 후원교회가 있다. | | | ▲ 사장 정주채 목사가 인사겸 코닷사를 소개하고 있다. |
이날 모임에는 주로 부산지역의 교회 대표들이 모였는데 몇몇 교회는 후원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을 했다. 이들을 따뜻하게 영접한 거제교회는 점심식사를 먼저 대접을 하였고 비전센터 5층 회의실을 준비하여 회의에 만전을 기했다. 본사 사장 정주채 목사는 “처음에 교단의 부도를 막지 못한 원인 중 하나가 소통의 부재였음을 깨닫고 이를 바로 알리고자 시작하였는데 참으로 미미하였다. 그러나 8,9년이 지나는 동안 하루 접속자가 2천여 명을 넘나드는 중견 언론이 되었다. 지난해 연말 우리는 정식으로 언론사로 등록하고 조직을 갖추었다. 코닷사의 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겸 당부를 하였다. | | | ▲ 편집장 천헌옥 목사가 홈피 설명과 더불어 편집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무담당 안병만 목사는 코닷의 회칙, 운영원칙을 소개하였고, 편집부장인 천헌옥 목사는 코닷홈피의 발전과정을 설명하고 새로 개편된 홈피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전세계의 애독자들이 보는 홈피이기에 고신의 기관들을 소개하기 위해 후원금 지원이 없어도 고려신학대학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세계선교위원회, 총회교육원 등의 베너광고를 곳곳에 적절하게 배치하였고 후원교회나 개인의 명단은 코람데오닷컴 후원안내에 함께 모아서 소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홈피 역시 깔끔하게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여 여느 언론사 못지않다고 자부한다. 코닷은 어느 언론사 보다 알차다고 생각한다. 편집장은 육하원칙에 의한 보도뿐 아니라 내용을 중시하였다. 목회자들의 목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소식뿐 아니라 내용이 있어야 한다는 철학 때문이다. 코람데오닷컴은 이제 몇몇 사람이나 특정계파의 것이 아니다. 고신의 자산이 되었다. 창립맴버들은 이제 몇 년 후면 다 은퇴하거나 일선에서 물러날 것이다. 그 후에는 후배들이 이를 계승해 나가야 할 것이다. 코닷은 언론의 역할을 하다 보니 편향적이라는 말을 들어왔다. 이쪽의 주장을 기사화하면 저쪽에서 등을 돌리고 저쪽의 주장을 기사화하면 이쪽이 등을 돌렸다. 비판을 받기 싫어하는 우리의 본성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편집장으로 저는 지금까지 한쪽에 치우친 적이 없다. 누구든지 반대되는 의견을 보내면 반영하였고 또 나의주장을 통해 기사화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면서 ”오늘 후원교회 외에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먼저 중립적 입장에 서 계신 정수생 목사님이 코닷사에 바라는 점을 말씀해 주시면 좋겠다.“고 제안하였다. | | | ▲ 코닷사의 발전을 위해 조언하는 김종무 장로(삼일교회) |
정수생 목사(창녕제일교회)는 “일주일에 두 세 번은 코닷을 방문하는데, 앞서 편집장이 소개한대로 내용이 있는 기사를 보게 되어 좋았다. 그러나 어떤 기사는 한쪽으로 쏠리는 것 같았는데 공정한 언론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석 목사(대양교회)는 “오늘 듣고 보니 귀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왜 홍보를 안했는지 유감이다. 나는 한 번도 후원을 해 달라는 권유를 받지 못했다. 홍보를 더욱 열심히 한다면 후원교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즉석에서 후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옥수석 목사(거제교회)는 “게시판에는 계속 특정인의 글이 도배되고 교회의 부정적인 글을 올려 민망할 때가 많은데 규제할 수는 없느냐”고 질문을 했고 천편집장은 “‘목회와현장’은 철저하게 관리를 하는 곳이지만 게시판(토론방, 게시판, 목회방, 신학, 설교, QA, 쉼터)은 독자들의 공간이다. 누가 무슨 글을 올리든지 간섭할 수 없다.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교인이 이곳에서나마 울분을 토로하지 못하면 쏟아놓을 곳이 없지 않겠는가? 양해를 바라면서 대신 공지로 본 게시판의 글은 코닷의 기사가 아님을 밝혀 두겠다.”고 대답했다. 그 외 문화적인 면에 더 관심을 가지고 지면을 할애한다면 학생들과 젊은 층을 이끌어 들이지 않을까 한다(김종무 삼일교회장로)는 등의 발전적 격려도 있었다. 이성구 목사(시온성교회)는 "합동측의 교갱협이 교갱뉴스라는 매체를 오픈하였는데 시작하면서 후원교회가 100여개 교회를 넘었다. 이는 합동이 큰 교단이기도 하지만 교갱협이 벌써 오래 전부터 회원교회를 받아 일해 왔기 때문인데 우리는 미래교회포럼이 딱히 회원교회가 정해져 있지 않은 취약점이 있다. 이에 대한 고려도 해 보아야 한다. 언론사는 색갈이 분명해야 한다. 좋은 게 좋다는 식의 언론이라면 존재할 가치와 이유가 없을 것이다. 코닷은 이런 점에서 그 색갈을 분명히 해왔다. 앞으로도 색갈있는 언론사로 자리매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닷사의 재무담당 최영석 장로는 지난 1월에서 4월까지의 회계보고를 하였는데 가장 적은 재정으로 가장 큰 효율을 내고 있는 코닷사임을 말하면서 참여교회가 더욱 늘어나서 더욱 풍성한 코닷이되기를 희망하였다. | | | ▲ 단체사진 |
안용운 목사(온천교회)의 격려의 말과 마지막 기도를 함으로 이날의 후원교회 모임을 마쳤다. 이날의 모임을 위해 카페에서 음료를 접대한 김점태 장로(구평제일교회)와 식사를 대접한 거제교회에 코닷사 사장 정주채 목사는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